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의 만기 금액인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청년통장 참여자 수기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1기의 3년 만기가 오는 5월 처음 도래함에 따라 만기 시 수령하는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통장 참여자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청년통장 1,000만원 활용법’ 아이디어 공모는 만 18세~34세 이하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이미지 ▲동영상 ▲아이디어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이미지, 동영상, 아이디어 제안 등의 형태로 작성한 뒤 이메일(youth1834@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와 복지재단은 ▲내용구성력 ▲창의력 ▲활용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3개 각 분야별로 대상(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최근 도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택지지구 등 65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비산먼지 관리가 미흡한 택지지구 및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과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개별 신축 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환경감시원 등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진망, 덮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결과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특별 단속 이후에도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상시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쳐서 비산먼지가
용인시는 관내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해 전달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측정소를 설치한 곳은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이다. 앞서 시는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 사거리 등 4곳에만 측정소를 둬 시 전역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또 기흥구청 측정소의 노후장비도 교체했다. 이곳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광판 대기질 정보로 제공되고,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나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예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 등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해빙기를 맞아 간판의 추락이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한다. 구는 이 기간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 크레인을 이용해 간판의 나사풀림이나 부식, 전기 케이블 피복상태, 누전 여부 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특히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상가 밀집지역이나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에 설치한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등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또 7일엔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회원들과 용인사거리~처인구청, 중앙지구대삼거리~김량장역사거리 일대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수막 부착 용 노끈 제거 등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및 간판허가 준수 캠페인도 벌인다. 구는 점검을 통해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응급조치 후 광고주에게 정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점검키로 했다”며 “업자나 광고주 모두 시민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자율적으로 광고물 점검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신으로만 여겨 잊히고 왜곡된 우리 신들의 진실이 담긴 <신과 함께-도서관 편(Along with the Gods: The Library, 2019)>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우리 신화 배경지도와 함께 옥황궁, 서천꽃밭 등의 장소와 연관된 13명의 신들을 소개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어린이 책에 표현된 옥황궁의 대별왕, 소별왕, 서천꽃밭의 할락궁이, 원천강 오늘이, 황산들의 성주신(황우양)과 지신(막막부인) 등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신화이야기를 QR코드를 활용해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신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 전시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신화연구자인 재단 책문화부 최진봉 부장의 오프닝 강연과 점토로 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인 ‘뚝딱뚝딱 신 공작소’, 핀 버튼 제작 등도 진행된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고 왜곡되어 있는 우리 신화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인식이 올바르게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시민생활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민체력 100사업’을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화성도시공사는 6일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체력인증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화성시는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올해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한 후 국가공인 건강운동관리사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는 대국민 무상체육복지서비스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국민체육센터(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만 13 ~ 19세 이하의 청소년, 만 19 ~ 65세 이하의 성인,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령대별 전문적 체력측정,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무료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이 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체력측정센터는 2019년도부터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화성시보건소 및 관내대학과 협업하여 통합 건강운동교실을
용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5톤짜리 살수차 11대를 긴급 투입해 시내 중심가에 살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 발령됨에 따라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매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 살수차를 가동할 방침이다. 처인구와 기흥구에 4대씩, 수지구에 3대가 배정된 살수차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 구간을 비롯해 주거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시 전역에 하루 1500톤의 물을 뿌리게 된다. 지난 5일 기준 경기권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인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50㎍/㎥ 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엿새째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도로변 미세먼지라도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3곳의 운영시간을 단축 조정 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미래 생산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화성시 여울보건지소에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번 모자보건프로그램에 15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순산대비 체조법,호흡법,이완,명상법을 교육하고있다. 또한 맘&베이비 마사지교실에서는 34m의 영아와 엄마17쌍이 성장발달을 돕는아기마사지,애착관계 형성놀이도 실시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은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이 3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해 5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전남 군외동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경기교육의 일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지난 10년간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무상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과 혁신학교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 등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혁신교육을 계승 발전시켜 경기혁신교육 3.0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혁신교육 3.0’의 성공을 위해 “부서 내, 부서 간 소통, 학교와 교육청 간의 소통, 민원인과의 소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학교 현장의
수원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고, 수원형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 표준모형을 결정했다. 도로명 상세주소안내판은 건물 주 출입구에 부착하는 종합안내판과 개별 호(戶) 대문 앞에 붙이는 개별 안내판이 있다. 종합안내판에는 건물 내 모든 가구의 상세주소가 적혀있다. 이날 심의를 거쳐 결정된 종합안내판 표준모형은 남색 바탕에 흰색으로 상세주소가 적혀있는 형태다. 보색(補色) 효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소가 잘 보인다. 도시 미관을 고려해 널리 쓰이는, 단조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안내판 인쇄 면에 UV(자외선차단) 코팅을 해 햇볕에 노출돼도 색이 변하지 않고, 표면은 굴곡 있게 제작해 스티커 광고물이 잘 붙지 않는다. 수원시는 누구나 같은 디자인의 안내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안내판 표준모형 매뉴얼을 만들어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결정된 표준모형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 건물 중 상세주소안내판이 없는 건물에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는 원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