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고등학교는 2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안양고 학교운영위원회실에서 학부모회와 학생회 학생 등이 참석하여 나눔비누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안양고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실시했던 학부모회 자원봉사의 연장선으로 추진되었다. 안양고 학부모회와 학생회는 ‘코로나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비누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손 씻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만들어진 나눔비누를 포장하여 박달동장님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부탁했다. 남은희 안양고 학부모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기부와 방역지원 활동을 접목한 의미 있는 봉사를 고민하다가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비누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민주시민의 기반이 되는 나눔의 실천으로 학생들이 풍요로운 삶의 보람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고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학교에 기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의 신뢰 관계 형성과 학교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22일 오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실무 적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과 젠더코칭 손영숙 대표는 각각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추진전략, 여성친화도시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 계획과 추진 단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와 요구 파악은 필수사항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여성친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성평등한 안양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성평등 사전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양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미클론이란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소식이 안양에서 날아들었다. 안양시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80명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 안 검진과 함께 안경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금년 5월 안양시·휴비츠·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칠드런 3자가 어려운 가정 어린 자녀들의 눈 건강을 위해‘빛을 드림(Dream)’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을 맺은‘휴비츠’는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안경 무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안양 소재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이다. 무료 안 검진을 받는 아동 80명은 협약에 따라 안양시가 선정했다. 이들은 휴비츠 제휴 안경점(아이세이버)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세부 검진을 받고, 필요에 따라 안경을 맞추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눈 영양제와 유산균,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Eye건강’키트를 연말연시 선물로도 전달받는다. 휴비츠 관계자는“성장기 아동은 6개월 마다 눈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방문 또는 안경 착용이 부담스런 취약 층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2021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지원사업 문화다양성 통합활동 ‘코넥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를 제작해 배포했다. 문화통합활동 ‘코넥트’는 코리아(Korea)와 커넥트(Connec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을 하나로 잇다”는 뜻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의 차이를 대하는 건강한 태도를 기르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23명이 문화다양성과 동화책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 특히 스토리 구성, 동화 삽화 그리기, 제목 선정, 배포기관 선정 까지 동화책 제작 전반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전문 성우의 구연동화로 들을 수 있는 영상으로도 제작했다.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총 320권이 배포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도로굴착과 발주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78곳을 안전점검 해, 26건을 시정요구 및 개선권고 조치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발생한 도로 다짐장비 협착 사고와 관련, 만연할 수 있는 공사장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에 보다 철저해야 한다는 최대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담당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도로점용 굴착허가 지역은 모두 7곳, 시는 이중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장에 대해 터파기 과정에서 토사가 붕괴되는 일 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 시설 설치 미비점을 짚으며 보완을 요구했다. 또 인동선 복선전철 1공구 본선터널공사, 노후하수관로 정비, 주수송관 취약지구 개선 등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서는 안전관리와 소음분진 대비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아울러 굴착공사에 따른 신호수 배치, 유도시설 및 주변정리 등 철저한 시공수칙 준수, 침하방지 시설 설치 등을 지적하는 한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권고했다. 시는 발주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대동해 꼼꼼히 살폈다. 부림동행정복지센터 앞 육교정비 공사장은 안전난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 자녀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상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조례안이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안양시 3인 이상 다자녀가구 3,000여 세대가 내년 7월1일부터 상수도 요금을 감면 받게 되었으며, 이채명 의원이 안양시와 수십 차례 끈질긴 설득과 협의 끝에 이번에야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당선 후 3년 동안 안양시에 줄기차게 조례 개정을 요구했고, 시장과 수차례 협의하였으나 늦장행정으로 이번에야 관련 부서가 개정안을 준비해 왔다. 며 안양시가 적극행정으로 다자녀가구가 더 일찍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양시의 다자녀가구 상수도요금 감면 행정은 늦은 편에 속한다. 현재 경기도 산하의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4곳이 다자녀가구 요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다자녀가정은 물소비량이 많아 상대적 불이익 누진적용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우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3인 이상의 다자녀 가정 약 3,000여 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옥 부의장(달안, 관양1·2, 부림동)이 안양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자치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양동성)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양동성 회장은“주민자치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박정옥 부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새롭게 취임한 박종배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옥 부의장은“지난 1년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양동성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한 박종배 회장님이 안양시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임하는 양동성 회장의 인사말, 공로패 증정, 선물 전달에 이어 새로 취임한 박종배 회장의 인사말과 신임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잡초가 무성한 체육시설이 새롭게 단장된 채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안양시는 이달 초 안양교도소 부지 내(동안구 호계동 770번지 일원) 노후 한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2억원을 들여 정비된 이곳은 인조잔디가 깔린 족구장 2면(895㎡)과 우레탄 농구장 1면(378㎡)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 있다. 기존의 비포장 인도는 보도블록으로 포장돼,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훨씬 안락한 환경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박달동 새물공원(박달동 655번지 일원) 조경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안전 휀스를 설치하는 공사도 지난 8일 완료했다. 이곳을 찾는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골프를 즐기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9,300㎡넓이의 파크골프장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18홀이 조성돼 있다. Par는 66타, 거리는 915m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이 두 곳 체육시설을 방문, 현지 동호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 미래교육지구로 도약하는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후, 안양시 초중고 교장, 담당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약 300명이 비대면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참석했고, 1부에서는 2021년 1년 동안 안양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2부에서는 2022년에 운영될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장, 안양시장, 안양시의회 의장이 안양혁신교육포럼의 공동의장으로서 시작을 열었고, 안양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득구, 민병덕, 이재정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 메세지를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의원은 축사와 함께 안양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2022년 사업설명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다. 안양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안양시가 MOU협약을 통해 지정한 지역으로서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안양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교육부가 지정하는 미래교육지구에 신규지정 됐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 협력사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또래상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센터 소속 부모또래상담자와 청소년또래상담자를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 축제에서는 2021년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2021년 또래상담 사례 보고, 댄스를 활용한 팀빌딩, 또래상담 골든벨등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또래상담자 1기는 직접 제작한 서프라이즈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이 2022년에도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과 연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