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김흥수의 치명 멜로가 폭발했다.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17회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의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두 사람의 멜로 감정이 폭발한 이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가슴 뛰게 했다. 이에 ‘우아한 모녀’ 17회 시청률이 12.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했다. 이날 한유진은 자신과 약혼녀 홍세라(오채이 분) 사이에서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는 구해준에게 결혼하자고 폭탄선언을 했다. 한유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구해준에게 “나랑 결혼할 용기 없으면, 내 인생에 주제넘게 나서지 말고 신경 꺼요”라며 못 박은 것이다. 방송 말미 한유진과 구해준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한 구조물로 들어섰다. 그곳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당황했다. 쏟아지는 비로 인해 두 사람의 숨소리만이 가득한 공간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구해준은 비에 흠뻑 젖은 한유진에게 외투를 덮어주고, 물기를 닦아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분위기는 애틋해졌고, 절절하게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KBS 2TV 특집 예능 프로그램 "식탁의 기사" 에서 배우 김수미와 예비며느리 서효림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식탁의 기사"는 ‘맛집 내비게이터’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의 핫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메뉴를 선정, 국가에서 지원하는 식품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찾아가 간편식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이다. 자타공인 손맛의 대가 ‘집밥의 여왕’ 김수미와 ‘예능 대세’ 허재, ‘간편식 전문가’ 유민상, ‘스타셰프’ 정호영이 함께 간편식 만들기를 위해 맛집 탐방에 나선 가운데,촬영 중간 배우 서효림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효림은 얼마 전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씨와 오는 12월 결혼발표를 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열애 사실도 공개되기 전이라 출연자 모두 이들 사이를 눈치 채지 못했던 상황. 김수미는 서효림을 “진짜 예뻐하는 내 딸이다”고 소개하며 예비 며느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효림은 “정이 많으신 분이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마다 새벽부터 손수 도시락을 싸주셨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ASD코리아가 싱가포르 통신사 제로1에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공급을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제로1은 싱가포르 주요 알뜰폰사업자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텔의 4G 통신망을 사용하는 데이터 서비스에 특화된 통신사다. ASD코리아는 지난 9월 제로1과 공급계약을 체결,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제로1은 클라우다이크를 사용해 가입자들이 사진 및 동영상 등 개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미스페이스를 지난달 10월 출시했다. 제로1은 음성, 데이터, 클라우드 저장소 결합 요금제를 내놓는 등 고객 유치에도 클라우다이크를 활용 중이다. 클라우다이크는 ASD코리아에서 개발한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빠른 속도와 쉬운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통신사업자 및 일반 기업의 사내 서버 설치가 용이하다.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확장, 맞춤 서비스를 공급한다. 기업의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 변경도 가능하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제로1과의 계약은 지난 6년 간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클라우다이크 기술력을 까다롭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LG전자가 CJ푸드빌과 함께 개발한 요리 로봇을 음식점 주방에 도입하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CJ푸드빌은 지난 22일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1호점인 등촌점에 ‘LG 클로이 셰프봇’을 선보였다. LG전자가 국내외에서 셰프봇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로이 셰프봇은 직접 국수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이 국수 코너인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 원하는 재료를 그릇에 담아 셰프봇에게 건네면 셰프봇은 뜨거운 물에 국수 재료를 삶아 다시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 요리를 완성한다. 클로이 셰프봇은 1분에 국수 한 그릇을 조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빕스 매장에서 클로이 셰프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에 특화된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요리사의 움직임을 세밀히 연구해 셰프봇이 실제 요리사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모션제어 기술,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조리기구를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툴 체인저 기술 등을 셰프봇에 적용했다. 클로이 셰프봇이 도입되면 힘들고 위험하거나 단순하고 반복적인 조리 업무는 로봇이 맡고 음식점 직원들은 고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진행된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폐막했다. 130개 업체 340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20일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와 21일과 22일 진행된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20일에 진행된 컨퍼런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스마트팩토리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수아랩, 유진로봇 등 스마트공장 구축 대표 기관과 기업들이 오전 Plenary Session을 진행했으며, 지멘스와 포스코 경영연구원, 삼성전기, 현대로보틱스, 보쉬코리아 등에서 B2B 산업 컨퍼런스를, 한국ICT융합네트워크와 삼성전자, SAP 등에서 각 산업 분야별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화제는 최근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 폐쇄 소식이었다.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인 ‘스피드팩토리’의 실패와 같은 최근 이슈에 대해 각 연사들의 열띤 토론과 Q&A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ECRO는 자사 시스템 팀이 지난 19일~20일 서울에서 개최된 WBS MARVELS 서밋에 참석해 한국 업계 리더들과 2차례의 원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MARVELS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CEO들과 금융, 거래, 투자영역에서 선두적인 암호화 전문가 및 오피니어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블록체인 회의이다. 서밋 첫째날 ECRO시스템 팀은 부스에서 생태 시스템 제품을 전시했다. 시연 과정을 지켜본 분들에게 모두 ECO System 마크가 있는 선물을 제공했다. 관객들은 QR코드를 스캔해 SNS에 EDC 관련 정보를 올리면 ECRO 브랜드의 티셔츠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서밋 기간 동안 ECRO시스템 팀은 한국 커뮤니티에 ECRO Marketplace, 교육 플랫폼인 ECRO 아카데미 등 ECRO System의 기타 제품들을 소개했다. ECRO의 CEO인 Vaz Eghiazar는 WBS 서밋 연설에서 “대중들이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 아직 보편적으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현 단계 블록체인의 개발과 실제 응용이 크게 가로막혀 있다.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당 기술로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할지를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토크콘서트와 투어를 통해 서울의 도시재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 4~8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도시재생 주간’ 행사 중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인문학강의와 도시재생투어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도시재생 주간’은 도시재생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서울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가치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처음 열리는 도시재생 주간인 만큼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를 조명하고 다 주체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을 중심으로 돈의문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정책심포지엄과 기획전시, 인문학강좌, 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 오는 12월 7일에 열리는 도시재생 인문학강좌와 12월 8일에 열리는 도시재생투어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7일에 열리는 인문학강좌는 건축가 김진애, 방송인 홍석천, 음악감독 신대철이 각각 1시간씩 ‘나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아즈빌 코퍼레이션이 사무실용 건물의 난방 및 환기장치(HVAC)와 함께 사용하는 실내 온도 감지기인 천장 탑재 온도 감지기를 일본 이외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근 사무실용 건물은 기둥과 벽면의 수가 적어져서 천장에 온도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아즈빌의 천장 탑재 온도 감지기는 직경이 불과 40mm이고 두께가 5mm밖에 되지 않으며 색채 배합이 가능해 실내 주변에 어울리게 조합할 수 있게 하고 실내의 미적 감각과 동떨어지지 않게 한다. 스프링이 달려있어 돌리기만 하면 감지기가 제자리에 딱 들어맞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나사가 필요 없다. 내부 시공에 맞게 성능이 개선됐기 때문에 반응 시간이 더욱 빨라지고 정확성이 향상되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2018년 7월, 제품이 일본에서 출시된 이래 2만여개가 사무실 건물과 기타 구조물에 설치됐으며 디자인이 지나치게 요란스럽지 않고 설치하기가 쉬우며 정확성이 높아서 호평을 받았다. 아즈빌은 이 감지기를 주로 중동의 사무실용 건물과 기타 구조물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출시했으며 1차연도 해외 매출 1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 감지기는 CE 마크1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1일 ‘2019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PR활동의 인식 증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1993년 제정한 국내 PR분야의 대표 시상사업으로 민·간공공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매 연말 시상을 하고 있다. 공공문제PR, 마케팅PR, 온라인PR, 이미지PR, 정부PR, 사회공헌활동, 국제PR 등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생명보험재단의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2019 한국PR대상에서 전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체계적인 청소년 종합 자살예방사업 체계를 수립해 청소년 자살예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으며 심사위원에게 큰 점수를 받았다. 2018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청소년 자살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 수는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자살을 생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병익)는 지난 23일(토) ‘2019 제 2회 SWCIC 한국문화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한국 가락의 멋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50명이 경기도국악당에서 판소리 및 경기민요 체험을 하고, 전통 관현악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센터의 ‘SWCIC 한국어교실’수강생과 수원시 대학교 유학생들 및 직장인 가족들이 다수 참가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서울에서부터 방문하여 경기도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운영을 맡은 센터의 ‘국제교류서포터즈(SCVA)’의 주도하에 프로그램을 조별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한국과 수원시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SWCIC 한국문화데이’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협력하여 판소리 및 경기민요를 배우고,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립국악단 토요상설 공연인 ‘오후 4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조성한 ‘미네(MINE)’ 공방이 26일 문을 열었다. 우만주공 3단지 아파트 상가 지하 1층(팔달구 창룡대로210번길 13)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미네 공방은 목공교육을 받은 청년 6명이 관리한다. 올해 1월 출범한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 목공 사업단’은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저소득 청년들에게 10개월여 동안 전문 목공 교육을 진행했다. 미네 공방에서는 목재를 활용해 서랍장, 책상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할 수 있다. 12월부터 ‘목공 DIY(재료를 선택해 물건을 직접 제작)’, ‘우드 버닝’, ‘스텐실’ 등 나무 기법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네 공방은 연면적 50.87㎡ 규모로,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국비 1억 4000만 원, 시비 1000만 원, KCC후원금 3000만 원 등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했다. 공방 이름 ‘미네’는 그리스신화에서 목공의 여신으로 나오는 미네르바(Minerva)에서 따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네 공방은 저소득 청년들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이 오는 27일(수), 28일(목) 밤 10시 다시 한 번 활짝 피어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지난 21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기며 종영을 맞았다. 옹산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에 혼수상태였던 정숙(이정은)은 눈을 떴고,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은 오래오래 함께했다. 모두를 웃게 만든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시청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완벽한 드라마”, “모두가 주인공 같은 드라마”, “매회가 선물이자 토닥임이었던 드라마”, “이 따뜻한 결말로 올해 마무리 열심히 하겠다”, “옹산 마을 주민들 때문에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는 3개월이었다”라며 사람에 대한 시선이 한없이 따뜻했던 ‘동백꽃 필 무렵’에 끝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그래서 종영에 대한 아쉬움도 배가 됐다. 동백꽃을 피어나게 한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끝나는 게 아쉽다며 종영 소감을 전해온 바. 지난 10주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온 시청자들도 종영 후유증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 달래기 위해 ‘동백꽃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