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7일 괌 샌안토니 가톨릭 스쿨(Guam St. Anthony Catholic School)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괌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양평 지역의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일정으로, 양평군과 관내 문화체험 전문 업체인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양평군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문단은 세미원, 양평미술관, 양떼목장, 양근성지, 딸기체험농장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며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평중학교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 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괌 학생들이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7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 의원, 최영보 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지회장 그리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테이프 자르기, 기관 순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관식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며, 일자리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평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양평시니어클럽 설치 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한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수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올해 1월 설치를 완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는 것이 양평시니어클럽의 역할”이라며 양평시니어클럽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양평시니어클럽은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개군면는 17일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882,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기부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기부금 전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 치유 프로그램과 식사 지원 등 행복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따뜻한 봄을 맞아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한 조가 되어 쉬자파크 치유센터 상담 치유 프로그램 참여하고 식사 동행 등 즐거운 여가 시간을 함께하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치유 프로그램과 식사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번에 1:1로 담당된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안부 확인과 관리를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항상 지역에 소외받은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기관과 식당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일정 조정과 기부 등으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대학 장학생은 ▲성적 우수 ▲다자녀 ▲복지 ▲예체능 4가지 분야로 나뉘며, 지원 자격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6월 21일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전자우편 또는 우편(양평군 양평읍 마유산로 3, 평생학습센터 4층)을 통해 4월 25일까지, 방문 신청은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4월 30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졸업을 앞둔 고3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의 ‘가온누리 장학금’이 지급되며 청소년 예술제 입상자에게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연중 지급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특기적성 우수학생 장학금’과 ‘참교육인상 사업’이 시행된다. ‘특기적성 우수학생 장학금’은 문화, 예술, 체육, 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지역 장애인과 거동 불편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찾아가는 온(ON) 재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ON) 재활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 및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와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문 인력이 마을을 방문해 맞춤형 재활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및 상담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문가가 진행하는 재활교육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홍보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전문가 교육은 낙상 예방 교육, 재활 운동 교육 등 전문가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6일 양동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제도의 활용’을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온(ON) 재활교육’을 통해 재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6일 ‘제1회 양평 징검다리 영화제’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 징검다리 영화제’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독립영화제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평군은 총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특성과 자연환경을 살린 시골 캠핑형 영화제를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평수박축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로 잇는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도시와 시골, 영화와 캠핑,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영화제로,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자연 친화형 상영 방식과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총 11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야외 캠핑존, 강변 상영존, 실내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상영되며, 청운수박축제와 연계한 먹거리 및 체험 공간, 자전거 투어, 여름 캠프파이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선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6일 오후 3시 양평군보건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건강도시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실무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주관 맞춤형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자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손창우 교수(대면 자문)와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서면 자문) 등 전문가 자문단 2명을 포함해 양평군 건강도시 관련 전략 추진 부서 실무자 47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군정 4대 키워드인 건강, 환경, 관광, 안전에 맞춰 ‘2025년 양평군 건강도시 사업 계획(안)’ 추진 전략 안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학술위원회 자문단 소개, 건강도시 추진 관련 기초자료 공유, 정책 방향 제안, 영역별 실무진(TF) 중심의 심층 자문 회의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으로 ▲건강형평성 제고 ▲건강친화 환경 조성 ▲주민 역량 강화 ▲협력적 관리 체제 구축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전 부서 참여형 건강영향평가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5일 500만 원을 기부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1,5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 최다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조 회장은 단월면 덕수 1리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등 지역 곳곳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매년 빠짐없이 고액 기부를 이어온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추구하는 ‘고향과의 지속적인 연결’이라는 취지에 걸맞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매년 기부에 앞장서 주신 조철형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한 층 더 높이고 더 많은 출향인과 국민들이 양평군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에서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학습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노후화를 전면 개선하고, 친환경농업의 변화하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비료관리법 및 사료관리법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시설을 분리·신설함으로써, 법적 기준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하는 고도화된 미생물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총 사업비 32억 1,500만 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2023년 8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액상 미생물 생산공급동(384㎡)과 가축 생균제 생산공급동(204.8㎡)이 새로 신축됐으며, 멸균 배양기(1.5톤) 4대, 저장탱크(2톤) 8대, 정량 공급장치 2대, 냉온수 고압세척기, 중앙제어시스템 등 최신 장비도 함께 구축됐다.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월 38.4톤 규모의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기존 대비 60% 향상된 수준이다. 이를 통해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