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3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봉사에서 협회 회원들은 양평읍의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와 청운면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미리 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어 올겨울 걱정을 덜었다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상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난방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3일 양평도서관에서 ‘2025 양평관광 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0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작 전시, 뮤지컬 갈라쇼 공연, 다과 제공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양평을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으며,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2월부터 90일간 진행됐다. 총 45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장려상 6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양평의 문화, 자연, 역사,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로 구현됐으며,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품목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책갈피 시리즈’는 양평의 다양한 풍경과 매력을 책갈피에 담아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상품 발굴을 넘어, 양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애정과 창의력이 더해진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산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13일 양평역 광장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관련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으며, 무공수훈자회 회원 10여 명이 현장에 나와 관람객들을 안내하며 안보 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에 힘썼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군민과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정성환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6·25 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아픔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기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위령제, 선양단 행사 지원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유공자 예우와 나라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3일 오전 10시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제13회 양평 의병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양평의병기념사업회(회장 신교중)가 주관했으며, 의병 유족, 기념사업회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병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은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떨쳐 일어난 의로운 고장”이라며, “일제의 침탈 앞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 군민의 가슴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병 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헌무, 성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 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 되어 의병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2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양평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4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각 부서에서 총 1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추천됐으며, 실무위원회 심사, 주민·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광고물 제도 개선 및 불법 간판 정비를 통한 도시경관 향상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내 교육용 친환경 선박 운행 허용을 위한 관련 고시 개정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에서 비상대피시설의 신속한 운영 ▲보건복지부 ‘대상’을 수상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개군면은 11일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개군면민의 날 행사 개최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유연송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군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연송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출산장려 물품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출산 장려 정책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강하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를 하고 있는 가정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가 있는 가구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30만 원 이내에서 각 가정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출산용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옥선 위원장은 “이번 출산장려 물품 지원이 출산가정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하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11일 개군면과 강상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모여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정원 사례를 학습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 분기별 역량 강화 교육, 학생 4-H와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백승권 양평군 4-H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지며, 각자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며, 청년 4-H 회원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일, 에이플러스일동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 프로그램 ‘숲속으로 간 마술 치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 공연, 숲속 이야기, 목공예 체험이 어우러진 다감각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양평 마술 봉사단이 진행한 마술 공연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마술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한 오감 체험 활동과 목공예 시간은 자연의 치유력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마술을 직접 보고, 또 해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숲속 나무 향도 맡고 솔방울을 만지며 이야기를 들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마술이라는 특별한 매개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활동 덕분에 모든 참여자들이 밝은 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2일 양평밀 재배농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의 파종 시기와 방법에 따른 생육 상황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파종시기와 방법에 따라 ▲세조파 ▲광산파(논, 밭) ▲입모중파종 등 가을 파종 4필지와 봄 파종 1필지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재배농가들이 재배법을 공유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 평가하며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남부 지방에 비해 낮은 밀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파종 방법별 생육 차이, 비료 사용에 따른 생산량 증대 방안, 경영비 절감을 위한 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며, 군의 재배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밀 재배법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밀 재배법을 확립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양평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