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2022 안양과천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과정 운영형태이다. 우리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분야로 구분해 학교급별로 학교자율과정, 자유학년제, 교과융합프로젝트, 초-중-고 연계, 학생주도 융합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양과천 내 지역별로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 맞춤형 학교급별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의 삶을 중심으로 교육환경의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서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의논하는 자리였다. ‘우리마을 언박싱’ 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 및 인물을 탐색하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확장하기도 하고, ‘우리마을 사용설명서’를 온라인 로드맵으로 제작하여 우리 마을 런닝코스를 소개하는 등 지역과 함께 동행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사례를 공유했다. 컨퍼런스 특강은 지역의 교육환경과 여건,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 등을 분석해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시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전광판을 통해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가나전 경기 시작(22시) 전인 20시 30분경부터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전에도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응원전 당일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구급차 2대와 안전관리 및 응급 의료지원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150여명을 배치해 동선 안내 및 질서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지만, 한정적인 주차 공간으로 종합운동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어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관련 심의 등 절차로 인해 1차전부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야간 행사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차분한 응원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리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나눔으로는 인생을 만들어간다”며 나눔의 가치를 밝혔다. 최 시장은 24일 13시 평촌역 광장에서 열린 평촌역상가연합회 주최 ‘김장나눔 드림콘서트’에 참여해 이같이 말하며, 이어 “소상공인과 상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나눔 드림콘서트는 기부 행사와 2022년 평촌역 문화의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원 기부와 연성대 외식산업 CEO과정 총동문원우회 후원으로 김장김치 250박스와 쌀 250포가 해밀지역아동센터, (사)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하늘복지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어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앞서 최 시장은 2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관내 ANTS, LS오토모티브, LS일렉트릭, (사)희망조약돌 등에서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41가구에 전달됐다. 같은 날 16시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와 농협 경기노동조합,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거울 보고 머리도 좀 만지시고요. 천천히 하세요.” 안양시민들이 줄을 서서 이력서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은 사진관이 아닌 시청이다. 안양시가 24일 오후 2시‘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이 구직자들로 북적거렸다. 일자리를 구하는 200여명의 시민들은 박람회에서 1:1 면접을 보거나, 입사서류상담, 구직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무상담 등에 참가했다. 미처 이력서 사진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무료로 증명사진을 찍었고, 20분이 채 되지 않아 기본 보정까지 마친 증명사진이 뚝딱 출력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 군포, 의왕, 서울 등에 있는 총 17개 회사가 참여해 133명이 면접을 봤고, 이 가운데 34명이 채용됐다. 안양시는 올해 총 6번의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총 1638명의 구직자 중 908명이 면접에 참가했고, 2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안양시는 다양한 주제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24시 채용관’ 코너를 신설하는 등 채용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사업을 지속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기업 LS오토모티브(대표 이철우)로부터 2,4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212세트를 후원받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박양숙 소장, LS오토모티브 임종석 근로자대표와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오세욱 본부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받은 화장품은 지난 9월 LS오토모티브와 (재)행복한나눔이 함께 진행한 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1인 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LS오토모티브 임종석 근로자대표는 “전달받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재)행복한나눔 오세욱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안양시, LS오토모티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박양숙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LS오토모티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30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오페라 '라 보엠'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안양 아트 인 데이’ 시리즈 중 하나로, 2017년 창단해 오페라 공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음클래식’이 공연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푸치니가 작곡한 작품으로, 뮤지컬 연출가 임혜인이 연출하고 ‘이음클래식’이 공연한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예술과 사랑을 통해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안양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받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지난 22일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대표 장아람)이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인 창조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예선전을 통과한 5개 사는 본선 무대에서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평가를 위해 빅뱅엔젤스, 더인벤션랩, 고벤처포럼, 그라운드업벤처스, 와이앤아처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치열한 결선 끝에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금100만원)은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장아람 대표)이 수상했고, 우수상(경기중기청장/상금80만원)은 선물(김정은 대표)이, 장려상(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상금50만원)은 제이지테크(김대용 대표)가 수상했다. ㈜로이코그룹 장아람 대표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일정 시간마다 노즈워크 장난감을 주는 전자제품 트릿토이를 개발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목표 대비 2,324%(4,500만원)의 펀딩을 받은 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제11기 주민자치대학이 주민 수료생 90명을 배출하며,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4일 19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박종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90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7강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역자치와 주민자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양성평등, 리더의 역할 등 전문 교육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토론회, 안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주체이자 중심은 주민”이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주민자치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안양시 주민이 수료해 주민자치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해 인근 5개 도시의 협력을 이끌어낸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와 함께 2022년 상위기관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모두 1등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는 24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상위 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국민심사단 심사 및 민간전문가 현장 심사와 국민투표단 투표를 합산해 대상 2곳, 최우수상 3곳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갈등에서 협력으로, 도민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깨끗한 안양천’을 주제로 안양천을 경유하는 지자체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개발물량) 배분과 관련해 2년여간 안양천권역 5개 시의 갈등이 지속되자, 개발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일 관계기관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 ‧ 제품을 보유한 새싹 기업에게 기술 ‧ 제품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지역 매칭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아이티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안양시의 실증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상권과 인접한 버스정류장 2곳에 ‘옥외용 비접촉식’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를 설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증되는 제품은 옥외 운용 특화 및 비접촉 터치 기술이 특징으로, 소프트웨어 엔진과 광학식 필터, 기구적 설계가 결합된 복합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정보 홍보, 시민편익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