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2 안양시 장애인어울림슐런대회가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양시장애인체육회와 안양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장애인어울림슐런은 4개의 홀이 있는 폭 41cm, 길이 2m의‘슐박’에 나무토막으로 만든 원반‘퍽’(puck)을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스포츠다. 1870년경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됐고, 2014년 국내 도입돼 남녀노고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확대됐다.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 종목이기도 하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휴게실이나 경로당 등 실내 어디서나 즐기는 게임으로서 월드컵이 2년마다 개최되고 유럽에선 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안양시장애인슐런협회에는 15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최대호 시장은 대회가 열린 안양체육관을 방문, 그간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 가족 힐링여행 지원, 수어방송 시작,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정비, 장애인복합문화관 추진 등을 거론하며 시의 장애인 정책을 밝혔다. 많은 이들이 장애인과 함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식중독은 주로 여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상한 음식을 먹어 생기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속한 보고와 함께 해당 환자나 장소에 대한 검사 및 역학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안양시가 6일 관내 한 뷔페식당에서 식중독 사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모의훈련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시·구청 식중독 대응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등 1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고객이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사를 일으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상황을 가정, 의심 증상자 가족이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른 신속한 보고와 상황전파, 해당 음식점에 대한 역학조사, 검체 수거, 조리장 위생 상태 점검 등이 진행됐고, 사후 초치와 청평 등이 뒤따랐다. 훈련은 긴장감 있는 차분함 속 식중독이 실제 발생했을 것을 예상해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식중독 관리 업무를 빈틈없이 할 것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전파에도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위생이 취약할 수 있는 학교 음식 재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책 읽는 안양과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성장 201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성장 2010' 프로젝트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생의 가족, 교육지원청 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운동이다. 학생들은 친구, 선생님과 매일 20분 독서, 가족과 함께 매일 10분 독서를 실천하고,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일과 중 10분 틈새 독서로 독서운동에 동참한다. 김경관 교육장은 "학교의 독서교육이 가정으로 연결되어 독서를 통한 마음근육과 생각근육을 키우는 독서성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와 토론을 통한 사고의 성장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위한 다양성 함양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독서실태 조사를 통해 각급 학교의 독서활동 사례와 책 읽는 가정 현황 등을 파악, 독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40건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할 걸로 판단되는 사업을 직접 제안, 민관이 심의하는 방식이다. 소소하지만 지역을 위하고 지역주민들 생활에 부응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40건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주민참여예산위) 총회를 열어, 각 분과 별 배부로 심의를 예고했다. 일반시민과 전문가 및 교수 등 8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는 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개 분과를 이룬다.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이 주 임무다. 140건의 제안을 배부받아 주민참여예산위는 분과별 해당 사업의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 해당 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를 9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월 중순까지 2차 총회를 거쳐 최종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총 85건 44억5천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해 올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박달도서관은 안양시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2022 박달도서관 독후감상화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독후감상화 대회는 박달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이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회 부문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진행되며 선정 도서는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눈 아이▴좀 웃기는 친구 두두▴우리 집은▴키오스크▴마지막 레벨 업 등 부문별 7권(총 14권)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정 도서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해당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저학년부/고학년부)로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를 선정, 총 12명에게 안양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박달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여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본 대회의 참여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작품 제출은 도서관 방문 또는 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경수대로665번길 74-30/이하 노인종합복지관)이 2년4개월만에 전면 개방, 어르신들의 품에 다시 안기게 됐다는 기쁜 소식이다. 안양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비대면 운영돼왔던 노인종합복지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6일 전면 개관에 따른 특별행사‘되찾은 일상, 새로운 희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시가 지난 2018년 3월부터 재단법인 불교 안양원에 위탁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회원 수 1200여명에 합창, 사물놀이, 건강체조, 탁구, 당구 등 5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돼왔다. 시는 전면 개방에 앞서 4개월 동안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공간 재배치와 석면제거, 안내데스크 및 물리치료실 보강, 노후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보수, 장애인 경사로 재설치 등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날 개관식 특별행사는 트로트 공연과 코로나19 극복 영상상영, 기념촬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운데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 노인지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 5일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점심식사 한 끼의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캠페인 '작은 나눔, 행복 한 끼'를 진행했다. '작은 나눔, 행복 한 끼'나눔캠페인은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일상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은 기부 터치 단말기를 통해 점심식사 한 끼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김산호 만안구청장과 구청 소속 부서장 등 만안구청 간부공무원들의 기부터치를 시작으로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줄을 이었다. 이날 11시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총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만안구 공직자 총87명이 참여하여 268,000원이 모금되었고,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지원될 예정이라고 캠페인 관계자는 밝혔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점심 한 끼의 금액을 기부단말기 터치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후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비산초등학교는 지난 6월 27일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안양시중독관리통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7월 4일부터 20일까지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태도를 예방하고, 그러한 심리를 회복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고학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마음경호원(자기조절향상 집단상담), 공모전과 캠페인, 학부모 온라인 강의 이벤트 등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 예방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정용욱 교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비산초 학생들이 건강하게 미디어를 사용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볼 수 있게 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호성중학교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교과 연계 융합교육과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 시민을 육성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교과 연계 융합교육과정은 교과 기반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학교자율과정으로 5일부터 8일까지 1학년은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11일부터 15일까지 2학년은 ‘내일을 지키는 발걸음’을 주제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지구 생활’은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약속(국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게임(사회), Save the Earth(영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쉐이크 악기 연주하기(음악) 등 11개 교과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일을 지키는 발걸음’은 환경포스터, 로고 디자인하기(수학), 지구 온난화의 원인 및 대처 방안(과학), 패스트패션 느리게 느리게(기술․가정), 환경 변화와 새로운 질병의 출현(보건) 등 10개 교과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2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교과 교육과정 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명사 초청 강좌인 안양시민학당이 7·8·9·10월 4개월 동안 야간시간대로 진행된다. 기존의 시간대(10∼12시)에서 늦은 오후인 7시부터 9시로 옮겨 개설됨으로써 직장인들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월마다 색다른 테마로 매월 2회 화요일 열리며, 총 8회 강좌가 마련된다. 안양시가 이달부터 10월까지 밤 시간대로 진행하는 2022 안양시민학당 프로그램을 5일 공개했다. 7월의 테마는‘휴(休) 음악여행’,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상황 속,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음악평론가 조희창 강사는 12일‘대중가요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에 이어 19일‘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강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8월의 테마는 성공을 쟁취한 이들의 삶을 조명해보는‘상상초월의 시대’다. 문화기획자인 류재현 강사는 23일‘성공으로 만드는 창의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 또 30일에는‘4차 산업혁명시대 자신만의 지식생산공장 만들기’강좌로 유익한 지식을 안겨주게 된다. 야간 안양시민학당은 계속해서 9월 10일과 27일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 강사가 정신건강 요법에 대해 강연하고, 자산운영대표인 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