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6~8시에 학교 시청각실에서 스마트 전자과 학생, 학부모, 대림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들이 고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젊은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도제학교 제도’를 설명하는 것으로, 대림대학교 일학습병행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일학습병행 제도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평촌과학기술고 김기호 교장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조기에 취업해 직무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여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제학교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안양사지(安養寺址)’가 경기도 문화재(경기도 기념물 제231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안양시 지명 유래를 보여주는 안양사지의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고시문을 통해 “현재 안양사지에는 안양사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람 배치(사찰 건물의 배치) 및 주변 안양사 관련 유물이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양사지에는 한국 현대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이 설계한 구 유유산업 건축물을 활용한 김중업 박물관, 안양박물관 등과 안양사(安養寺)의 주요 건물지 유구를 보존 및 전시한 공간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있다. 시는 문화재 지정에 따라, 문화재 구역(석수동 214번지 및 211-17번지, 16,111㎡) 지정 신청 등 추가적인 행정 절차를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안내판 설치 등 유적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결정·공시했다. 총 대상은 3만3,986필지로 이 가운데 만안구는 2만3,022필지, 동안구는 1만964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부동산)나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오는 6월 26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조사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가 발표한 올해 공시지가는 인근 시의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 일대가 1㎡당 1777만원으로 안양에서 토지 가격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시에 새롭게 전입한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QR 모음집’을 제작해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주소일괄변경·대형쓰레기배출·신혼부부 전세자금지원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생활정보 36종을 QR코드로 한 페이지에 모아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란에 게시했다. QR코드에는 안양시의 CI가 삽입되어있다. 특히 이 QR코드 모음집은 시 직원이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한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제작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QR코드 생성을 비롯해 업무용 PC의 반복오류 자동해결, 프로그램 설치, 인사이동에 따른 인증서 복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내부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QR 모음집을 전입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바일 알림장 등 일반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알짜 QR코드 모음집 배포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만안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4월 21일, 27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학년군별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를 열었다. 만안초등학교는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상호문화이해학교)로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어울림 교육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운동회로 학생들은 건강증진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에서는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OX퀴즈,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외에 던까라(태국), 라리까유(인도네시아), 와나게(일본), 알을 지켜라(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생소한 이름의 놀이도 학생 모두 협동하여 체험해 보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하니 긴장감도 있고 신났다. 다른 나라 전통놀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우열을 가리는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는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만안초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안양과천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으로 안양과천 관내 10개 동아리, 지도교사 11명과 학생 89명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2기에 해당하는 스쿨스타트업 동아리는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과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창업프로그램을 동아리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실제로 창업 과정과 멘토링을 통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데모데이를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프리마켓을 통해 사업성이 검증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봄으로써 실제로 마케팅과 판매의 과정을 거쳐 기부로 이어지는 ESG 경영의 순환과정을 9월에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 고아영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참신하고 특별한 시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봄으로써 마침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도전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안양과천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년)제 운영을 위한 지원단을 위촉했다. 지원단은 안양과천 26개 중학교의 자유학기(년)제 계획과 교육과정 편제를 분석하여 학교와 학생 맞춤형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 주도성 기반의 수업과 평가 체제 구축, 기초학력 보장,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한 진로연계학기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촘촘한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단은 박달중 장진숙 교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협의회를 진행하며, 관내 26개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권역별로 구분하여 맞춤형 학생성장중심 중등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 계획을 협의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유학기(년)제 운영 다양화와 2024년도부터 시범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준비를 위해 교육과정 부장 대상의 연수를 계획하여 학교와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 및 자유학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아영)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기 위한 제44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안양과천 지역 예선대회를 4월 26일 오후 2시 인덕원중학교 학의관에서 실시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미래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작품들은 경기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까지 출전하게 된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안양과천 초·중·고 학생들이 제출한 발명품 아이디어 중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여 작품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시연품을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아이디어와 작품을 설명했으며, 전문위원들이 창의탐구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발명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의 편리로 구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관내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선을 통해 안양과천을 대표하며 본선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중단했던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평촌중앙공원 앞 차없는거리(평촌대로 212번길)에서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지난 22일 개장을 시작해 오는 11월 11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매주 토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12~16시까지 4시간만 운영한다. 또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안양시민축제(9월 23일) 등 행사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우천시, 혹서기(7~8월)에는 휴장한다. 취급 품목은 의류, 완구, 도서 등 중고 생활용품이어야 하며, 신상품, 음식물, 동식물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안양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종량제 봉투를 지참해 개장 당일에 오전 10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접수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판매 주체가 아동·청소년인 경우에는 타 지역 거주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가 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6일 만안구보건소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만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날 자리에는 전덕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 등 센터 직원과 보건소 공무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조명선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센터 현황 및 추진 성과 등을 보고했다. 이후 센터 팀장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전체 자살율은 감소했지만 10대, 20대의 자살이 늘어나고 있어 센터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며, 상담 공간 부족 등 애로사항은 의회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