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당댐은 한강수계에 건설된 발전 전용 댐이지만, 광역상수도 건설과 함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 왔다. 현재 팔당댐은 수도권의 핵심 용수공급원으로서 서울, 인천을 비롯한 경기 27개 지자체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경기도의 개발사업을 고려할 때 팔당상수원의 가용 수자원량이 부족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경기연구원은 ‘한강에 이용가능한 물이 없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7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92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메가클러스터의 공업용수 수요는 1일 170만㎥에 이르는 반면, 현재 공급 가능한 수자원량은 5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 유역에 위치한 10개의 댐 중 팔당상수원의 수자원 공급에 기여하는 댐은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 등 3개의 댐이다. 국가수도기본계획(환경부, 2022)에 따르면 이들 3개 다목적댐의 1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재정 및 효과분석 내용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6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8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재단 유튜브 채널(구읏TV)로 생중계되는 포럼에서는 재단이 지방자치단체 세부사업별 세출예산 자료를 사용해 진행 중인 각 지자체의 육아정책 재정구조와 효과 분석 내용을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 육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한다. 재단 김지현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성민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예산센터장,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효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김진효 경기도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에서 경기도 육아정책 분야의 재정 현황을 살펴보고, 핵심관계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경기도 육아정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 6차산업 안테나숍을 개장하고 오는 14일까지 입점 기념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유통망 구축과 홍보, 판매를 위한 마케팅 거점 공간이다. 도 농진원은 도내 농촌융복합 제품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8월 말 안테나숍을 신규 설치하고, 도내 10개 인증 경영체의 97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주요 행사 품목은 ▲둥굴레차 ▲도라지배즙 ▲볶은쌀눈 ▲들기름 ▲곡류가공품 ▲매실·유자·청귤 진액 ▲고구마말랭이 ▲사과잼 ▲취나물볶음(즉석식품) 등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8년 고양시에 안테나숍 1호점을 열고 현재까지 총 9개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가 온라인 캠페인과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섰다. 8월부터 진행중인 캠페인은 경기도 내 기업들과 함께 진행한 ‘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과 ‘초성퀴즈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이 캠페인에는 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 외 4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속가능한 직장환경 만들기 ▲육아휴직·돌봄휴가 활성화 ▲차별없는 직장문화·평등한 기회 보장을 약속하고, 여성 근로자의 고용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초성퀴즈 이벤트는 9월 15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근로자의 장기재직 및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 내 환경 조성, 우수사례 발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및 홍보,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및 워크숍, 재직자 소통교육, 신규 취업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채용담당자 인식개선 교육으로 운영된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육은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과 사회적경제 판매처 ‘공삼일샵’(031#)이 롯데아울렛과 함께 추석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추석 팝업행사 가치소비 롯컬마켓 ‘홀리데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광교점 1층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기획상품과 함께 도내 청년·여성·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 생산기업이 제작한 벌꿀, 세제, 샴푸와 비누, 주스 등 총 5개 품목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더불어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주방세제 선물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롯데아울렛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가치 소비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질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함과 동시에 가치 소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카메룬과 페루 등 해외 기관들이 국내 젠더폭력 대응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선 지난 4일 카메룬 법무부 소속 공무원, 판검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관련 법제도 및 운영지식을 습득해 카메룬의 정책 수립에 참고하고, 연수단 일행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KOICA 글로벌 연수 카메룬 법무부 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 강화 과정’ 연수생들이다. 5일에는 페루 사법부 및 평화판사중앙사무국의 고위 관리자로 구성된 연수단이 대응단이 방문해 한국의 젠더폭력 대응 정책경험 및 지식을 전수 받고, 페루 지역사회 내 관리체제(거버넌스) 운영 사례 등을 비교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의 젠더폭력 대응체계가 해외에서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외기관들과 소통, 국내의 대표 젠더폭력 통합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마음 넉넉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문의사항은 24시간 경기도 콜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며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➊민생회복 ➋안전·보건 ➌문화·복지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민생회복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를 돌려주는 등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화폐는 9월 30일까지 최대 10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인센티브 10% 혜택이 제공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지원 사업도 있다.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재료비나 공과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가평군·연천군과 동두천시 등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연천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 보증은 행정안전부 시책으로서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타 지원자금 수혜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4일 수원메쎄에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를 개최했다. ‘9988톡톡쇼’는 합창·중창 등 노래, 현대·고전 무용·스포츠댄스 등 춤, 밴드·난타 등 기악의 3개 분야에서 올해 총 73개의 동아리가 예선전을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순위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가족, 그 일상의 소중한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사진·미술·서예/캘리그래피·문예 등 4개 분야 공모전에서는 총 233개 작품이 응모해 80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팀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지고, 작품 수상작 중 40개가 전시됐다. 도내 어르신과 가족·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후에도 동아리 경연대회 수상팀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문화소외지역 순회공연을 펼칠 것이며, 오는 10월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촘촘한 돌봄 강화, 다양한 노인일자리 제공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요.” 경기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2024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문화콘서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29회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도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군포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뮤지컬 배우 오은혜, 최윤주의 갈라 공연으로 시작된 2부는 배우이자 작가인 봉태규의 토크콘서트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은 봉태규의 돌봄 이야기’로 이어졌다. 봉태규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돌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디밴드 ‘카키마젬’의 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