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외상으로 생긴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처 제거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 상처제거 지원사업’은 상·하반기 신청접수를 통해 1인당 2백만 원 이내의 치료비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난해 49명의 청소년에게 자해, 폭력, 문신 등 외상 상처 제거 의료비와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경기도 거주 9세 이상 24세 이하 위기청소년이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본인 외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상처로 인해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청소년들이 외상이나 심리적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올해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중·고 신입생 교복(생활복·체육복) 통합 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운영 ▲친환경 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등 4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비 395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약 26만 8천 명에게 1인당 40만 원 상당의 단체복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단체복 미착용학교 학생 일상복 구입비 지원 등 수혜 대상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운영’은 지역 내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교육활동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이 직접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대학과 연계해 진로 탐색과 전문 학습을 돕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지역 기관이 참여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 등 총 2,5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친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도내 33개 대학교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1천 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대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천 원, 경기도가 1천 원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과학기술대, 경기대, 경인교육대, 경희대(용인), 농협대, 단국대, 대림대, 명지대(자연), 부천대, 서울신학대, 서정대, 성균관대(자연과학), 신구대, 신한대(동두천·의정부), 아주대, 안산대, 연성대, 유한대, 중앙대(안성), 청강문화산업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의왕),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화성의과학대 등 33곳이다. 농식품부 선정 총 200개교 중 16.5%를 차지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청년층에서 경기미 소비가 일어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2025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5개 팀을 모집하고, 연간 7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활동지역이 경기도인 자원봉사 동아리다. 구성 인원은 5인 이상, 동아리 봉사활동 경력은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선정된 5개 팀에 연간 70만 원 내외의 봉사활동 재료비를 지원하고, 우수봉사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체육실과 회의실 등 심화 학습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여성소통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2024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10개 팀은 노인복지관 스마트폰 사용교육, 호스피스병원 힐링원예체험, 청소년 쉼터 가죽공예체험, 소외계층 문화예술 공연 등 총 415회의 재능기부를 실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3월 21일까지 시군 추천을 받아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추진 준비 단지 6곳을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도는 2021~2022년 8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등 8개 단지, 2024년에는 성남시 미도아파트‧황송마을아파트 등 7개 단지를 선정해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관할 시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공동활용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을 통해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gginfra.gbsa.or.kr)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2개 주관기관의 1,585개 연구장비 정보를 관리하고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가의 연구장비 보유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플랫폼 검색으로 쉽게 필요한 연구장비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지원 규모(장비사용료의 70∼100%, 최대 400만 원 지원)는 같지만, 실질적으로 장비를 활발하게 활용한 기업들에게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아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을 추진한다. 기업들의 지원 편의성을 높이고, 활발하게 연구장비를 활용한 기업들에 접수순으로 사용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플랫폼 내 연구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하나캐피탈·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 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하나캐피탈 김용석 대표이사, 하나은행 김진우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전담(TF)팀을 설치하며 자동차임대산업 육성과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임대자동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관련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는 자동차임대사업자의 납세지를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로 임의 지정할 수 있는데, 90% 이상의 임대차량이 실제 사용 지역과 무관한 곳에 등록하고 있다.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내 임대자동차 등록을 촉진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을 확대하고,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와 자주재원 확충 등 민관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총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5개 분과별(균형발전, 정주여건, 기반시설, 미래·경제, 관광·환경)로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16개 주요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분야별 자세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일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앵커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테크노밸리 및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관 설치·운영,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센터 건립 등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햄프 산업은 현재 연천군 등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협의 중에 있다. 새롭게 추진하는 ▲드론아카데미 운영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방위드론 특화 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중심의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 조성을 위해 부지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빠르면 올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북한군의 무인기 침투나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또 다시 예상되는 도발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군·경·소방기관과 공조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각종 도발 행위에 대한 기관별 대응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공조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3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한·미연합 FS(Freedom Shield) 훈련 등을 빌미로 북한군이 접경지역 일대 직접적인 도발을 시도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공조회의를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언제든 우리 접경지역에 국지도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안보적 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된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중국 산둥성 당 위원회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을 비롯한 사회업무부 소속 공무원 6명이 지난 4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는 산둥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총괄하는 부서다. 경기도는 한경수 복지사업과장, 기초생활보장팀장 등 5명이 참석해 경기도 기초생활보장 핵심 사업, 긴급복지 지원 제도와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 방문단은 경기도의 긴급복지 전달체계와 콜센터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대상 및 선발 방법, 역할 등에 관심을 보였다.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산둥성은 오랜 협력자로 사회취약계층 업무 부서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공무원 상호 교류, 파견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사회보장제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