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퇴근 후 운동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건강서비스가 부족했던 동부지역(신곡‧송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운동 프로그램으로, 매회 50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 유산소,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회차별로 구성해 1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매주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은 “그동안 집 근처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보건소 덕분에 좋은 운동 기회를 얻게 돼 너무 만족스럽다. 매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퇴근 후 운동교실은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고산동 왕바우근린공원(물놀이터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2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중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금오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도 함께 알렸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어린이 보호와 전동킥보드 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등굣길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가 농업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5월 20일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6월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인에게 매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운영했으나, 2024년에는 재정 악화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의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제정에 발맞춰, 올해 2월 자체 조례를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원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시는 농업인 대표 간담회와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약속하고, 예산 확보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과 시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조합장은 “시의 재정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노인이 직접 참여해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할 ‘제2기 시니어위원회 시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정부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등 3개 분야의 위원을 모집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주민편익과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노인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등 복지 증진 관련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시청 노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시민로 1, 의정부시청 노인복지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민위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시정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7월 구성된 제1기 시니어위원회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금오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과 ‘직동근린공원 내 실내 배드민턴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공원위원회에서는 ▲노후화된 공원을 전면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안전한 공원 시설과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하금오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변경(안)’ ▲직동근린공원 내에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직동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 등 총 2건의 조성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심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세심하고 신중하게 진행했으며, 안건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박성남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계획할 것”이라며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한층 향상된 도시공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1일 장암동 파크프리베에서 상반기 명예퇴직을 앞둔 박성남 부시장이 직원들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소통을 촉진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카페 무지개 시즌3+’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 부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생활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며 깊은 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박 부시장은 공직 입문의 계기, 현장에서의 보람과 어려움, 시민과 함께한 기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성남 부시장은 “돌아보면 늘 시민이 있었고, 동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카페 무지개와 같은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직자 간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한 달간 ‘의정부 8경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의정부 8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의정부 8경은 시 최초의 시민 참여형 관광 명소 선정 사업으로, 후보지 심의위원회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기존의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추천하고 투표해 지역을 대표할 명소를 스스로 선정한 만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의 의미가 크다. 지난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 전시 부스를 통해 시민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최종 선정된 8경은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음악도서관 ▲회룡사(가나다 순)다. 스탬프 투어는 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두의 러너’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가 8개 명소를 방문해 간단한 OX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현장에서 스탬프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를 8개 모두 획득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완주 리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0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이음교육 내실화를 위한‘2025 유-초 이음교육 네트워크 협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과 배움의 연속성을 지원하고, 유-초 이음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34명으로 구성된 유-초 이음교육 네트워크 협력지원단이 참석했으며 ▲유-초 이음교육 운영을 위한 우수 연계 사례 공유 ▲놀이 중심 유아교육과 초등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논의 ▲유·초 교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유-초 이음교육은 단순한 연결을 넘어, 유아기의 놀이 중심 교육이 초등학교에서도 존중되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협력지원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에 교육활동 보호 전문적학습공동체 ‘T-치유’를 대상으로 15차시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의 교원힐링‧성장프로그램 T-치유는 교원의 ▶힐링 프로그램(Touch You), ▶성장프로그램 (Teach You), 그리고 센터 특화프로그램인 ▶함께(Together) 치유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 특화프로그램인 함께‘T-치유’의 일환으로 교육활동 보호 관련 4개의 협의체 관리자(교장, 교감)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백유신 교장(의정부장암초,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대표 강사)의 교육활동 보호 특강을 시작으로 교원 힐링 프로그램(Touch You)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교육의 3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안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교육주체별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리더교사들의 지속적인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 함양이 그 바탕이 될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1일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산책로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7일 1차 점검 이후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산책로 이용 실태 ▲추가 진입로 개설 공사 진행 상황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추가 진입로는 산업단지 내부에서 산책로로 직접 연결되는 구간으로, 현재 공사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완공 즉시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 준공된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산책로(총연장 440m)는 쉼터, 파고라(서양식 정자), 통나무 의자, 운동기구,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쾌적한 녹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산책로 시설을 점검하고, 산단 내 산책로 연장과 추동근린공원과의 연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들이 보다 넓고 안전한 녹지 네트워크를 통해 일상 속 자연과 휴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김동근 시장은 “산업단지 내에서도 시민들이 자연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