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5월 24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한국 가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안성 출생 작곡가 신귀복의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개최한다. 신귀복 작곡가는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동요, 독주곡 등 700여 곡을 작곡하며, 우리 가곡과 동요의 정서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높인 그의 업적은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 대한민국 동요대상(2000), 제8회 세일 한국가곡상, 큰바위얼굴상(2018) 수상 등으로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와 소프라노 김제니가 출연한다. 레떼아모르는 JTBC ‘팬텀싱어 시즌3’에서 결성된 3인조 그룹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뛰어난 기량과 짙은 호소력으로 국내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성악가 길병민, 성악을 기반으로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박현수, 그리고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레 미제라블'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라노 김제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도시의 숨결과 풍경을 담아낸 하준범 작가의 개인전 ‘DIVE INTO THE CITY’가 오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성천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도시를 여행하며 마주한 장면들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이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하 작가는 도시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정서가 흐르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 담긴 본질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사진을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강력한 예술 매체로 인식하며, “나만의 시각과 감정을 담아 독특한 작품을 만들었고, 사진은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이다. 빛과 그림자, 구도와 색채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밝힌다. 이러한 제작 의도는 전시 전반에 뚜렷하게 드러난다. 도시를 누비며 촬영한 작품들은 빛과 그림자, 리듬 있는 구도와 색채의 조화를 통해 도시가 지닌 고유한 감정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도시라는 공간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답답한 일상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건전재정 확립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하여 전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안성시의 자동차 관련 현년도 과태료의 체납액은 4월 말 기준 3억 7천만 원으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87%에 달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올해 상반기 안성시가 부과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및 검사지연 과태료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납 안내문을 납세의무자에게 5월과 6월에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강화 예정”으로 “이번 정리기간 운영이 성실 납세문화 확산 및 건전 지방재정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 7일과 9일 양일간 안청중학교 14명과 명륜여자중학교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모델인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회적경제 사례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 ▲그룹 활동으로 배우는 공동체 협동게임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적경제가 낯설었는데 사례와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무심히 지나쳤었던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100여 명의 관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청소년이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서도 청소년들이 나눔, 연대, 협동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배워가며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트로트 가수 안성훈 씨가 안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고향사랑 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의 영예를 안은 안성훈 씨는 이날 안성시청을 방문해 공식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안성훈 씨는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누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고 안성시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안성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통학 학생들에게 관내 농특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아침으로 제공하는 사업과 함께, 대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래를 통해 고향에 대한 진심을 전해온 안성훈 씨가 고향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13일, 본청 시장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를 통해 영예의 진(眞)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훈 씨를 비롯해 시청 공무원 및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성시 홍보대사 위촉을 함께 축하했다. 가수 안성훈은 지난 2023년,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에 참여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뛰어난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안성훈은 안성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전원주택을 선물하고, 바쁜 일정에도 본가를 자주 찾는 등 효심이 깊은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안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서 안성훈은 “안성은 어릴 적 유년 시절을 보낸 마음의 고향으로 이런 뜻깊은 곳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성의 문화예술과 곳곳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5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등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관련하여,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성시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탐사 기법을 도입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국도비를 보조받아 인구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 구간에 걸쳐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지하에 매설된 관로 상태나 공동 발생 여부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반침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선제적 안전 점검과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병행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관내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 92명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교원(관리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다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포용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경인교육대학교 조규희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사례 중심의 교육 내용이 제공됐다. 연수는 관리자와 교원을 분리하여 각각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학교 리더십과 다문화 포용성(관리자 대상), ▲모두 함께 성장하는 교실 만들기(교원 대상) 등의 강의가 마련되어 교육적 요구, 학부모 상담 전략, 통합교육 방안 등을 다루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참석자들은“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되어 유익했다.”라는 반응과 함께, 이중언어를 강점으로 인식하는 교육적 접근에 공감하는 의견을 전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부터 3일 동안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성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 꽃이 핀다-봄꽃 1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조직 내 소통과 협업 △회복탄력성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한글 및 엑셀 △지역문화 이해(안성 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 시간을 마련해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가 매우 유익했고 동기들과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향후 온보딩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신규공무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농업인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특강으로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남 소장은 『식량위기 대한민국』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는 안성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보라 안성시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강의를 끝까지 청강하며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향에 공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기후변화 특강을 계획,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품종 교육, 농업재해 예방 홍보, 벼 이앙 시기 조정 및 시설농업 지원 등 다양한 기후 대응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