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은 11월 12일(월) 여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서와 6개 실국본부, 경기도장학관과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12일부터 14일까지는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개의 감사반을 편성해 행장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국중현 의원은 2반에 편성되어 여주소방서를 시작으로 이천소방서, 분당소방서, 광주소방서, 군포소방서, 부천소방서에 대한 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첫날인 12일 여주소방서에서 국중현 의원은 “투명하고 깨끗한 관급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요청했고, 13일 분당소방서 감사에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하며, 노약자에 대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14일 군포소방서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화재진압장비가 많으니 교체를 추진하고 예산이 부족하다면 장비 관리를 철저히 하여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노후 장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카드를 만들어 효율적인 장비 관리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경기도 소방학교를 시작으로 2주차 일정을 시작해 20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21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22일은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