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력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의정부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신생아는 탯줄이 달린 채 방치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으나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약 1천400만 원이 미납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제도는 외국인과 무국적 아동에게 긴급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법적 보호자 부재와 의료보험 미가입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모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모금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 28일부터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7일 ‘2025년도 제1회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관리제 확대 추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 선정과 표준운송원가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시 주관 시내버스 2개 노선(14대)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24개 노선에 대한 전면 전환을 목표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원 빈도, 정시성, 전환 비용 등 객관적 평가 지표에 기반한 공공관리제 전환 우선순위 산정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내버스 종합개선대첵 방안 수립 용역과 연계한 노선 효율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공공관리제 확대를 통해 버스의 정시성과 배차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한 이직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종합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경기도가 관할하는 도 주관 8개 노선(97대)과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 주관 3개 노선(21대)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운영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등 출생‧양육‧돌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만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든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사고마약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마약류’란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을 말한다. 이번 신고 대상은 관내 모든 의료용 마약류 중 유효기간 경과, 재고관리곤란, 파손, 변질 등의 사유로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르면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는 그 사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날부터 5일 내에 관할 기관에 보고해 적법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마약류 폐기 절차 등을 적극 홍보, 대상기관 내 잉여 마약류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방치되거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용 마약류의 신고를 적극 권장할 것”이라며 “마약류 취급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관내 프로포폴 처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개년 집중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3년간 관내 모든 프로포폴 처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포로포폴 사용이 많은 종합병원 등 우선 점검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점검은 기관별 프로포폴의 취급, 보관, 저장, 재고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이나 수사 의뢰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 특히 시는 의료인이 자신의 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하는 ‘자가 처방’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당 행위가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법적 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가 자체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프로포폴 및 마취제, 졸피뎀 등 최면진정제의 안전 사용 기준과 마약류 취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도서관 및 특수학교 1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5월 말부터 8월까지 (재)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협업,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원예 북드닝’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과학(원예),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들이 함께 읽은 책의 주제를 원예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학도서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도서관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독서·과학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천371건으로, 총 4억5천6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5월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사, 대원사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5일 당일에는 석림사, 정화사, 관음사, 성불사, 정혜사 총 5개소를 차례로 방문, 사찰을 찾아온 시민들과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1일 신한대학교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춘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시와 신한대학교가 지역산업 특화 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과 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지역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성종 총장은 “섬유·패션 하이테크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경기북부를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혁신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3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과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요 사업과 의정부시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술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스마트공장 보급,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포장재 지원, 환경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이 소개됐으며, 이를 관내 기업들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준수 원장은 “경기북부 유일의 산업기술 지원기관으로서, 의정부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경기북부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균 의장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전반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상 깊었다”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