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을 위한 꿈이음 진로교육과정 로드맵을 구축하여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을 위한 꿈이음 진로교육과정 연구회를 시작으로 2022개정교육과정과 진로연계학기를 대비하기 위해 진로전담교사들에게 데이터기반 AI활용 진로설계 및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6학년 진로담당교사,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함께 통합 워크숍을 운영하여 최종적으로 초-중-고가 연계되는 안양과천만의 진로교육과정 로드맵을 구축했다. 금번 개발된 꿈이음 진로교육과정 로드맵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진로연계학기, 진로전환학기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여 학교급별 각 진로 전환 시기에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해당 시기별 학생에게 필요한 진로탐색 활동, 진로검사 유형, 정보탐색처가 제시되어 있어 현장에서 담임교사와 진로전담교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진로연계학기, 진로전환학기에 해당하는 초6, 중3, 고1,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꿈이음 진로교육과정 로드맵을 안내하는 연수가 있을 예정이다. 해당 연수를 통해 2022개정교육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알고 먹는 식품 이야기'를 주제로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 407가구에 비대면 식품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식품 꾸러미는 3가지 물품(비정제 설탕, 천일염, 통밀국수)과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비정제 식품은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된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등이 면역력 향상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껍질 속 식이섬유의 혈당조절 및 소화 기능 개선 기능으로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먹거리 취약계층 바른 식생활 사업'은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2014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참여 가구에 친환경 식재료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윤유진 센터장은 “식품 꾸러미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식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의 주체인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등을 위한 식생활 문화개선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또한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 식재료 안전성 관리 사업, 학교급식 조달의 공적 기구 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018년 별세한 안양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예술가인 故 문향 김대규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안양예총 심포지엄’은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지원으로 안양예총이 주최하고 안양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故 문향 김대규(1941~2018)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향 김대규 시인은 1960년 첫 시집인 '영의 유형(靈의 流刑)'을 상재하며 문학생활을 시작한 이래, 1976년에 저술한 '흙의 사상'과 1985년에 발간한 '흙의 시법'을 통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흙의 시인”이라 불렸다. 특히 1977년 평생의 스승이신 故 조병화 시인과 함께 출간한 '시인의 편지'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오간 진솔한 편지글로 독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1989년 한겨레출판사를 통해 발간한 '사랑의 팡세'가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중앙문단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안양에 남아 여러 문학동인회를 결성하고,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어서와 이런 클럽은 처음?” 창직클럽 BLOOM 성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창직클럽 BLOOM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창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창업, 취업, 창직형으로 구분해 총 24팀을 선발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서는 창직클럽 BLOOM의 프리마켓, 창업캠프, 아이디어 대회 등 9개월 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우수 창직클럽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종합 부문의 최우수상은 평촌 경영고등학교 외식조리 전문분야 ‘파인다이닝 클럽’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신라호텔, 라뜰리에 르지우, 맛차이나 등 우수 외식업체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각 전문분야의 교외 대회 참가 및 수상, 취업 등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에 새롭게 시작될 도전을 다짐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창직클럽 BLOOM 활동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미래의 창업가로서 안양시를 빛내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업 등 산·학·관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는 계원예술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한세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공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취업담당 부장교사, 2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진흥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진흥원 서포터즈(ABA프렌즈)와 영상 공모전’ 진행 경과 및 결과 공유, 그리고 유망강소기업 2개사(옵토전자, 스토리숲)의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 안내를 통해 관내 졸업예정자의 채용 연계를 도모했다. 디스플레이 불량 검사 장비(비전카메라) 개발 업체로 2022년 안양시 우수기업에 선정된 ㈜옵토전자의 이준역 대표는 매출이 19년 22억원, 20년 50억원에서 21년 159억원으로 급성장 추세로 우수 인력 확보가 회사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고 전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4분기에만 10명 이상을 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평촌1번가연합회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평촌대로 223번길36(동안구 호계동)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유영일 도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총 7억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회 사무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수유실·탕비실로 내부를 꾸몄다. 조현과 평촌1번가연합회 회장은 “평촌1번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였던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안양시와 관계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편의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와 상인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뜻을 모아 적극 추진하여 좋은 결과가 있게 됐고, 앞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관)은 안양시, 안양시의회와 공동으로 ‘미래교육도시 안양,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2 안양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12월 23일(금)에 열린 이번 포럼은 안양의 18개 권역별 교육 주체들이 생각하는 미래교육 모습에 대한 의견을 듣고, 2022년 성과 공유 및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널토론과 원탁토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다양한 지역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2 교육부지정 안양미래교육지구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지역협력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18개 권역별 교육자치협의회 활동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양시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살려 안양교육 철학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자치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현안 도출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성 발현을 돕고,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삶의 주체로서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2022 안양과천 창업역량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중 스쿨창업크루(동아리) 활동을 홍보하고 실제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유마켓을 교육지원청 내에서 오픈했다. 안양과천 스쿨창업크루 공유마켓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로 제작한 다양한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홍보, 판매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금번 공유마켓은 총 10개 스쿨창업크루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생크림케이크, 그립톡, 플레이팅도마, 퍼퓸, 목테일, 홍차시럽, 맥모닝 샌드위치, 스페셜라떼, 스카프, 원석팔찌, 네임스티커, 스케쥴러 등이 판매됐다. 스쿨창업크루(동아리)별 판매 수익금은 학교별 계획에 의거하여 스쿨창업동아리 학생교육 활동 및 ESG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부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 스쿨창업크루 마켓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새로웠으며, 수익금 사용을 위해 ESG 경영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22일 스마트사운드(주)와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하는 건강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1.7억원 상당의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SKEEPER) 685대를 제공 받아 시민들에게 무상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는 환자의 심폐음을 청진한 후 해당 데이터를 스키퍼 앱으로 전송해 심장 및 폐질환의 주요 증상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주기적 상태 점검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안양시는 스키퍼 685대를 폐와 심장 관련 만성질환 병력이 있는 시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방문건강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우선으로 배부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은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안구 보건소는 사업총괄 및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개발사인 스마트사운드(주)는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사용자 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AI 스마트 보건 서비스 도입의 마중물이 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북극한파에 잔뜩 웅크린 연말연시. 안양시의 어린이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스스로 산타가 되어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자 앞장섰다. 안양6동 소재 해누리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한파에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한 안양6동 직원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받았으며, 권민정 안양6동장은 답례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함께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안양5동 연성어린이집 역시 원아들이 직접 가꾼 텃밭의 수확작물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고, 안양2동 새론어린이집은 원아들 각자가 몇 개월에 걸쳐 든든히 채워온 돼지저금통을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김유숙 원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창구에 비치돼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모금함을 열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안양7동 통장협의회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 169명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축하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