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기·통신선로 지중화로 시민들의 보행권이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다. 안양시는 올해 총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관악대로와 벌말초교 일대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한전)에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사업구간은 관악대로 비산사거리∼학운교사거리 구간 1,350m와 벌말초교 통학로 일대(학의로408번길∼흥안대로456번길) 510m이다. 시는 중기지방재정 반영과 지중화 사업 협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데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7월 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관악대로 구간은 샘모루초등학교가 속해있고 향후 월판선(월곶∼판교)이 통과할 지역이다. 지중화가 이뤄지면 이 일대 초등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일반 시민들의 보행권이 더욱 확보되고, 도시미관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와 아울러 안양남초교 후문일대(호계동 1209번지 일원) 210m를 없는 거리로 꾸민다.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후문 길 일대 디자인 블록을 도입하고, 조경과 휴게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힐링을 겸한 걷고 싶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경찰서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17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배움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5개 사업의 보조금 총159,903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비영리 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동아리 등에 대해 2월 1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뒤 선정된 각 동아리·기관에게 50만원부터 최대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양시 평생교육분야의 보조금 지원 사업은 일반인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며, 우리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평생학습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대면교육이 어려울 경우나 사업의 특성상 비대면 교육이 필요할 경우 비대면 교육 또는 혼합방식(비대면+대면)의 교육도 가능하다. 사업의 선정은 서류검토 및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2022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추진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안양시민축제를 비롯한 28개 축제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 대표축제로 작년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누적 조회 수 83만여 회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19로 축제를 잠시 멈추고 춤을 통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오스피셔스크루, 안양시 비보이 저스트원 등 유명 댄스팀 ‧ 단체와 협업하고,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협업하는 미술전시프로젝트,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300대의 드론으로 안양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희망을 안겨주는 드론라이트쇼을 기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안양세관(세관장 정윤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윤성 세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기관 간 이해 증진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성 세관장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세계 경제로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우규 의장은 “일선에서 관세행정을 펼치고 있는 안양세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양시의회에서도 항상 관심을 갖고 관내 수·출입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극심한 생활고에 처해있는 주민은‘희망소원함’으로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을 이뤄, 지난해 12월 4개소에‘희망 소원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희망 소원함’은 동안치매안심센터(관양1동)·새마을금고 귀인점·호계3동과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 입구에 설치됐고, 동봉할 희망신청소가 비치돼 있다. 도움이 절실함에도 타인의 시선 때문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본인, 이 같은 이웃을 인지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이‘희망소원함’에 사연을 적어 넣어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정협의체는 주2회‘희망소원함’을 수거해 사연을 파악,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화 및 방문상담으로 정신적 지원도 벌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희망소원함’설치를 제안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고단함 삶을 사는 이웃들의 주저 없는 이용을 권장했다. 한편 동장과 지역주민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만안구에 지어질 안양시의 11번째 공공도서관 건립에 시동이 걸렸다. 안양시가 17일‘만안어린이도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플래너스 건축사 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으로 부제는‘상상공작소’이다. 장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더 부푼 꿈을 안겨주고 지식의 저장소가 될 것을 바라는 설계자의 건축적 개념이 녹아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층별 공간의 다양성과 합리적 평면배치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들까지 세심히 배려했다는 점을 높은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만안구 안양7동 노외주차장 부지(안양동 194-36번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연면적 1,800㎡규모의 5층 건물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금년 8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데로 착공에 들어가, 내후년인 2024년 2월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관내 11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만안구 지역에도 어린이도서관을 건립,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아동 학대예방과 보호를 위한 공공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된다. 안양시가 올해 학대받는 아동 조기발견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한 공적대응을 보다 철저히 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안양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전국적 추세와 다름없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또 작년 12월 기준 안양의 전체인구(547,178명) 중 아동(83,684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15.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보호팀’신설·전담공무원 배치로 전문성 강화] 시는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또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피해 신고 접수를 시로 이관해 해당업무의 내실을 기했다. [조례 제·개정으로 제도적 장치]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에 공적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례를 10월에 제·개정(안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안양시 아동복지심의위운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하며 제도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줍깅 걷깅 플로깅”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했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일컫는 용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 보호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기개발과 더불어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하고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가운데, 안양천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운영돼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해 참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참가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플로깅을 홍보하기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재단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숲에 고래가 산다Ⅱ'와 '가상무도회'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됐으며, 총 143명이 수료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 프로그램은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물은 평촌아트홀과 자유공원에 전시하며 시민들과 공유했다. 신규로 진행한 '가상무도회'는 VR장비를 활용하여 3차원 오브제를 만들어 가상무대에 올려보는 다차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창의력 함양과 디지털 융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결과물을 메타버스에 전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최신 기술과 예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재단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재단 유튜브에 게시하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V-EXX(브이엑스)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목)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과 V-EXX의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와 장철혁 단장, V-EXX 이정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EXX는 향후 3년 동안 FC안양에 유니폼과 훈련 용품 등을 후원한다. V-EXX는 ㈜플레이위즈(대표이사 김동조)의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8년 런칭한 V-EXX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등을 제작했다. 또한 NC 다이노스 야구단, 삼성생명 농구단,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KGC인삼공사 배구단, 울산시민축구단 등 국내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도 갖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체조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등에 공식 용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해왔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V-EXX에서 FC안양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