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중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수원시는 ‘새봄맞이 공중화장실 중점 청소주간(11~15일)’을 운영하고, 14일 장안구 반딧불이 화장실(장안구 광교산로 172)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 대청소에 나선 시 관계자, 화장실 관리인 등 20여 명은 먼지 등으로 오염된 화장실 건물 내·외벽과 천장을 말끔하게 물청소하고, 창문·창틀·바닥 타일 등의 겨우내 묵은 때를 살수차와 함께 청소용 솔과 손걸레로 구석구석 닦아냈다. 더불어 변기·세면대 등 시설 파손 여부를 살펴보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와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시민·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월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 노후 시설물을 전수조사 했다. 시는 현재까지 조사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시아토피센터)는 14일 장안구 센터에서 수원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환경성아토피질환 체험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체결한 ‘다문화가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사항 중 하나다. 어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참석했다. 김인옥 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증상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 보습제 선택 기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알려줬다. 또 센터에 설치된 편백나무탕에서 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올바른 목욕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화분 장식·실내 식물심기 등 원예체험도 했다. 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를 지원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질환 예방·치료 프
용인시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4월12일까지 사랑의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PC’는 시가 보유한 중고PC를 정비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65대를 전달했다. 신청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PC를 받은 적이 없는 가정 또는 사회복지시설로 세대 당 1대를 보급한다. 사랑의 PC를 원하는 대상자는 수혜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청과 구청의 복지?정보통신 관련 부서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중고 PC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보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말끔하게 정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031-324-2083)로 문의하면 된다.
답답한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가까운 숲에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인 '2019년 화성시 유아숲체험원 참여가족'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 영·유아(만 2세 이상)를 포함한 가족 6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월별, 계절별 시기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봄 : 새순 관찰하기, 봄나물 캐기, 풀피리 불기, 들꽃 말리기 등 *여름 : 토끼풀 꽃반지 만들기, 곤충·야생화 관찰, 나무 집짓기, 자연물감으로 그림그리기 등 *가을 : 벌레 울음소리 듣기, 낙엽밟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돌멩이 탑쌓기 등 *겨울 : 나뭇가지 자치기, 눈썰매 타기, 겨울 동물 먹이주기, 눈사람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문형 산림녹지과장은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도 함께 자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3월19일까지고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팩스(031-8007-0765) 또는 이메일(eersc@hanmail.net)로 신청하면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2019년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은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상담·치료 등을 제공해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호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영통구보건소에서 ‘노인정신건강학교’, 팔달구보건소에서 ‘화통한 프로그램’을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4일 개강한 ‘노인정신건강학교’는 정신건강 교육과 전문 인력 상담 등 어르신에게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치매와 노인성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노후 생활에 필요한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와 협력해 노년기 정신건강 강좌와 운동 프로그램(실버댄스·라인댄스 등)도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5일 개강한 ‘화통한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어르신에게 음악치료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보건소에서 5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전문강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남수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탐험대’를 운영한다. ‘이타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행복탐험대’는 인성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남수원중학교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8월 중순부터는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탐험대’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활동은 ▲나에게 숨겨진 강점찾기(성격강점 검사) ▲생각 찾기(생각 바꾸기 활동, 성격유형검사 등) ▲자원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등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3일 영통구 수원가정법원 신청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립 상황을 점검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현장사무실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건립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건축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조 제1부시장은 “수원가정법원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면서 “가정법원 인근에 소재한 경마장 등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한 교통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가정법원 신청사는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연면적 1만 8076㎡,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1월 준공 될 예정이다. 현재 수원가정법원은 영통구 청명로 127 일대 수원지법 가정별관 청사에 지난 3월 개원해 운영 중이다.
용인시 기흥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이 장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판매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이다. 농산물품이나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판매자리는 당일 현장에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착순 접수해 배정한다. 올해 첫 장이 열린 지난 8일엔 70여 팀의 판매자가 참가했고 시민 300여 명이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눠쓰는 이 장터를 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LPG차량 구매 가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LPG차량 사용제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2018년 9월 21일에 대표발의 했으나, 그동안 국회 산업위 산업소위 법안심사에 계류돼 있었다. 권 의원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 등 6건은 3.12일 산업위 산업소위 논의를 통해 위원회대안으로 통합돼 3.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원회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늘부터 ‘LPG차량 사용제한’ 조항이 삭제될 예정이고, 일반인들도 LPG차량을 구매 전망이다. 권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의했었던 ‘LPG차량 구매가능법’이 다소 늦었지만 통과돼 다행이다”면서, “또한, 이를 통해 국민들의 차량 선택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강우)은 지난 12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평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을 마친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강우 이사장은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의술로 가능하지만 시민의 복지와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한다면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에 정하철 초평동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이렇게 반가운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봄바람처럼 너무 반갑고, 기탁해준 성금으로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초평동에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