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12일 오후 범계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아동에 대한 체벌을 금지하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2022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만안·동안경찰서,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등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퀴즈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범계역 일대와 평촌중앙공원 등에서 아동보호 관련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홍보를 진행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12일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수치와 실적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 사례 발굴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15,400개 도서관 중 2,727개 관을 심사하여 최종 52개 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촌도서관은 △‘구독경제’의 개념을 도입하여 매달 신청자의 성향과 관심사에 적합한 추천 도서를 주기적으로 택배 배송하는 「장서구독」 서비스와 △사서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독서 정보 유튜브 채널 「사서보세요」 운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독창적인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 도서관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제한되는 위기 상황을 새로운 서비스 발굴의 기회로 삼고, 시민들의 호응 속에 독서인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낸 것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6여 명을 대상으로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무농약 쌀 대표 생산지인 양평군을 방문해 벼베기, 탈곡기체험, 메뚜기 잡기, 오이소박이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평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쌀을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급식을 먹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윤유진 센터장은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은 생산자와 소비자(학생) 간 교류를 형성하여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쌓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협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농약 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 중인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사업,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식생활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제36회 안양만안문화제’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펼쳐지는 제36회 안양만안문화제는 ‘New Challenges’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했으며,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무대공연을 준비했다. 오후 1시 50분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의 앞놀이를 시작으로 전통혼례 및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문화원은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특별한 공연도 준비했다. 바로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갈라콘서트’이다. 본 공연은 세계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태철 지휘자를 비롯하여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카말리딘 우린바예프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와 홍채린, 그리고 바리톤 아킬벡 피야조프가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안양시 청사 1층 로비에서 바삐 걸어 들어오는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직원들은 최 시장의 뜻밖의 인사와 환영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묻어났다. 최 시장은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단 없는 안양 발전에 역량을 모아주세요’ 등 민선 8기 취임 100일의 소회와 감사를 직원에게 전했다. 안양시는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과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최 시장이 지난 3일 지역경제 선진 모델을 찾고자 나선 미국 출장 후 처음 출근하는 날로 “오직 안양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며 “함께 해줄 직원들과의 만남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 전례 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도 전했다. 더불어 동반성장과 중단 없는 안양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자로 시민에게 신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기존의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과천시청의 학교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꿈나래 도서관으로 새단장 했다. 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됐으며, 학생들이 도서관 이름 공모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꿈의 날개를 펼치라는 뜻의 ‘꿈나래 도서관’로 선정됐다. 꿈나래 도서관은 교육활동 공간, 책을 고르는 서가 공간, 학생들이 온돌에서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야외에서도 책을 읽고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데크 공간도 조성됐다. 도서관을 이용한 6학년 학생은 “도서관이 새롭고 예쁘게 바뀌어서 너무 좋고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과천초 김송희 학부모회장은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기쁘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초등학교는 도서관 재개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독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지식·정보·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호)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거점학교로 10월 12일 오후 6시부터 참여기업, 학부모, 학교, 유관기관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기업-학부모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재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하여 효과적으로 실무역량을 키우는 제도이다. 평촌공업고에서 실시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는 스마트전자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로 1학년 2학기에 학생을 선발해 2~3학년 때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현장에서는 심화실습을 연계 실시한다. 이번 기업-학부모 만남의 날은 도제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졸업 후 P-TECH 단계(전문학사), 병역특례 및 고도화 단계(학사, 석사) 혜택에 대한 안내, 학부모 및 기업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헹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라는 생소한 제도에 참여하겠다고 했을 때 나이가 어려 힘들지 않을까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며, “오늘 아이가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분들을 만나고 보니 더 신뢰가 생기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 참여기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22 전국 도서관운영평가'에서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0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학교도서관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의 발전과 독서 진흥을 위해 매년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전국 11,197교 중 724교가 공모 평가에 참여했으며, 도서관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인적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1차 정량·정성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의를 거쳐 13개 학교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평촌초는 △학교도서관에서 배우는 교육과정중심 '미디어리터러시 시민교육', '온라인 진로탐험교실_기자체험', △‘생각의 힘’ 키우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슬기로운 독서생활', △유관기관 협력 교과연계 책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 참가해 런웨이에 올랐다. 대표 모델로 선발된 수료생은 1년간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홍보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2층 문화홀에서 ‘제1회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 및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지난 4~9월 안양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수료한 상‧하반기 수료생 52명이 참가했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는 신중년을 전문 모델로 양성하여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패션쇼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받으면서 은퇴 후 상실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나를 사랑하고 가꾸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업에서 은퇴한 신중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젊은 시절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료생 중 런웨이 및 사진, 교육과정 등의 평가를 거쳐 안양시를 대표할 시니어 모델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상반기에 이어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 2탄을 실시했다. 예비 고1, 현 고1, 고2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학생중심 진로 선택 교육과정에 기반한 고교학점제를 활용해 어떻게 자녀가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지, 입시제도의 변화를 이해해 자녀의 대학진학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을 듣고 나니 내가 우리 아이의 진로멘토가 될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대학별 입시요강과 입시 결과를 분석하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셔서 대입정책에 관련한 이해가 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지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된다”며 “교육청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대로, 결대로,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며, 우리 학부모님들과 함께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