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7일까지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Ⅱ’사업에 참여할 청년 23명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용인시 모델로 구직할 청년과 채용할 중소기업을 1대 1로 연결해 청년채용 기업에 2년 동안 매달 16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와 관내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각각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우편이나 메일(yium0012@naver.com), 또는 직접 방문해 용인상공회의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운영기관인 용인상공회의소나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Ⅱ 사업이 기업에게는 인력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겐 일자리를 얻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2억4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의 : (
용인시는 저소득층이 도심 내 기존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20세대를 14~20일 모집한다. 선정된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나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110세대, LH에서 10세대를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저소득 세대라면 지원할 수 있는데, 선정은 순위에 따라서 한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 등이다. 2순위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가구와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 장애인 가구이다. 경기도시공사 전세임대는 1, 2순위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LH 전세임대는 1순위만 대상이다. 단,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대 9번까지 재계약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9000만원인데, 입주자는 지원한 전세금의 5%를 임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에 김태호 전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가 8일 임명됐다. 신임 김 상임이사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화성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김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국회사무처, 화성시체육회 등에서 활동했다. 시 관계자는 “김태호 신임 상임이사의 민주화 운동 경력과 자발적인 사회봉사 및 지역활동의 경험, 특히 오랜 국회에서의 활동경험을 가지고 재단과 시, 교육청, 지역사회를 연계, 조율하며 재단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19년 주요 정책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한 ‘시민참여형’ 장학사업 ▲지역사회 연계 공교육 사업 ▲시민과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공간인 이음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음악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제171회 정기연주회 ‘브릿지 콘서트’가 19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곡을 만든 작곡가와 관객을 잇는 ‘다리’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효근·우효원·이현철·조성은 등 한국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를 만날 수 있다. 노르웨이 출신 현대 작곡가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해돋이 미사(Sunrise Mass)’ 공연도 펼쳐진다. 다채로운 화성(和聲) 과 신비로운 음색으로 복합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미사곡이다. 곡은 우주를 비롯해 지구, 도시, 자아와 땅에 이르기까지 흐름이 이어지는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은 시각적 묘사를 표현한다.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깨는 여러 작곡 요소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담배가게 아가씨’, ‘별이 진다네’, ‘거위의 꿈’ 등 많은 이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봄날과
용인시는 9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31명의 제1기 아동참여위원과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 및 옴부즈퍼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으로서 권리 보호에 앞장 설 옴부즈퍼슨엔 신은혜 변호사, 김유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선정됐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정책 관찰 및 제안, 관련 행사 주관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 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의를 열어 아동권리의 개념과 참여위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한 참가자는 “우리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을 대신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동?청소년이 용인시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과 아동참여위원이 앞장 서 달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원시는 관내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무 컨설팅도 해주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없애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담당자들이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에게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 컨설팅과 규제샌드박스(새로운 제품·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를 알리고,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상담은 수원시에 공장으로 등록한 1201개 업체 가운데 드론·로봇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원 5인 이상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행정기관이 알기 어려
화성시 보건소는 여름철 해충의 최소화를 위해서 환경개선이 우선되는 푸르미시니어방역단을 운영한다.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조기방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시민 스스로 거주지 환경을 개선하고 방제할 수 있도록 시민주도의 우리마을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을 2019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9개월간 총50명이 방역업무를 담당한다. 활동사항은 - 유충발생 예방을 위한 주변 환경관리 지역주민 홍보 - 노인정, 마을회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동이용 취약시설 유충방역 - 담당지역(방역단 거주지)의 유충 서식처 조사 및 감시 - 해충 서식처 제거 및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실시 - 가을철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로 이루어지고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실시로 모기 발생 및 살충제 사용 감소시키고,시니어에게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유도한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 해당지역을 잘 아는 건강한 시니어가 방역단원으로서 전문성과 보람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동부권거주 척추질환자를 대상으로,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교실을 연다. 3월25일부터 5월20일까지 진행되는 보건교육은 만성요통, 경추통 환자들에게 반복적인 통증재발을 예방하고 약해진 허리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가 될것이다. 김연희 동부보건지소 소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 의 : 동부보건지소 (031-369-4432)
화성시 관내 주민등록 및 식품제조·가공 관련 영업등록(예정)이 되어 있는 자 및 가족(12명)에게 ,농가에서 1차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식품가공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체 브랜드 개발 역량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4월한달동안 총6회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31-369-6483)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잘살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도 필수적”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더민주 화성갑김용위원장은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과거 자본주의 시작과 함께 같은 노동하에서도 각종 차별을 받던 여성들의 여권신장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것이 올해로 111번째를 맞이했다. 111번의 기념일과 각성을 거쳐왔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 여성의 진출에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성차별과 임금격차의 제약을 해소하고 우리가 보다 진보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다. 오늘 여성의 날을 맞아 하루의 각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배려로 합의되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결국 진정한 민주주의의 완성이 아닐까. 민주주의가 그렇듯, 다름은 틀렸다가 아니다. 성평등 민주주의를 통한 또 하나의 민주주의의 완성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여성동지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김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