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2025 성남 체인지 포럼(CHANGE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마이스(MICE)의 새로운 역할, 성남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관광산업 중심으로 인식돼 온 마이스를 지식·혁신·성과 창출 산업으로 확장하고, 성남에 적합한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견인하는 마이스의 역할을 소개하고, 이어 손정미 마이스 임팩트 연구소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 마이스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 토론은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박현미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팀장 △나교민 네이버클라우드(주) 이사 △윤영혜 동덕여대 글로벌 마이스 전공 교수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성남 마이스의 미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병원에 혼자 가기 어려운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로 전화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동행인)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병원을 같이 가 준다. 병원에선 접수·수납·진료를 돕고, 약국 동행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동행 범위는 성남시를 비롯한 인근 서울·수원·용인지역의 병원이다.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에 5000원이고,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된다. 다만, 병원 이동과 귀가에 필요한 버스비, 택시비 등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건수가 △추진 첫해인 2023년 228건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19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천권DREAM 완독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엔 총 26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그중 5명이 완독 목표인 1000권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권을 완독한 어린이 5명과 가족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에겐 완독 인증서와 기념 메달을, 보호자에겐 독서지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천권DREAM’은 기흥도서관이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담은 ‘책 꾸러미’를 대출해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읽는 방식이다. 기흥도서관은 내년에도 ‘천권DREAM’ 신규 참가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한 학부모는 “처음엔 1000권이라는 목표가 너무 멀게 느껴졌지만, 매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니 책이 우리 일상의 중심이 됐다”며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메달을 받던 아이의 얼굴에 성취감이 가득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흥도서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모산마을 삼거리부터 경안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모산소하천 구간에 길이 73m, 폭 0.6~1.8m의 산책로와 연결계단 1개가 만들어졌다. 이번 공사는 하천변 보행공간이 부족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안천 산책로와의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지난 17일 울타리 설치 등을 마치고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하천 환경을 고려한 최소한의 시설 설치로 자연경관 훼손을 줄이면서도 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으로 경안천과 연계된 보행 동선이 확보돼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친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광주에서 6자 협의체를 통해 광주시·지자체·정부부처가 합의를 이끈 사례는, 수원 군공항 이전도 범정부 주도의 협의체 구성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오랜 시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국방부는 2017년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 후보지로 발표했지만 지역 반대와 협의 부재로 지금까지 진척이 크게 없다. 수원시와 지역 정치권은 국방부와 정부에 국가전략사업화, 범정부 TF 구성, 지원 등 정부 주도의 신속 추진을 지속 요청하고 있고,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수원 군공항 이전을 국정과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건의를 국방부에 전달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 찬성 측은 △도심 소음 피해 해소 △도시 공간 재편 △국가 전략시설 현대화를 핵심 근거로 제시한다. 수원 도심 상공을 지나는 군용기 소음 피해는 수십 년간 주민 민원으로 이어져 왔다. 공항 부지 이전 시 대규모 첨단산업·주거·공공 인프라 조성이 가능해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노후화된 공군기지를 이전·현대화함으로써 군 작전 효율성과 안전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수원시는 “군공항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해양레저 허브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제주도는 2027년에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로 제주는 2026년 전국체전에 이어 202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전국 단위의 대규모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등 누적 314만여 명이 참여했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달 초 현장점검을 거쳐 19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주도를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춘 제주에서 제전이 열림에 따라, 국민에게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군공항 이전은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국가가 책임지는 사업이다. 며칠전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와 관련해 '수원군공항이전'에 관한 논의가 설왕설래(說往說來)’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군공항 이전 문제가 실질적 진전을 보여줬다는 결과를 이야기하기에는 또다시 많은 시간과 또 다른 협의가 남아 있다고 생각된다. 역시나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성사되자, 이를 수원군공항 이전의 ‘선례’로 삼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의 입장에서 이 같은 단순 비교는 현실을 외면한 접근이다. 광주·무안 모델은 화성시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는 구조적 차이를 안고 있다. 큰 차이점은 무안에는 이미 공항이 있는곳에 이전이고 화성에는 없는 공항을 새로 신설한다는 차이점이 매우 크다. 무안은 공항 이전을 통해 지역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택지’를 가졌지만, 화성시는 이미 대한민국 제조업과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성장 중인 도시’이며 이미 반도체·미래차 중심의 첨단산업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화성 서부권은 국가산단, 첨단 제조업, 항만·물류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전략 공간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2020년 11월30일 보도자료(https://kgfnews.com/news/article.html?no=152012)를 통해,수원시 팔달115-3구역 오경만 조합장을 만난뒤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난 오 조합장은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으로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대폭 확대로 잘진행되온 사업이 철퇴를 맞고 진퇴양난(進退兩難)의 귀로에 서있는 팔달115-3구역은 기존 사업구역에 내려진 이번 대책은 너무도 터무니 없는 발표라고 불편함을 토로 했다. 팔달115-3구역 재개발사업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번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고 실수요자들 보호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정책이라고 발표했지만 사업이 진행 중인 팔달115-3구역에는 또 하난의 장벽인 대출규제정책(L.T.V)에 따른 대출한도제한에 따른 조합원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수 없고 사업이 정지 아닌 강제로 멈춰져 있는 상태이다. 이에 오경만 조합장은 " 갑자기 10.15발표가 난 바람에 수원시에서는 진행중인 사업은 제외가 되느냐 마느냐를 두고 협의를 이뤄내고 있었으나 은행에서는 L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