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18일부터 4월12일까지 관내 19만7000여 필지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을 6개 감정평가사에 맡겨 엄밀히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한데 따른 것이다. 구는 최근 지역에 각종 개발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 2월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이나 토지특성조사,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이 적정한지를 예년보다 꼼꼼히 검증할 방침이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15일부터 5월7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청취와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적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11일 구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열었다. 수지구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정춘숙?이우현 민주당 용인 병 지역위원장, 강웅철?황재욱?윤원균?이창식?장정순?윤재영?명지선 시의원과 축구협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청 광장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 캠페인 벌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했다. 이와는 별도로 구는 9개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별도의 서명 장소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축구센터를 유치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치에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후보지 심사에서 1차 서류를 통과해 오는 18일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1차 심사에는 용인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 문화유적 현장답사 프로그램 ‘문화유산을 찾아서’가 이번 달 28일 첫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2003년 7월 강원도 영월을 정식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서’는 이번 달 28일 121차를 맞이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찾아서’는 화성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에 대한 사회교육활동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전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아가서 선인들이 살았던 삶의 내용과 흔적을 되새겨보고, 역사의 산지식을 공부하는 장으로 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있는 문화체험 일정을 구성하고 전국 각지에 있는 231개 지방문화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각 지역의 문화유산해설사가 함께하는 전문성있는 현장답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기가 높다. ‘문화유산을 찾아서’는 매회 80명(1박2일 일정 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회원은 2만원(65세이상 경로자 15,000원), 비회원은 3만원으로 문화유적 탐방비, 점심식비,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이 포함되어
수원시보건소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관련 진료·검사를 해주는 ‘수면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면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시민의 수면 장애를 조기 발견해 치료로 연계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수면(3월 22일) ▲아이와 부모의 수면(6월 21일) ▲노인의 수면과 치매(9월 20일) ▲주변에서 흔히 보는 수면장애(11월 22일)를 주제로 4회에 걸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팔달구 중부대로 93) 별관6층 빈센트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홍승철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비롯한 수면관련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수면과 건강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또 설문조사·질문 등으로 현재 수면 건강 상태를 진단해준다. 3월 22일 ‘건강한 수면’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수면 왜 중요하고 잘 자는 방법은? ▲수면제복용 좋은 치료인가?:치매와의 관계 ▲수면 무호흡증이 심장과 뇌에 미치는 영향 ▲수면에 대한 궁금한 10가지 등 수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
용인시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덕영고의 오래된 창틀을 교체하는 등 올해 관내 101개 초?중?고의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170억원을 도 교육청이 167억원 등 337억원을 지원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오래된 시설물이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제일초에 11억9천만원을 지원해 노후한 시설물을 이전 하고 주차장을 만든다. 태성고?소현초?대일초 등 10개교에는 74억원을 투입해 오래된 화장실을 교체하고, 백현고?대지초 등 15개교는 76억원을 들여 노후 냉난방시설을 바꾼다. 또 정평초에는 6억4천여만을 지원해 건물 외벽의 낙석방지공사를 하고, 신촌초 등 6개교에는 12억여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의 환경을 개선한다. 풍천초?포곡초?서룡초 등 13개교에는 21억9천여만원을 들여 교실의 낡은 바닥재를 교체하고, 상갈초?교동초 등 11개교에는 42억여원을 투입해 교실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이밖에도 성복초?백현초?수지고 등 10개교는 노후 방송시설을 교체하고, 구성중?효자초 등 12개교는 학교 건물 내?외부를 도색한다. 수지초?상현고 등 10개교는 야외 수업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백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SK아트리움은 경기문화재단의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연장상주단체로 SEO(서)발레단(서미숙 단장), 지역상주단체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장경민대표)가 각각 선정되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도모 및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본 공모사업에는 도내 총 31개 예술단체가 지원(공연장상주단체 28개, 지역상주단체 3개)하여 총 14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중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장상주단체로 SEO(서)발레단이 2년 연속 선정되었고, 지역상주단체로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처음 선정되어 함께하게 되었다. SEO(서)발레단은 2002년 프랑스에서 창단된 민간무용단체로, 2007년 아비뇽페스티벌 공연으로 큰 호평을 얻었으며, ‘쉽고 재미있는 발레’를 선보이며 장르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발레STP협동조합’ 소속으로 ‘수원발레축제’를 통해 이미 수원시민에게 이름을 알린 발레단이다. SEO(서)발레단은 2019년에도 총 6회의 공연과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5개의 학생동아리를 선발한다. 금번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동아리는 동아리 운영계획서와 신청서양식을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http://www.hsccie.com) 또는 각 학교로 시행된 공문을 다운받아, 오는 29일(금)까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동아리는 멘토링, 청소년인권 캠페인, 환경, 경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화성시와 연계하는 8인 이상 동아리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게 금년 4월부터 11월 말까지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동아리연수, 협의회, 학생동아리 축제 참석 등과 같이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교육협력팀(031-898-5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여성회관 1층 열린시민학습공간 다온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목공체험 강좌를 연다. 시가 올해부터 여성회관 열린시민학습공간(다온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무한상상교실’을 연중 열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11일~22일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서 목재와 공구를 다루는 방법부터 20여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목공체험 수업, 미션윳놀이, 나무로봇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방법, 3D 프린터, 레이져 각인 등의 특강도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주1회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수업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로 시민들은 체험을 하고 작품도 전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우수한 시민 강사를 배정해 풍성한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각종 입찰과 계약, 채용 등 민원 신청과정에서 제출하는 서류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전수 조사한 결과 21개 부서, 3개 공공기관에서 총 147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경기도 소속 전 부서와 사업소,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원인 제출서류 다이어트’ 조사를 했다. 도는 147건 가운데 즉각 간소화가 가능한 76건의 제출서류를 2월 말부터 감축 중에 있으며, 나머지 71건은 오는 4월까지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감축을 추진 중에 있는 76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정부24, 나라장터 등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부서 자체 감축만으로 31건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찰·계약 시 제출하는 이행실적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중소기업확인서 등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채용할 때 내야 했던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도 제출목록에서 제외시켰다. 이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해 45건을 줄이기로 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열람권한을 가진 민원담당자가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1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도시농부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총 130명이 참여한 도시농부학교는 3월8일부터 10월26일 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으로진행하는 교육은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이다.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들의 현장실습도 경험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도 이루어진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