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2022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을 위한 안양과천 연합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 금번 연수는 학교급별 진로교육 담당 교사 및 진로전담교사가 함께 모여 학교급별로 분절된 진로교육과정 운영에서 벗어나 연계성이 확보된 안양과천 진로미래교육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대비 안양과천의 새로운 진로미래교육 방향 및 진로학업설계 이해와 준비를 위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초, 중, 고 진로교사가 함께 구성된 5개의 모둠이 진로연계학기마다 필요한 진로미래교육 프로그램의 구안, 학생 맞춤형 진로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학교급별 단위학교 진로교사의 지도 방안에 대한 토의를 거쳐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 개별의 소질과 적성을 기반으로 안양과천만의 학생 맞춤형 새로운 진로미래교육을 위해 초, 중, 고 간 진로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였고, 이것이 시스템화되어 안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안양과천은 학교급별로 분절된 진로교육이 아닌 초, 중, 고등학교가 학생의 적성, 흥미, 미래 진로를 기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관양중학교는 11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를 실시했다. 관양중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빼빼로 데이를 우리 전통음식인 떡으로 대체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농업인의 힘듦과 노고를 알렸고, 빼빼로 데이보다는 우리나라의 농업인의 날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양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3년 동안 이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뭔가 의미 있는 행사를 해주고 싶었고, 농민의 노고와 감사함을 생각하며,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데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관양중의 한 교직원은 “이맘때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빼빼로 데이라고 과자가 넘쳐나는데, 오늘 같은 날 학생들에게 농부들의 정성이 담긴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나눠 먹으니 휠씬 더 의미 있고 작은 행복을 느끼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부림중학교는 11월 11일 또래상담동아리 주관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Smile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또래의 고민주제와 기분을 함께 나눠 공감, 소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래상담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나눠주며 가족, 학업,친구 관계 등 자신의 고민주제와 기분에 해당되는 영역에 스티커를 붙이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간식을 나눠 주었다. 행사를 진행한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이 자신의 고민과 또래의 고민을 스티커설문에 참여해 표현하고 함께 나눠 서로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커설문 조사결과 부림중 학생들의 고민주제는 학업, 친구관계, 진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분상태는 맑음, 조금흐림, 무지개가 떴다 순으로 나타나 장기간의 코로나 이후 부림중 학생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이 서서히 이루어지는 긍정적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람과 기술이 만나는 행복 거점도시, 스마트 안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정보화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비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지능형 행정구현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디지털 기술 활용 확대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지능형 서비스 제공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또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 구현 △혁신지향 디지털 생태계 조성 △안전한 시민생활 실현 △포용하는 활력 도시 달성 등 4개 분야에서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도출한 26개 추진과제로는 △IoT(사물인터넷) 거점센터 위상 강화 △AI(인공지능) 챗봇 구축 △데이터 가치사슬 구현 △스마트시티 도시문제 해결 리빙랩 △탄소저감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무장애 스마트 안양 조성 등이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지난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가협회 시상식에서 ‘육군박물관’으로 ‘무애25년건축상’을 수상했다. ‘무애25년건축상’은 원로 건축가인 무애(無涯) 이광노 선생이 기증한 기금으로 2014년에 제정됐으며, 25년 이상 경과한 국내 건축물 중 현대까지 건축적·공공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을 선정하여 건축주와 건축가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작인 육군박물관은 김중업 건축가가 1982년 설계 당시 “설계과정이 즐겁고 보람 있으면서도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평했으며, 준공 당시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육군박물관은 희소성뿐 아니라 탁월한 건축적 개념과 조형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완벽한 시공성과 보존상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건축가의 능력 및 설계 의지에 더해 건축주인 육군사관학교 측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 노력을 높게 평가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22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9월 23일부터 '김중업, 건축 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0일 사단법인 물과생명(이사장 한무영)이 주관한 생태계 복원과 산불·산사태 예방을 돕는 ‘민·관 협력의 물모이 확산’ 토론회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금일 개최된 토론회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곽동윤 의원,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및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한무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민·관 협력의 다목적 물모이에 의한 산불, 홍수 등 기후위기 대책’이란 주제로 물모이 시설의 효과성·모니터링 결과 등을 셜명하며, 물모이 사업 확산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송수연 ㈜다 숲 대표는 ‘물모이 활성화를 위한 교육, 문화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아이들이 물모이 활동을 한다면 자연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빗물은 관리로, 하늘물은 문화로’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은수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빗물’을 ‘하늘물’로 명칭을 바꿔 빗물이 가지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현재 노원 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안양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안)은 지난 10월 27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 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앞서 시는 금리 인상과 부동산 거래 절벽 및 주택가격 하락 등의 사유로 규제 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또 지난 7일 안양시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은 –1.43%로 경기도 물가상승률 0.7%보다 현저히 낮음은 물론 청약경쟁률 및 주택·분양권 거래량도 해제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안양시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라 LTV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청약 재당첨 제한, 취득세 중과,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다수 중첩 규제가 완화 또는 해제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시민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1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수퍼빈 주식회사가 이동세탁차 후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빈 수퍼빈 주식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에 활용될 이동세탁차 후원이 추진됐다. 수퍼빈 주식회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지정 기탁하고 이에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도 이동세탁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이동세탁차 봉사는 피해 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 꼭 필요한 나눔”이라며 “경제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빈 대표는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수퍼빈 주식회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회수로봇 ‘네프론’을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소셜벤처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3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 우지영 박사는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이라는 주제로 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아울러, 구체적 사례를 들어 향후 의정활동에 적용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의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내실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병일 의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시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심사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추후 계속될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또한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관양초등학교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지혜의 숲 도서관 주관, ‘책과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제9회 관양독서한마음축제’를 실시했다. ‘관양독서한마음축제’는 관양초의 독서·논술·토론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아침독서’, ‘온책 읽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등 1년 동안 진행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놀이축제로 만들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마음껏 책을 느낄 수 있게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기뻐의 비밀’ 원화 전시와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 ‘나침반 들고 여행하기’, ‘한글 종이 책갈피’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서 하는 활동이라 기분이 좋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학부모회와 책 읽어주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독서 학부모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던 독서 행사가 다시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활기차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