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5개의 학생동아리를 선발한다. 금번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동아리는 동아리 운영계획서와 신청서양식을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http://www.hsccie.com) 또는 각 학교로 시행된 공문을 다운받아, 오는 29일(금)까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동아리는 멘토링, 청소년인권 캠페인, 환경, 경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화성시와 연계하는 8인 이상 동아리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게 금년 4월부터 11월 말까지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동아리연수, 협의회, 학생동아리 축제 참석 등과 같이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교육협력팀(031-898-5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여성회관 1층 열린시민학습공간 다온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목공체험 강좌를 연다. 시가 올해부터 여성회관 열린시민학습공간(다온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무한상상교실’을 연중 열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11일~22일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서 목재와 공구를 다루는 방법부터 20여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목공체험 수업, 미션윳놀이, 나무로봇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방법, 3D 프린터, 레이져 각인 등의 특강도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주1회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수업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로 시민들은 체험을 하고 작품도 전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우수한 시민 강사를 배정해 풍성한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각종 입찰과 계약, 채용 등 민원 신청과정에서 제출하는 서류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전수 조사한 결과 21개 부서, 3개 공공기관에서 총 147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경기도 소속 전 부서와 사업소,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원인 제출서류 다이어트’ 조사를 했다. 도는 147건 가운데 즉각 간소화가 가능한 76건의 제출서류를 2월 말부터 감축 중에 있으며, 나머지 71건은 오는 4월까지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감축을 추진 중에 있는 76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정부24, 나라장터 등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부서 자체 감축만으로 31건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찰·계약 시 제출하는 이행실적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중소기업확인서 등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채용할 때 내야 했던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도 제출목록에서 제외시켰다. 이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해 45건을 줄이기로 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열람권한을 가진 민원담당자가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1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도시농부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총 130명이 참여한 도시농부학교는 3월8일부터 10월26일 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으로진행하는 교육은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이다.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들의 현장실습도 경험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도 이루어진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17일까지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Ⅱ’사업에 참여할 청년 23명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용인시 모델로 구직할 청년과 채용할 중소기업을 1대 1로 연결해 청년채용 기업에 2년 동안 매달 16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와 관내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각각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우편이나 메일(yium0012@naver.com), 또는 직접 방문해 용인상공회의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운영기관인 용인상공회의소나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Ⅱ 사업이 기업에게는 인력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겐 일자리를 얻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2억4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의 : (
용인시는 저소득층이 도심 내 기존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20세대를 14~20일 모집한다. 선정된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나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110세대, LH에서 10세대를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저소득 세대라면 지원할 수 있는데, 선정은 순위에 따라서 한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 등이다. 2순위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가구와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 장애인 가구이다. 경기도시공사 전세임대는 1, 2순위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LH 전세임대는 1순위만 대상이다. 단,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대 9번까지 재계약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9000만원인데, 입주자는 지원한 전세금의 5%를 임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에 김태호 전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가 8일 임명됐다. 신임 김 상임이사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화성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김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국회사무처, 화성시체육회 등에서 활동했다. 시 관계자는 “김태호 신임 상임이사의 민주화 운동 경력과 자발적인 사회봉사 및 지역활동의 경험, 특히 오랜 국회에서의 활동경험을 가지고 재단과 시, 교육청, 지역사회를 연계, 조율하며 재단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19년 주요 정책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한 ‘시민참여형’ 장학사업 ▲지역사회 연계 공교육 사업 ▲시민과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공간인 이음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음악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제171회 정기연주회 ‘브릿지 콘서트’가 19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곡을 만든 작곡가와 관객을 잇는 ‘다리’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효근·우효원·이현철·조성은 등 한국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를 만날 수 있다. 노르웨이 출신 현대 작곡가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해돋이 미사(Sunrise Mass)’ 공연도 펼쳐진다. 다채로운 화성(和聲) 과 신비로운 음색으로 복합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미사곡이다. 곡은 우주를 비롯해 지구, 도시, 자아와 땅에 이르기까지 흐름이 이어지는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은 시각적 묘사를 표현한다.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깨는 여러 작곡 요소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담배가게 아가씨’, ‘별이 진다네’, ‘거위의 꿈’ 등 많은 이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봄날과
용인시는 9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31명의 제1기 아동참여위원과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 및 옴부즈퍼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으로서 권리 보호에 앞장 설 옴부즈퍼슨엔 신은혜 변호사, 김유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선정됐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정책 관찰 및 제안, 관련 행사 주관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 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의를 열어 아동권리의 개념과 참여위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한 참가자는 “우리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을 대신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동?청소년이 용인시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과 아동참여위원이 앞장 서 달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원시는 관내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무 컨설팅도 해주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없애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담당자들이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에게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 컨설팅과 규제샌드박스(새로운 제품·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를 알리고,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상담은 수원시에 공장으로 등록한 1201개 업체 가운데 드론·로봇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원 5인 이상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행정기관이 알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