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신청을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받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시설 개선 등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노후 급수관 개량 사업, 노후 승강기 교체 사업이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는 사용검사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차도 및 보도의 보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하주차장 및 옥상 방수공사, CCTV 설치공사, 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 등 총 17개 사업이 신청 가능하며,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40~90%까지 지원한다. 노후 급수관 개량은 사용검사를 받은 지 2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면적에 따라 세대 당 최대 60만원 한도 내, 총 사업비의 30~80%까지 지원한다. 또 노후 승강기 교체는 공동주택 내 설치·교체된 지 15년 경과된 승강기가 대상이며, 단지 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단지 세대 수에 따라 승강기 1기당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세부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달안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특수학급 학생 대상으로 원예치료 수업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만지고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이용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사회적 적응 능력을 기르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학생들은 매월 특색 있는 꽃과 식물들을 알아보고 다육이 분갈이, 미니 꽃꽂이, 열매 리스, 식용꽃 카나페, 계절별 꽃다발 등을 직접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과 사회적 경험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학생이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면서 성취감 향상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고로 인해 숨진 시민을 추모하기 위해 안양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안양시청 본관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묵념했다. 최 시장은 “불의의 참변을 당하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빈다”며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어 가눌 수 없는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안양시청 본관 앞과 안양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사고로 인해 안양시민 사망자 1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망자가 2명으로 파악됐으나, 주소지 최종 확인 결과 다른 한 명은 타 시군으로 재분류됐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시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사고 수습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로 예정된 해피콘서트 행사는 같은 달 7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참담하고 황망한 일이 발생했다며, 안양시민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행정을 최대한 가동하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30일 13시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을 소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와 관련된 시민 상황을 파악하고 조치에 나섰다. 특히 30일 오전 11시 기준 안양시민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주말을 포함 사고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시 주관 축제나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이태원 사고 수습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불안해하는 시민에게 신속히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피해 상황 접수창구를 즉시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상자 등 피해 가구의 관할 동에 담당 공무원을 일대일 지정해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사고 관련 사상자의 치료와 장례에 관내 병원과 장례식장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13시 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 상황을 접수 중이다. 시청과 구청 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안일초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는 ‘꿈과 힐링이 있는 해·찬·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해·찬·솔 축제는 햇빛이 가득차 더욱 푸른 소나무라는 의미로, 학생들에게 꿈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스트레스를 날리는 해피데이, 나만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꿈·끼 나누기,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학년별로 태극기 바람개비 라켓공치기, 영화관람, 알뜰시장, 절약 배지 만들기, 염색체험, 미니올림픽, 3D펜 체험, 요리 교실을 진행해 학생들을 호응을 이끌었다. 1~2학년은 강당에서 장기자랑 합동공연을 보여 참여한 학부모님의 큰 박수를 받았고, 3~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각 교실과 시청각실에서 자신만의 꿈․끼를 보여줬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적 여가활동이 위축된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금관악기 5중주 공연도 마련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자녀의 학교활동 참여가 부족했는데,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수자 교장은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꿈과 끼를 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중학교 진로상담 부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메타버스캠퍼스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메타버스의 개념 이해부터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메타버스캠퍼스를 활용해 중학교 3학년 대상 진로수업을 실제로 구현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사가 학생들과 수업에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지도안과 활동지,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제공,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메타버스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실제로 만들어진 메타버스캠퍼스에서 기능도 익히고 학교별 자료를 탐색해 보니, 우리 학생들도 재미있게 놀이처럼 고등학교 정보나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탐색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연수 강사로 참석한 고등학교 교사는 “안양과천의 고등학생이 자신의 학교 교육활동을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메타버스캠퍼스에 직접 제작하여 탑재할 수 있도록 동아리나 학교자율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거 같다”고 의견을 더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안양과천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만안초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2022 만안책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을 읽는 동기를 부여하면서 학교 도서관 및 예지관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강연으로 구성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우수작품과 동화 원화가 전시됐고, 체험활동으로는 열쇠고리 만들기, 친구에게 책 선물하기, 독서나무 만들기, 대출증만들기, 행운의 뽑기, 폐기도서나눔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예지관에서는 4일 동안 이지연작가, 한윤섭작가, 김남중 작가, 제갈인철 북뮤지션 네 분을 모셔 학년별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지연 작가는 4학년을 대상으로 꽃을 눌러 표현하는 ‘압화로 그린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윤섭 작가는 ‘동화로 만나는 역사, 동학농민군’주제의 강연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남중 작가는 ‘모두가 일등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6학년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줬고, 제갈인철 북뮤지션의 북콘서트는 문학작품을 노래화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줬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작가와의 만남이 너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샘유치원은 10월 28일 2학기 학부모 참여 수업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수업은 형제, 자매를 배려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연령에 따라 가을호박송편, 인절미 케이크를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동요를 부르며 손율동을 하고, 오감을 활용한 요리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수업을 함께 한 학부모는 “아이가 너무 행복하게 유치원 생활을 하는 것 같아 감동받았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숙 원장은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즐겁게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면 늘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중학교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 도서실에서 독서주간 행사 ‘친구야! 도서관 가자!’를 운영했다. 도서관에서의 행사로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습관을 들여 도서관 이용이 생활화되도록 사서교사, 도서부 책사랑반이 독서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 독서주간 동안 도서부 책사랑반은 고전동화, 스포츠, 성, 공포 4가지 주제로 여러 책을 선별해 친구, 선후배들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27일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손현주 작가와 만남이 있었다. 학생들은 작가와 생각을 나누며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28일에는 그림책 ‘슈퍼거북’ 독서토론이 진행돼 진정한 행복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됐다. 이강희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운영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도서관 행사로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와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성초등학교는 10월 28일 오전, 환호성 합창부의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환호성 합창부는 호성초 대표 예술동아리로, 그동안 코로나로 비대면 음악회로 했었지만, 이번에는 등굣길 운동장에서 대면 음악회를 열었다. 환호성 합창부는 지난 8월 안양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합창곡 ‘무지개 빛 하모니’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 2곡을 연주했다. 등굣길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월 1회 정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무대 공연을 마친 합창부 단원 중 5학년 학생은 “등굣길 연주회 무대를 앞두고 긴장되기는 했지만, 음악 선생님과 합창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등굣길 음악회를 감상한 3학년 학생은 “학교 가는 길에 노랫소리가 나서 듣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왔다”며 “아침에 노랫소리를 들으니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앞으로 문화예술동아리를 활성화해 호성 어린이들이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꿈과 끼를 발현하도록 해 미래핵심 인재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