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는 21일 열린 제9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지역 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결핵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보건소는 관내 12개 대학과 학원, 기업 등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하고 역학조사를 해 잠복 감염자를 발견하는 등 결핵예방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가 결핵환자와 잠복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결핵이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과 검진으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A형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여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되며, 보통 심한 피로감, 발열,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 A형간염은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화장실에 다녀온 뒤에는 꼭 손을 씻고, 개인용 세면도구와 식기류를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회식자리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나눠먹거나 술잔을 돌리는 일은 금해야 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나 군부대에서는 함께 쓰는 정수기에 입을 대고 마시지 않고 꼭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아파트와 달리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에 대해 주소사용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조사 후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주소지가 정확하지 않아 우편물 오·배송과 분실 사고 등의 불편을 겪어온 다가구주택 거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상세주소(동·층·호 표기)를 원룸·다가구 주택 등에도 적용해 ‘000호’와 같은 형태로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현재 오산시의 부여대상은 2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986건이다. 시에서는 적극적인 직권조사를 통해 상세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며,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하여 훼손여부, 설치 누락지역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DB 정비 후 시설물도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DB와 상세주소 부여를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규, 김인환)는 지난 21일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대준)과 ‘빨래 끝, 행복 시작!’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동 특화사업‘빨래 끝, 행복 시작!’사업은 대원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위생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세탁 지원서비스 사업이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6가구 저소득 가정에 직접 세탁물 수거 및 배달을 할 계획이며 차후 요구 수요에 따라 점차 대상 인원을 증대할 예정이다. 김인환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박대준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공공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분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승규 대원동장은 “빨랫감 수거에서부터 무료 세탁, 배달까지 받을 수 있어, 위생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 될 것이며 앞으로도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사업(미술아 놀자!)에 공모하여 2018년에 이어 2019년 올 해도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분야에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체험·창작(표현)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고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함으로서 즐거움을 느끼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교육이다. 조한석 관장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취미·여가생활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어르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개발하고 더욱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사업을 통하여 어르신 문화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술아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수업(2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총 35회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객만족 친절마인드 함양과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화에서 친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친절 전문강사와 영화평론가를 초빙하여 할리우드 및 국내영화 성공작을 만든 감독의 사례를 통해 대중을 사로잡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소통, 공감, 혁신을 화두로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친절교육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신개념 친절교육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이밖에도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친절공무원 및 친절행정 우수부서 표창과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친절공무원 및 부서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적 직원이 자신의 대민자세를 스스로 되돌아보고 친절마인드를 함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를 주제로 105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박형주 총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미국 버클리대학원 수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포항공대, 아주대학교에서 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KBS ‘명견만리’,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2018)」, 「내가 사랑한 수학자들(2017)」,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2015)」 등이 있다. 박형주 총장은 “21세기는 지식의 시대가 아니다”라고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서 박 총장은 “새로운 지식이 끊임없이 등장하기 때문에 얼마나 아는 지 보다 얼마나 많은 새로운 지식을 잘 흡수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급변하는 현시대에 필요한 능력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4월부터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수원시가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아동수당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 1명당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매달 25일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올해부터는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급대상에서 탈락했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수당 직권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직권 신청 대상자는 아동수당을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 없는,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는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4월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에게는 4월에 1월~3월분을 소급해 한 번에 지급한다. 수원시는 아동수당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들에게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방법·혜택 등을 안내하고, 전광판·관계 기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수원시가 ‘승용차 번호판 체계 개편’을 앞두고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시설물이 시스템 업데이트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번호판 체계 개편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승용차 번호판 체계 개편에 따라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 수에서 3자리 수로 변경된다. 수원시는 차량번호 인식 오류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되는 자동차 번호 체계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미리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번호판 체계 개편 사실을 홍보할 예정이다.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공공기관, 아파트, 민간주차장, 쇼핑몰, 학교 등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먼저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운영 중인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시설물에 시스템 업데이트 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업데이트 착수 여부를 파악하고, 해당 시스템을 유지·관리하는 업체에 업데이트를 요청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와 전광판에서도 홍보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올해 7월까지 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
화성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 중강의실에서 ‘2019년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신규담당자 전문교육’을 운영했다. 통합사례관리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업무 실무자의 업무 적응력과 실행력을 향상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신규담당자 및 관련부서 사례관리 담당자, 희망복지지원단 담당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60명이다. 교육은 새로이 업무를 맡은 신규 담당자가 현장에서 적용가능 한 기본적인 사례관리 이론과 상담기법 등으로 구성했다. 기본이론 교육부터 현장적용 상담스킬까지 업무흐름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담당자의 빠른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