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경희 기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의원이 제281회 임시회에서 안양시청 앞 중심상업지역에 건축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음의원은 오늘 7일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회의에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을 중심상업지역에 건축허가를 내준 행위는 매우 이례적이며, 특히 이 구역은 오피스텔을 건축할 수 없는 부지라며 추진 중인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현재 D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P생활형숙박시설은 2024년 4월 완공예정으로 지상 48층 지하6층 3개동 120,345㎢ 규모로 현재 D건설이 시공하고 있으며,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안양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음의원은 이 사업자가 건축허가 과정에서 안양시에 60억을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을 통한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설문조사를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도시이미지, 경관 만족도, 대표 경관 자원 및 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조사 결과는 2016년 수립한 안양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해 수립하는 ‘2040 안양시 경관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의 마음을 편하게 가꾸는 안양시 경관의 결’이라는 주제로 안양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발주해 추진하고 있다. 세부 주제별 △역사·문화의 숨결 △친수공간을 활성화하는 물결 △원도심과 신도시의 단결 △산림 생태의 연결 △산업과 스마트시티의 결실 등에 따라 경관자원 조사·분석, 경관자원의 기본계획, 경관가이드라인 등을 올해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 안양의 모습을 결정할 경관계획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안양의 자원을 면밀히 검토해 특색 있고 고유한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관내 거주하는 만 40~64세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가 가능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 13~17일 조적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하며, 이달 22일부터 3월 9일까지 약 2주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조적기능사는 벽돌, 콘크리트, 블록, 유리블록 등 조적재를 모르타르로 부착시켜 벽기둥 또는 기초, 바닥, 보도 등에 쌓는 작업을 하는 기능사다. 시는 조적기능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소형건설기계조종사, 일반경비원 법정신임교육 등 과정을 운영한다. 소형건설기계조종사, 일반경비원 법정신임교육은 각각 3, 4월 중에 참여자 모집공고를 내고 4, 5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형건설기계조종사는 운전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3톤 미만 굴삭기·지게차 운행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으로, 이수 후 바로 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일반경비원 법정신임교육은 경비직으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법정교육으로, 수료자에게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양시민은 모집 기간 내 안양시청 2층 고용노동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2월 3일 ‘제1회 안양시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안양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 상위법인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취지와 용어를 반영하고,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원, 수어통역 현실화,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 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농아인협회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농인 인권 증진과 한국수어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 2023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안양시의 수어통역 수당이 기준보다 낮게 편성된 것을 지적하면서, 수어통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어통역센터 운영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청각장애는 보이지 않는 장애이기 때문에 ‘편견과 무지의 폭력’에 쉽게 노출된다”면서 “농인들과 그 가족들의 삶이 외면 받지 않도록 관심과 노력으로 곁에 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농아인협회 최정수 안양지회장은 “평소 농인과 농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4일 만안구 박석교 아래 둔치에서 열린 안양문화원 주관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5년 만에 시민 얼굴을 마주하며 달맞이 축제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다"며 "일년 중 가장 밝고 큰 정월대보름의 달처럼 시민 행복이 커지고, 올 한 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시풍속 등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오늘 축제를 준비한 안양문화원과 추운 날씨에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관계자와 시민단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는 16시부터 안양시 향토문화재 제8호로 지정받은 안양만안답교놀이, 안양검무 및 전통춤 공연, 전통문화 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시민 10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는 19시 반부터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만안구 자율방범대, 특전사전우회, 안양문화원 서포터즈 등 100여명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휴게시설 의무화 및 지상화에 앞장서는 가운데, 최근 동안구 한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지하 휴게시설이 지상으로 옮겨지고 새롭게 조성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휴게시설은 2개 동 컨테이너 가설건축물로 노동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수도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안양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동안구 부흥동에 위치한 공동주택이 신청한 '경비·청소노동자 지하 휴게시설 지상화 사업'을 선정하고 총 공사비의 70%인 185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게시설 지상화를 장려하고자 ‘안양시 건축 조례’의 가설건축물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시는 용적률에 반영되지 않고 신고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에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경비 등 시설’을 추가해 휴게시설 지상화를 현실화했다. 이번에 조성된 휴게시설은 개정된 안양시 건축 조례를 적용해 지상에 조성된 첫번째 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료하고 현재 청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조의선 봉사회 안양지구 협의회장, 김영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 등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십자 모금 활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기 위해 2008년부터 16년째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회비는 경기도 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모금 활동을 연중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모금은 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3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병일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조의선 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병일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불였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이웃사랑 실천과 재난구호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 2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244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지방세를 연 5건 이상 납부, 5년간 납부세액이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안양시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다. 또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만원 안양사랑상품권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내달 3일 유공납세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로, 시는 성실한 납세 및 문화 조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시는 시민들이 있기에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