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17시부터 3개 교과로 이루어진 '2023 별구름연구회' 협의회를 진행했다. 별구름연구회는 고교학점제의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된 연구회이다. ‘별구름’은 소수의 학생이 듣고자 하는 희소 교과(목) 중심의 연구회로서 학생들의 배움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용어, 외부 중앙 데이터 저장 공간)’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연구회는 교과별로 공모하여 최종 선정된 교육학, 인공지능수학, 사회문제탐구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교과별 회장, 총무가 참석해 1년 동안 교과별 운영 계획을 서로 공유했고, 다교과 지도를 위한 관내 지역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참여 확대·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별구름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등 교과 관련 주제 나눔 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면서 추가로 해당 연구회 교과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교과별 연구회 참여 신청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일명 ‘염블리’로 잘 알려진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초청해 ‘공직자 재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에서 염 이사는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가·금리·환율 등 기본 지식부터 미국의 통화정책, 반도체 전쟁, 에너지 가격 등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약 9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무관리 능력을 강화해 더욱 내실 있게 시 예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염 이사는 다양한 경제방송과 유튜브에서 정확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활약하면서 ‘염블리(염승환+러블리 합성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발굴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들이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4~5월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97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귀금속·양주 등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 등을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여년 전 발생한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의 경우 최근 지인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가택수색으로 현장에서 7500만원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압류한 외화는 즉시 환전 후 체납액으로 충당했으며, 압류한 동산은 감정과 공매 과정을 거쳐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날 시정질문에서 음 부의장은 전체 사업 면적 약 100만평 중 81.5%인 82만평의 GB 관리계획 변경 및 GB 해제가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간사업자 선정은 무의미 하다며, 지금은 국토부의 GB 관리계획 사전입지 심사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음 부의장은 GB 해제면적 47만평 중 31만평이 환경평가 1. 2등급지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꼭 해결되어야 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민간사업자 선정을 서두르는 안양시와 도시공사의 행정을 질타하며, 민간사업자 선정이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적 행위 또는 선거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절차에 맞게 GB 관리계획 사전입지 심사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GB해제, 부동산 경기침체, 사업기간 장기화, 고금리 등 여러 가지 여건상 민간사업자를 통한 기부 대 양여방식의 개발 방식으로는 적절치 않으며 기간도 10년이 넘게 소요되어 사업의 추진이 불투명한 만큼, 박달동 주민들과 만안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양발전을 위해서는 국토부 등 중앙정부가 추진하여야 사업의 성공을 기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각종 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과 강익수 의원은 6월 12일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음 부의장과 강 의원은 안양시민의 숙원사업인 안양교도소 완전이전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대통령실에 안양시민들이 뜻을 전달하고, 안양의 정치권과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시정질문 답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맺은 법무부와 안양시의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사업 업무협약'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업무협약 진행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음 부의장과 강 의원은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은 정책 결정 부서인 기재부를 배제한 졸속 협약이라며 당시 협약에 관여했던 당사자들은 안양시민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음 부의장과 강 의원은 최대호시장의 대시민 공약을 지키고 안양시민의 숙원인 안양교도소의 완전 이전을 위해서 기재부 및 대통령실과 정책협의를 통한 안양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자며, 시장부터 나서서 1인시위 등을 통해서 안양시민의 목소리를 높이자고 제안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TITAN)’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1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이고, 춤 실력을 뽐냈다.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RoboGames)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David Calkins)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비산동 종합운동장(동안구 평촌대로389)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에 등록한 캠핑용 자동차 수는 약 160여대(2023년 5월말 기준)로, 시는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캠핑용 자동차의 불법주차, 무료 노상주차장 내 장기·고정주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용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약 2200㎡ 부지에 포장 등 주차시설물 설치공사를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4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시주차장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안양도시공사가 1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월정기주차를 이용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신청자는 캠핑용 자동차 등록소재지 및 소유주 주소지가 모두 안양시이어야 하며, 안양도시공사(안양체육관 1층 방재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세대당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8개월이며, 이용요금은 월 11만원으로 1개월 단위로 선납해야한다. 내년도 3월부터는 1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2023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2분기분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 및 주소 등을 확인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 또는 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및 이수율 산정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신규 공무원 303명을 대상으로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규 공무원 관련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해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 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31개동의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통장으로 산다는 것), 특강(인생의 리듬을 찾아라) 등을 통해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통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 둘째날에는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죽도 상하원 방문 등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통장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양시를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계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통장 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