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1. 권용우 국제박람회기구(BIE) 협력대사는 11.1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태평양 도서국가(솔로몬제도·바누아투)를 방문, 총리, 관계부처 장차관 등 주요 정부인사와 접촉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권 대사는 '머내시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솔로몬제도 총리를 예방(11.2.)하여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솔로몬제도 측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권 대사는 한국이 그간 보건, 기후변화, 에너지 등 분야에서 솔로몬제도와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부각하면서, 솔로몬제도 측의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표명이 장기적인 차원에서 국가 발전에 이로울 것임을 강조했다. 소가바레 총리는 솔로몬제도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권 대사는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소 착공식(11.2.)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솔로몬제도의 오랜 우호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동 수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완공되어 솔로몬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7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3자 유선협의를 가졌다. 금번 협의는 지난 11.3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 계기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심도있는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추가 협의를 갖기로 한 데 따라 개최됐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최근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도발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은 강화되고 국제사회에서 북한은 더욱 고립될 뿐임을 강조했다. 특히, 한미의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연합훈련 등을 구실로 긴장 고조의 책임을 흐리거나 전가하려는 북한의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북한의 도발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안보리의 침묵이 북한의 무모한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다수 안보리 결의를 거듭 위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리의 단합된 대응 의지가 중요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7일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엔아동기금(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사무총장과 오찬을 갖고, 한-UNICEF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그간 양측이 상호 굳건한 협력 체계하에 전세계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UNICEF가 판데믹 상황하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급의 핵심적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러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아동 포용적인 사회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에 감사를 표명하고, 2022-2025 UNICEF 전략 계획을 공유했다. 양측은 기후위기가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동의 위기라는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기후분야에서의 협력 목표를 설정했으며 향후 구체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러셀 사무총장은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위로를 전달했으며, 박 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우리 정부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간 대화를 통해 적대행위 중단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동 합의를 신속하게 이행하여 에티오피아의 평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는 동 평화협상 합의 관련 아프리카연합(AU) 및 남아공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에티오피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기울여나갈 것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RDC호텔에서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원팀코리아 로드쇼를 공동개최하여 양국간 혁신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로드쇼는 금번 사우디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건설·모빌리티·IT·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우리기업 22개사가 참석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인프라 협력 파트너인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공동 주최한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깊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오늘 로드쇼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업 발표세션, 한·사우디 네트워킹 오찬, 기업별 상담회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발표세션에서는 건설·IT·스마트시티·모빌리티 등 분야별 우리기업 발표 6건이 진행됐으며, 총 17개사에서 기업별 상담회를 가진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측이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측에서도교통물류부, 중기부, 자치행정주택부, 대중교통공사 전력청, 교통청,철도회사 등 주요 기관 참석자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로드쇼 개막식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3일(목) EU와 반도체 분야 상호 투자 및 기술교환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최근 시진핑 주석의 3연임에 즈음한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노골적인 팽창주의에 따른 글로벌 질서 위협을 민주진영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EU 등 민주진영이 대만과의 양자 간 및 다자간 반도체 분야 투자 및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유럽의회 및 EU 회원국 의회가 EU-대만 투자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지원, 협상에 소극적인 EU 집행위를 설득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EU는 첨단 분야 반도체의 90%를 대만에 의존, 공급망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의 대만 강경 노선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4일(금) 예정된 중국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대만과 관련한 어떠한 현상 변경도 상호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제3국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EU의 신속한 대응조치를 규정한 이른바 '통상위협 대응조치' 법안 관련 4차 타협안을 제시했다. EU 양대 입법기관 가운데 유럽의회는 이미 관련 법안에 대한 입장을 확정한 상태로, EU 이사회가 법안 관련 입장을 확정하면 기관 간 협상을 통해 최종 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체코 의장국이 지난달 28일(월) 제시한 법안은 4번째 타협안으로, 주로 제재의 대상 주체 및 분야에 관한 내용이다. 4차 타협안에 따르면,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 주체는 '제3국 정부와 연계 또는 관계(connected or linked)된 개인 및 단체로 규정하며, 기업의 경우 정부가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거나, 의사결정 시 과반의 의결권을 보유한 경우로 규정했다. 또한, 제3국 정부가 특별한 권리 또는 특권을 부여받거나, 정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개인과 단체가 제재 대상 주체에 포함된다. 타협안은 EU가 부과할 수 있는 제재조치 가운데 농산품 및 화학제품 등의 수입을 제재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EU 기금이 투입된 연구개발 프로그램 참여 제한도 삭제했다. 체코 의장국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11.3일 오후(서울시간) 하임 왁스만(Haim Waxman) 이스라엘 외교부 유엔·국제기구국장과 화상으로 ‘한-이스라엘 다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한반도 및 중동을 포함한 지역정세, 인권 및 평화유지활동 등 유엔 내 주요 의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우리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스라엘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인권 및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의 우리측 기여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유엔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스라엘측은 중동 정세와 인권 분야 등에서의 주요 관심사안들에 대한 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이에 대한 우리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금번‘한-이스라엘 다자정책협의회’는 양국간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향후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11.3-4) 참석차 방한한 이즈미 나카미츠(Izumi Nakamitsu)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11.4일 오후 면담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현주소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으며,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다자 군축비확산 체제에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박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우주안보 규범 마련을 포함한 우주 전 분야에서 역할을 해 나갈 의지가 있음을 설명했으며, 양측은 금번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가 우주안보 분야에 관한 유엔 개방형실무작업반(OEWG) 논의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 조정관은 최근 북한이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한 유엔 군축실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제 비확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부상자 등의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치료비를 선(先) 대납하면 국비, 지방비 등으로 사후 정산하기로 했다. '이태원 사고 의료비 지원 추진방안'과 관련한 지원대상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다. 이태원 사고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상자와 구호활동 참여자로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사망자·부상자의 가족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자’인지의 여부에 대한 판단은 10.29일 18:00부터 10.30일 06:00 사이, 해밀턴 호텔 옆 골목 및 그 인근에 있었던 자로 한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 중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로 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이태원 사고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신체적・정신적 질병 및 후유증에 대한 치료비가 지원된다. 사고와 직접 관련된 질병인지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고, 본인 부담금을 포함한 급여 진료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와 서울에서 공동 개최한 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을 1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금번 워크숍에는 CBPR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 글로벌 CBPR 포럼 참여국과 관심국 대표, 국내․외 기업 담당자 등 약 130명(화상 60여명)이 참석했다. 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에서는 “공동의 비전 실현(The Global CBPR Forum: Realizing Our Shared Vision)“ 이라는 주제 하 ▴여타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와의 상호운용성 증대, ▴CBPR 인증 조건의 개선 등 CBPR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반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11.2.)은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및 헨리 해거드(Henry Haggard) 주한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의 개회사,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로 개막하여, CBPR과 국내법 간 관계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제공조의 기본 틀을 논의했다. 둘째 날(11.3.)에는 CBPR 기참여국·기업들이 관심국 및 관심기업 참석자들과 패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2022.11.7일부터 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정상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약 100여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위기와 인플레이션, 식량 위기 상황에서도 지구 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기후행동 “이행”노력을 계속하자는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경원 특사는 COP2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산림, 해운 등 부문별 신규 기후대응 협력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우리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보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수단을 활용해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나 특사는 탄소중립은 모두의 역량이 결집되어야 실현될 수 있는 것인만큼 지난 5월 다보스포럼에서 밝힌 것처럼 대한민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더욱 건설적으로 기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