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출중소기업인들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겠다”며 수출 활동을 독려했다. 20일 군포시 소재 자동차·디스플레이용 고기능성 점착필름 제조업체 ㈜예선테크에서 열린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는 대모엔지니어링㈜, 한보일렉트㈜, 삼성STS㈜, ㈜율촌, ㈜한신전기, ㈜셀바이셀, ㈜파르팜, 명신물산 등 수출중소유망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 활동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나라가 많이 어지럽다. 정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고 경제를 아주 힘든 상황으로 몰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경제 정책을 총괄했던 입장에서 볼 때 대단히 답답하고 안타까움이 크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을 포함한 국제환경 변화로 대한민국 수출이 상당한 위협을 받을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최근 대한민국 비상경영조치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육군 인사사령부와 ‘전역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역 장병들에게 라이트잡, 베이비부머 인턴십 등 관련 사업 참여를 위한 맞춤형 채용설명회, 소규모 채용매칭데이, 온라인 아카데미 제공 등 재단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전역 장병에 특화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역 장병뿐만 아니라 군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전문자격 취득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전역 장병들이 사회 진출에 어려움 없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와 창작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윤정 경기도의원(안산)과 경기권 공예인 및 공예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주요 사업 소개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경기공예페스타) 소개 ▲경기도 공예품대전 ▲공예인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예인과의 협력 방안이 공유됐으며, 공예 창작 및 창업 지원, 공예품 상품화(시제품) 지원 등 공예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예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더욱 효과적인 공예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공예인과 도민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 사고 당시 무안국제공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혼자 찾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한 초등학생에게 경기도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9일 수원에 있는 파장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시윤(12세)군을 초청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시윤 군은 제주항공 참사 소식을 접한 후 올해 1월 4일 홀로 4시간 30분 동안 고속버스를 타고 낮 12시경 무안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5시간 정도 쓰레기 줍기, 분리배출 안내문 제작, 분향소 촬영금지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한 후 귀가했다. 전 군은 이번 봉사 외에도 작년부터 현재까지 2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왕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전시윤 군의 사연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후 도를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지사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윤 학생은 “부모님께서는 어린 나이에 혼자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걱정하셨지만, 유가족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김세용 사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정부가 제시하는 올 상반기 목표 1조 3,300억 원보다 13% 많은 1조 5,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0억 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중점관리사업을 매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찾아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월 26일, 문화주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 전시를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명대 서화작품 38건 53점이 최초로 공개됐다. 대진(戴進), 심주(沈周), 문징명(文徵明), 동기창(董其昌) 등 명대 서화 역사 거장들의 작품과 중국 국보인 6점의 1급 유물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박물관의 로비에서는 〈100년 전 홍가네 가족의 박물관 나들이〉라는 주제의 틈새전이 열리고 있다. 홍가네 가족은 전통 옷차림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우리 옷의 형태와 색을 선보인다. 포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광교청사 1층 다산홀에서 전입(예정)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환영 행사 ‘웰컴 투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정 운영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전입 공무원을 환영하고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오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 허남석 정책기획관의 경기도정 주요정책 특강, 유현주 박사의 경기도 역사특강 등을 통해 경기도의 비전과 가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총무과와 인사과에서 후생복지, 복무, 인사제도 등을 안내했다. 이후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을 위해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선배 공직자 5명이 패널로 참여해 전입 직원들의 경기도청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답변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캐릭터인 봉공이의 환영 퍼포먼스, 비전 페이퍼 펼치기, 포토타임 등 환영 행사가 이어졌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전입 공무원들을 만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시작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9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10개 AI(인공지능) 기업과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과 이수재 AI산업육성과장, 박원열 AI미래행정과장, 원금동 AI데이터인프라과장,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미소정보기술, ㈜위세아이텍, ㈜아이티센엔텍, 솔트웨어(주), ㈜아큐리스,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가온아이, ㈜와이즈스톤, 메가존 클라우드, 앤에스씨정보시스템 등 10개 AI 기업의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장이 참석해 급변하는 AI 환경에서의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AI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후 경기도의 2025년 주요 AI 정책인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AI 산업 융합 및 AI 대전환(AI+X)의 하나로 장영재 카이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식육처리 및 위생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식육정형사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축산분야에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은 물론, 위생적인 취급과 관리 능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식육처리기술과 위생 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데 이론 중심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은 수강료가 비싸 많은 청년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교육비 100만원 기준 80%를 도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은 지역 내 축산물 관련 업체에 진출해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반려마루 화성에서 겨울방학동안 청소년과 함께하며,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방학기간에 운영된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 교감 활동과 생명 존중 교육을 병행해 운영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 진행됐다. 약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유기동물에 대한 현황·인식개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과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 유기묘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행동 풍부화를 위한 장난감 만들기, 산책, 빗질, 쓰다듬기 등 보호동물의 복지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과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충중학교(평택시) 3학년 김민서 학생은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는 동생도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 봉사는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너무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로도 동물과 함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