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오는 7월 16일과 23일 양일간,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을 초청하여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과 정서적 외로움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7월 16일에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재테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 관리’라는 주제로 1차 경제 특강을 진행한다. 7월 23일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는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 ‘1인 가구를 위한 힐링과 성장의 마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2차 심리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평택시 주민등록상 1인 세대는 5월 말 기준 전체 28만 7천546세대 중 12만 7천354세대로 44.3%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가 지난 25일, 평택시 비전동 매봉산에 있는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념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 주최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족 대표,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初獻)·아헌(亞獻)·종헌(終獻)의 헌배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제주고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침략에 맞서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청년 열사 57인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8년 건립된 매봉산 반공청년운동 추념비는 평택지역 청년들의 항거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매년 평택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추모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평택시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공군작전사령부, 해군제2함대 사령부, 한미연합사, 육군3075부대장, 보훈안보단체장 및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기념 영상 시청, 시립국립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2함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노래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6․25 참전유공자회 김종봉 지회장은 “75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기념식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번영을 이뤄낸 고귀한 정신을 계승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시 로컬푸드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11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 사항을 발표하고, 업무 협조가 필요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택경찰서는 최근 지역 내 치안 동향 분석과 함께 ‘주취폭력 근절’을 포함한 중점 대응 계획을 보고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는 관내 일반현황과 더불어 추진 업무 및 협업사례에 대해 보고했다. 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는 ▲구도심 내 주차시설 증설 요청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확보를 위한 조례 재개정 건의 ▲무등록 선박에 대한 등록 및 행정조치 요청 ▲태풍 내습기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 강화 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반기별 치안협의회 개최를 통해 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주시가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의 중심 무대가 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8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제13회 아시아 청소년 넷볼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넷볼협회와 전주시넷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주시체육회, 한국넷볼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등 아시아 11개국 총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준결승 및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전주한옥마을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국 청소년들에게 전주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주시넷볼협회가 지난 2017년과 2023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유치한 국제대회로, 넷볼의 대중화는 물론 전주의 스포츠 국제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외교다자조정관은 6월 25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Global Alliances for Vaccine and Immunization), 유럽연합(EU) 및 게이츠재단 등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공동 개최한 '2025 Gavi 글로벌 정상회의(Global Summit 2025)'에 참석했다. Gavi는 그간 5년 주기로 공약회의를 개최하면서 주요 공여국, 기업 등 민간의 재정지원을 요청해왔으며, 6.0 전략주기(2026~2030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 119억불 규모의 공약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권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인류가 직면한 국제문제인 전염병 대응을 위해 적극 공헌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전 세계의 백신 접근성을 향상해 온 Gavi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미래 팬데믹 대비 등 활동을 지원코자 Gavi 6.0 전략주기에 5,000만불을 지원할 것을 공약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Gavi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의 백신, 치료제 등 개발·보급 활동 지원 등 전 세계 보건 역량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함안군승마공원 소속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 신경주대학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승마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경기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총 14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정현 교관이 이끄는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은 총 8명의 선수가 8개 종목(장애물 20cm/40cm/60cm/80cm, 허들, 권승, 기승능력 7급, 거북이달린다)에 출전해 6명이 입상, 7개 종목에서 총 1,550천 원의 개인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신도윤, 황무진, 이성호, 황성현, 이태윤, 이서우, 김태령, 황서진 선수는 장애물과 권승 등 다수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성과에 큰 기여를 했으며 유소년승마단 전체의 실전 경기력과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 실적은 향후 2026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예산 신청 시 평가 항목인 '승마대회 참여 및 입상 여부'에 긍정적인 실적 자료로 반영될 수 있어, 대외적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KB골든라이프케어와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버산업 분야 취업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령친화 복지시설 인프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서비스를 연계한 민관 협력 상생모델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신규 사업장인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 9월 개소에 따른 약 150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경기도 5070 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오는 7월 9일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경기도 5070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조리원 등 정규직 100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 설명회와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설명을 듣고, 채용 절차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0월까지 시군 박람회와 연계한 50명 규모의 2차 채용도 확대 추진된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제군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스페셜올림픽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통합 스포츠대회가 인제다목적체육관 외 4개 체육시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농구, 배구, 축구 플로어볼, 배드민턴 종목에 55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이중 해외선수는 대만과 홍콩팀이 농구와 플로어볼, 몽골과 중국팀은 농구종목에 총 5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스포비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인제군 1박2일 사회인 야구대회가 인제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모두 순수 아마추어로, 사회인 야구 12팀 300명의 선수가 대회 첫 날 팀당 2경기씩 진행해 성적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다음날 순위결정전으로 최종 1, 2, 3위를 가른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제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 선수와 지도자 66명이 6월 5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수의과대학 내 수의진단연구소(Veterinary Diagnostic Laboratory, VDL)를 방문해 동물방역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한 가축전염병의 국제적 확산 속에서 선진 방역 인프라와 연구·진단 체계를 갖춘 북미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남의 방역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일리노이대학교 수의진단연구소는 미국 중서부를 대표하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 특히 고병원성 AI와 인수공통감염병 진단, 방역전략 수립, 예찰 시스템 운영 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이다. 경남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질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방안 공유 ▵중장기 방역정책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감시·진단 인프라에 대한 기술 자문과 공동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경남의 방역 정책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