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장민수 경기도의원과 경기여성기관협의회 시군 기관장, 경기여성거버넌스 위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기여성거버넌스 콘퍼런스’를 열고 활동 성과와 정책 제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경기여성거버넌스 3기 위원들은 올 한 해 여성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대학 내․외 안전인프라 구축, 여성활동가 집수리 교육 및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활동 등을 수행했다. 활동 내용 발표 후 ▲경기 여성역사탐방로 시․군 연계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기관 내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생리대 무상 지원 ▲자립준비청년․1인가구 독립 프로젝트 등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장민수 의원은 “도민이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함께 활동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6일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2024년 제2차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논의했다.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활동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시 인적·물적 자원동원, 인명구조, 피해복구 활동 참여를 위해 경기도 조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회의에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민간단체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가 열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민간기업 우수사례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위험성을 고려해 법정설비가 아님에도 방화용 스크린 셔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했다. 위원들은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하 및 건물내부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경우 방화구획 설정을 의무화하고, 관련 규칙을 개정해 공공시설 지하 및 건물내부에 전기차 충전소가 10기 이상 설치된 경우 3년 내 방화구획을 설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배동현 경기도 사회재난과장은 “전기차는 친환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열린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내 10개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 주요 단체 대표들은 자금난, 수출 감소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자금지원 확대와 심사절차 간소화, 판로지원 요청, 대출금리 인하, 수출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국내 시국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경기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판로가 없어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판로지원과 예산 조기집행을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는 ▲내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일부기업에 한해 추가 금리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고위공무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도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행정1·2부지사,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2022년부터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고위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김 지사는 “저를 포함해서 고위공무원들이 (성인지)감수성을 가져야한다. 청년 공직자나 MZ세대가 갖고 있는 생각과 일부 간부 공무원들 또는 시니어분들과 (생각의) 차이가 제법 있는 것 같다”며 “혹시라도 갖고 있었던 사고의 틀이 있다면 다 내려놓고 아주 겸허한 자세로 강의를 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성폭력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도정을 하는 데 있어서도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 또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나 젠더 문제에 대해 반추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유한(강남)의 천정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뷰티인플루언서 봉선아의 후원으로 연천, 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이하 재가대상자)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후원은 평소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봉선아 대표가 직접 경기북부보훈지청에 제안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북부훈지청 직원들과 봉선아 대표는 재가대상자 임○○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OO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늘 연탄 걱정이 앞서는데, 걱정을 덜었다”라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봉 대표는 “어르신 댁에 연탄이 부족하면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침대가 많이 낡아 마음이 쓰인다”며. “조만간 침대도 지원해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봉 대표는 약속대로 지난 24일 어르신께 침대를 선물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봉선아 대표와 같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은 모두의 보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봉선아 대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 원이 투자되는 반도체용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유치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을 생산하는 한덕화학이 평택 포승지구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6일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내정),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평택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덕화학은 평택 포승지구 3만2,217㎡(9,746평)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에 착공, 2026년 하반기에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한덕화학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덕화학은 생산시설의 조기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덕화학은 1995년 설립 이후 울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오다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조기 승인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고 경기도와 관련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산업단지계획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토부가 이날 승인한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단 계획은 당초 내년 1분기에 승인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석달가량 단축됐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남사읍, 이동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팹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에 토지 보상 착수, ’26년 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 ’31년 준공할 계획으로 삼성전자에서는 ’30년 말에 첫 번째 팹의 가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부의 용인 국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올해의 마지막 문화사계 행사인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은 지역 축제 상생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고양시의 ‘K팝 꽃팝 고양’ 겨울축제와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활기차면서도 감미롭고 다양한 K팝 공연들로 구성, 연말시즌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 먼저, 24일에는 ▲ 마임 공연 ▲ 가수 ‘임정희’, ‘김필’ ▲ K-POP 댄스팀 ‘HOOK’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25일은 ▲ 브라스밴드 공연 ▲ 팝페라 공연 ▲ 가수 ‘정동하’, ‘린’의 감미로운 선율이 크리스마스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24~25 양일 진행된 국내 최대 공중 퍼포먼스 그룹 ▲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다. ‘경기도 문화사계’의 모든 행사 입장과 공연관람은 무료로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3팀을 선정했다. 재단은 매년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시를 통해 그동안 구축해 온 작업 세계를 조명하고 그 예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14명의 중견작가가 후보에 올랐으며, 이준희 심의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심의위원은 각 후보의 예술성 및 역량, 경기도 지역예술 및 현대미술계의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위원단은 향후 경기지역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작가에 주목하며, 중견작가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을 보이면서도 동시대적인 맥락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적 접근을 이어오고 있는 3팀을 최종 선정했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예술적 표현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역량을 지닌 예술가 듀오로, 작품세계에서 상투적인 것들과 고급 예술이, 과거와 현재가, 동·서양의 문화적 산물들과 지식, 취향 등이 얽힌 창의적이고 다층적인 작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40호, 동두천시 5호) 7만1,088두(2회), 농장역학 9호(파주 4호, 포천시 5호)(1회)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