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경남도 시군 합동 해외 현장 마케팅’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202만명으로, 전체 방한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이는 푸동공항과 김해공항을 잇는 직항노선이 매일 4편이 운항 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 타켓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10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및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는 ‘경남관광 로드쇼 in 상하이’가 진행됐다. 특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경남 관광페스타’ 홍보관을 운영해 20여개의 여행사와 약 3천여명의 현지인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렸다. 재단은 중국 현지 여행사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남해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중국 관광객들은 골프 상품과 해양레저 등 럭셔리 관광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을 다녀온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26일 현지 오후 시각으로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계약이 이루어져, 총 82건 상담, 16건 계약체결, 697만 달러(한화 약 96억)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무계바이오(비료제조업), ㈜데이웰즈(건강식품제조업), ㈜천연식품(식료품제조업), ㈜심박(과실가공처리업), ㈜이비채(인삼음료제조업), ㈜시루와방아(떡류제조업)등 10여 개 업체의 생산품이 베트남 현지 40여 명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추가계약(계약추진액 750만 달러)이 성사됨으로써 영천시 中企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난 27일 무역사절단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1992년에 설립해 10,000여 개 社가 소속된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홍선)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용문 시의원 등이 참석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기업 우수 제품 및 우수 농식품 글로벌 컨설팅과 공동 마케팅,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상호 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는 6월 26일 오전(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을 면담하고,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대한 러측 입장을 청취했다. 이 대사는 동 면담에서 러·북 간 조약에 대한 우리의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러측의 분명한 설명을 요청했다. 러측은 금번 방북 관련 한국측 대응에 유감을 표하고, 최근 러·북 협력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동 조약은 오직 침략이 발생한 경우만을 상정한 방어적 성격의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조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측은 금번 방북 결과 및 동 조약과 관련하여 금일 면담을 기초로 필요한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우리나라는 2024년 7월 1일부터 1년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의장국(의장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을 수임한다. 핵심광물은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우리 경제 발전의 중추인 첨단 산업과 글로벌 넷제로 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하지만 핵심광물 부존 지역과 제련·가공 시설이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고, 자원의 무기화 경향 등과 결부되어, 경제 논리만 가지고는 핵심광물의 원활한 공급망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제안보 차원에서 회복력있고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그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자원 부국들과의 양자, 소다자 협의를 강화해 왔으며, MSP 등 국제사회의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MSP는 안정적인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다변화를 위해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현재 14개국(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스웨덴, 프랑스, 호주,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인도, 에스토니아)과 EU가 참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26일 오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암란 모하메드 진(Amran Mohamed Zin)'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9차 한-말레이시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방·방산, △에너지·환경,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양국 관계가 1960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내실있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말레이시아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23.9월,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과 두 차례의 외교장관회담(‘23.5월, 11월) 등 활발한 고위급 소통을 통해 다져온 양국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고위급 교류와 분야별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간 FTA 협상 재개를 환영하고, △공급망, △할랄 식품,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암란 차관은 한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팜 밍 찡(Pham Minh Chinh)'베트남 총리 내외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찡'총리와 한-베트남 총리회담을 개최하고, 같은 날 저녁 환영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찡 총리의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측 최고위급 인사의 첫 한국 공식 방문이며,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적, 전략적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남아·발칸·카리브 지역으로 통상협정 체결 지역을 크게 확장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26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공급망 다변화, 핵심광물 확보 등을 위해 유연하고 폭넓은 협력을 위한 EPA를 추진 중으로, 이미 협상을 개시한 조지아(‘23.11), 몽골(‘23.12), 태국(‘24.3), 탄자니아(‘24.6)에 이어 더욱 다양한 신흥지역으로 통상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4개국 모두 인구·성장 잠재력·자원 등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큰 국가들로, EPA를 통해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계 5위 인구대국(2.4억 명) 파키스탄은 풍부한 청년 노동력을 보유한 서남아 대표 잠재시장이며, 방글라데시 또한 최근 7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 시장으로, 인근 거대시장인 인도와 함께 서남아 통상 벨트를 구성할 것으로 평가된다. 발칸지역 주요 리튬 보유국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6월 28일 일본 동경에서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15차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작년 3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따라 재개됐으며, 이번 회의는 2023.10.5.(목) 제14차 회의 이후 약 8개월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ㆍ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일 양자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방문에 앞서 김 차관은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암란 모하메드 진(Amran Mohamed Zin)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9차 한-말레이시아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16년만에 재개하여 양국간 협력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고,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정병원 차관보는 6월 24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 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알리 바게리-카니 (Ali Bagheri-Kani)'이란 외교장관 대행의 주재로 진행된 금번 회의에는 네팔 부총리,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외교장관 등 32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원국들은 ACD가 역내 및 글로벌 도전 과제 대응 논의를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여해 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ACD 조직 강화 및 회원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담은 테헤란 선언을 채택했다. 정 차관보는 회의시 국별 발언을 통해 ACD가 2002년 설립 이래 20여년 간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과학기술, ICT, 기후변화, 식량안보, 팬데믹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정 차관보는 동 발언 계기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10개 시군이 참여한 중국 상하이 경남관광로드쇼에 참여해 양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6월 21일과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상하이 현지 여행업계와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해 중국 내 경남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먼저 21일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설명회에는 상하이 및 화동지역 50여 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통도사, 천성산 등 주요관광지와 삽량문화축전 등 관광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상담했다. 22일에는 상하이 시내 푸동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개최된‘경남여행페스타’에서는 양산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의 흥미 유발을 위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3,000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우리시 숨은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현장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경남도와 우리 시 관광 인지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적극적인 관광 홍보활동으로 관광객 유치를 강화해 관광양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산청군은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 관광홍보전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중국 상하이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설명회는 상하이 및 화동지역 50개 여행사가 참석해 관광상품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22일 상하이 푸동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경남여행페스타’행사에 참가해 3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스탬프 이벤트 및 산청 관광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현장 마케팅을 통해 산청 관광상품 개발에 보탬이 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전라남도가 베트남의 남부지역 경제 핵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나이성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베트남을 방문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동나이성 인민회의 본부에서 응우옌 티호앙 인민부위원장과 전남도-동나이성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4월 29일 동나이성 응우옌 홍링 당서기 일행이 전남도청을 방문하고 상호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신재생에너지 등 경제협력과, 문화관광, 청소년 교류 등 양 지역이 관심을 갖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과제를 협의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문화를 이해하도록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는 효성을 비롯해 1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2026년에 준공되는 베트남 최대 롱탄 국제공항을 비롯해 수도 호치민시 등 6개 성(成)과 인접해 있어 물류 강점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