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 사업이 3수 끝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재개 동력을 얻게 됐다. 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K컬처밸리 측이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K컬처밸리는 상업용지 6필지를 3필지로 합치고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변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지만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재심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컬처밸리는 이번 조건부 통과에 따라 개발계획에 대한 조치계획을 마련할 예정으로 고양시 건축허가 절차 이행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주) 관계자는 “1년 이상 지연된 심의가 통과돼 매우 다행”이라며 “아시아 넘버원 문화콘텐츠단지를 만들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컬처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401㎡)를 비롯해 ▲
화성시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매년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개최했던 기념행사를 올해는 직접 주관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리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윤재원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장, 서철모 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기념사, 독립운동 뮤지컬 공연, 순국선열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체험 행사로는 ▲독립운동가 명언으로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독립운동가 스탬프로 에코백 만들기 ▲독립운동 배우며 역사책 만들기 ▲태극기와 건국훈장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들은 화성시 독립운동가 155명의 이름과 사진을 전시한 포토월에 무궁화를 달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 시장은 기념사에서 “2013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펼쳐 총 41명을 찾아내 지난 10월 다섯 분의 서훈을 신청했으나, 안타깝게 아직도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분이 36분이나 계신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7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의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전주시의회는 이날 경기를 위해 강동화 부의장을 비롯해 20명의 의원들이 수원을 방문했고, 수원시의회는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을 비롯해 김영택, 양진하, 장정희, 최찬민, 송은자, 최영옥, 이희승, 김정렬, 이철승, 장미영, 김미경, 김진관, 조미옥, 이미경, 김호진, 이현구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찾아 양 의회의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 선수단은 1시간여의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1대1로 비겼다.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는 지난 2016년 양 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 우호 협력 교류를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공동의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와 전주시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교류로 양 도시 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지 3년이 되어간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아이사랑놀이터’를 현재 78개소에서 오는 2021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설치한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사랑놀이터’ 활성화 계획안을 마련 ‘19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성격의 실내 놀이공간에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부모님을 위한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지원 공간이다. 이용대상자는 영유아와 부모이며 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 위치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만큼 대부분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도비지원을 받은 아이러브맘 카페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 같은 기능을 하지만 이름이 다른 78개소의 아이사랑놀이터가 있다. 경기도는 내년 7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8개소, 2021년 7개소 등 모두 22개의 아이사랑놀이터를 신설할 계획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경기도에는 모두 100개소의 아이사랑놀이터가 운영되는 셈이다. 아이사랑놀이터 신설지역은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의사를 밝힌 성남, 안산, 양평, 의정부, 양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은 11월 12일(월) 여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서와 6개 실국본부, 경기도장학관과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12일부터 14일까지는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개의 감사반을 편성해 행장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국중현 의원은 2반에 편성되어 여주소방서를 시작으로 이천소방서, 분당소방서, 광주소방서, 군포소방서, 부천소방서에 대한 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첫날인 12일 여주소방서에서 국중현 의원은 “투명하고 깨끗한 관급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요청했고, 13일 분당소방서 감사에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하며, 노약자에 대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14일 군포소방서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화재진압장비가 많으니 교체를 추진하고 예산이 부족하다면 장비 관리를 철저히 하여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노후 장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카드를 만들어 효율적인 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 13일 2018년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임 원장의 업무숙지 미흡과 업무 보고서 및 제출자료 오류로 감사를 중지 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신임원장이 평생교육 분야의 경력과 전문가가 아닌분이고, 임명 또한 행정사무감사 일주일전에 임명이 된것에 대해 도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로 간주하였다. 이에,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5일 오전 여성가족국 행감 시작전에 상임위원회를 방문하여 박옥분 위원장을 만나 이러한 사태 발생에 대한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였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군포1)이 도립예술단 평정제도에 예술성 배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윤경 의원(부위원장)은 지난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차원의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4개 예술단이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하여야 하나 정작 경기도민은 이를 외면하고 서울에 가서 공연을 관람하는 실정으로, 타 기관과 달리 예술적 기량을 평가하는 정기평정보다 근무평정에 더 높은 배점을 주는 평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자료에 따르면 예술단원의 평정은 근무태도를 평가하는 상시평정 60점과 예술적 기량을 평가하는 정기평정 40점으로 구성·배점된다. 이어 “정기평정 기간을 단축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평가단을 별도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뼈를 깍는 아픔이 없으면 발전 또한 없으므로 경기도립 예술단의 수준을 전국최고로 만들기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 시 : 2018. 11. 19.(월) 10:00 ~ 14:00까지 (집회신고 : 4시간) ※ 국회 앞 집회(예정)시간 : 10:50 ~ 12:40까지 ? 장 소 :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맞은편 (산업은행 옆 여의도공원 사거리 주변) ? 참석대상자 : 1,900 여명 (버스 54대 ) ? 범대위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 등 9인 ?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주변지역 및 그 외 지역민들 ? 주 요 내 용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및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반대 (진행 : 범대위 서부지역사무국장(전병용)) ? 의식행사 등 ☞ 참석자(시장, 의장 및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갑지역위원장) 소개 및 인사, 참석자의 모두 발언 ?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결의문 및 서명부(약 13만명) 제출 ☞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 국회본관 424~426호) 방문 ① 국방위원장 면담요청 ②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서명부(130,737명) 및 결의문 제출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의 영어 특성화 과정 직무 연수가 영어회화전문강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차별적 연수 실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영어 특성화 과정 직무 연수 현황을 보면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연수 예산은 고작 269만원(대상 초등 62명, 중등 8명)인 것에 비해 원어민 보조교사의 예산은 1,009만원(대상 초등 44명, 중등 29명)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고 지적하고, “영어회화전문강사가 630명이나 계시지만 제대로 된 교육기회를 1년에 한번 갖기도 힘든 것은 심각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의원은 “10년전 이명박 정부가 ‘영어공교육 실천방안’을 추진하면서 초등학교 영어 수업 시간 증가와 중고등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로 영어교사가 부족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입된 것이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였다”고 말하고, “당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영어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18년 지역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 현판식이 16일 오후 1시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열렸다. 지역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은 오래된 평생교육시설을 리모델링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동두천 민요보존회 등 14곳에서 진행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안산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 등 6개 시군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역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사업을 진행했고, 작년에 공간 조성을 완료한 14개 시설 중 6곳을 선정해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했다. 이날 현판식이 진행된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2004년에 지어져 교육공간이 좁아 한 번에 20명밖에 교육을 할 수 없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이곳의 사무공간을 줄이고 교육공간을 늘리는 공사를 10월 1일 시작해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한 번에 40~5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석면 제거 및 바닥 타일 교체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해 안산 시민이 자유롭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는 15일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흠 전 매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협의체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원, 사업 대상지 일원 상인·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영흠 회장은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주민 중심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상인들이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
수원시는 16일 수원문화원에서 2018 수원문화포럼을 열고,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포럼은 ‘수원지역의 3.1운동’과 ‘수원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한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환 교수는 “수원지역 3.1운동은 김세환과 김로적, 박선태 등의 주도로 이뤄졌다”면서 “수원면에서는 1919년 3월 1일부터 만세운동이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수원면 3.1운동은 화홍문에서 시작됐고, 3월 16일 장날에는 팔달산 서장대와 창룡문 안 연무대에서 각각 수백 명이 모여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박 교수는 “오늘날 수원의 중심지역이기도 한 수원면의 3.1운동은 아직 실사구시적 측면에서 연구됐다고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수원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