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역사 내 편의점(StoryWay)에서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구매 가능한 곳은 미금역, 정자역,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태평역 등 성남시 수인분당선 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6곳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와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물카드는 그동안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아이센터(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나 서울지역 역사 인근 편의점 등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과 협의해 기후동행카드를 물류센터에 입고시키고,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편의점 매장에 입고 사실을 안내하며 신속한 발주를 요청했다. 실물카드 충전은 1호선(서울역~청량리역), 2~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셉테드(CPTED)를 적용한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8개소를 야탑3동 안심골목길(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인근 하굣길 등) 일대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나 디자인 등 환경을 설계함으로써 도시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미관도 개선하는 범죄예방 건축기법이다. 시는 3개구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어둡고 인적이 드문 안전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희망대공원 앞과 석운동 버스정류장 주변에 각각 1곳씩, 2024년에는 성남수정초등학교 주변에 5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야탑3동에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5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태양광 LED 조명이 결합돼 야간에도 밝고 눈에 잘 띄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시민의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사랑하는 광명시 초등학생(3~6학년)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놀탄크루는 시민행동 놀탄과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 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놀탄크루 환경교육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오전 10시~1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40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놀탄크루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주제는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 의식주, 일상의 모든 게 탄소중립’으로 일상에서 매일매일 생각나는 탄소중립을 모토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를 잡아라! 지구온도 대작전 ▲취약계층(장애인, 동물)에게 더 가혹한 기후위기, 해법은? / 놀탄크루, SNS 환경셀럽 되기 ▲패션 폭로쇼 : 내 옷장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 ▲먹방 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모듈을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태양광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유지관리도 필요 없어 아파트나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으로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며, 설치 자부담 비용은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하반기 782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광명행복일자리(129명) ▲신중년일자리(189명) ▲함께일자리(106명) ▲지역공동체일자리(16명) ▲새내기청년일자리(90명) ▲청년아르바이트(208명) ▲청년인턴(44명)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8.9%를 달성하고, 올해 117억 원의 공공일자리 예산을 확보해 총 1천227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며 “공공일자리 확대로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광명행복일자리는 129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중년·함께일자리 사업은 총 295명 모집에 701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사업인 ‘같이돌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일월공원’의 명칭을 ‘일월호수공원’으로 변경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감사장은 지난 2일, 권선구 일월청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수여했다. 주민들은 공원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명확히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며 명칭 변경을 희망해왔고, 유 의원은 이들의 의견을 모아 총 408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진행했다. 이후 시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공원 명칭이 정식 변경되기에 이르렀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작은 민원을 귀찮게 여기지 않고, 주민의 뜻을 모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게 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광 의원은 “이 변화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은 YRI Insight 97호‘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위한 용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통해 청년 인구 구조 변화와 구직환경, 지역이동 흐름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였다. 리포트에 따르면, 용인시 청년 인구(18~39세)는 2019년 대비 약 2만 명 감소하였으며, 특히 18~19세와 35~39세 연령층에서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청년 인구의 감소율(8.2%)이 남성(5.2%)보다 높아, 청년층 내 성비 불균형 심화 또한 우려되고 있다. 또한, 청년의 관내 이동이 전체 전출입의 80%에 이르는 반면, 경기도로의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관내 기업 취업 의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약 30%의 청년이 성남·수원·화성 등 인근 도시로의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 일자리 요인을 넘어 주거·교통·복지 등 정주 환경 전반을 고려한 종합적인 정책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작성자 정애린 부연구위원은 정주환경을 아우르는 용인특례시 청년 일자리 정책 설계를 위해‘청년이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용인’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시정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향후 1년간의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50만 자족도시 기반 다졌다. 이 시장은 “오산의 도시 미래를 바꿀 핵심 프로젝트는 단연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교3지구 개발은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실현할 기반으로, 총 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 수용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게 아니라, 주거·일자리·교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R&D 센터, 산업 클러스터 등도 유치해 오산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GTX·KTX·트램, 현실이 되다 이 시장은 “도시의 골격은 교통에서 시작된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을 핵심 성과로 내세웠다. GTX-C 노선 오산 연장,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추진 등 굵직한 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2일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에 용인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한 것으로, 이 시장은 이날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1개소씩 모두 만들었다. 2일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도와 시 관계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관계자, 이동노동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구는 이동노동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시는 요청을 반영해 수지구(1호점), 처인구(2호점)에 이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기흥역‧기흥구청‧강남대 등 주요 거점과 상권이 밀집한 장소에 조성했다. 시는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매년 1개소씩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왔다. 쉼터는 이동노동자 개인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다. 시는 쉼터 내부에 냉‧난방기, 소파,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을 마련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도 플랫폼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마사지기 5대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