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5일 오후 4시, 오송역 회의실에서 나드미 알-나스르(Nadhmi A. Al-Nasr) 네옴컴퍼니 CEO와 화상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외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네옴 더 라인 전시회’(이하, 네옴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네옴 프로젝트 관련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작년 11월 원팀코리아 사우디 순방 시 원 장관은 미래 친환경 도시인 네옴 프로젝트에 스마트시티·IT·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네옴 전시회의 서울 개최를 제안한 바 있으며, 나드미 CEO 역시 전시회 등 홍보를 세계로 확대할 예정으로 서울을 그 첫 도시(아시아 최초)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늘 화상면담에서 나드미 CEO는 네옴 더 라인 전시회 서울 개최를 확정했으며, 개최시기는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 개최할 예정으로 개막식에 원 장관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원 장관도 “네옴 더 라인 전시회 한국 개최를 매우 환영하며, 개막식에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하며, “네옴 전시회 서울 개최 외에도 네옴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5일 주한UAE대사관에서 박윤규 제2차관과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주한UAE대사가 만나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확대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정상 순방의 성과를 다시금 강조하고, 향후 ICT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및 기업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UAE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탈석유화를 추진하며 포스트오일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ICT 기술 도입에 매우 선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윤규 차관은 주한UAE대사에게 한국의 투자 유망분야로 ICT 분야를 강조하고, 올해 말 민관합동 ICT 사절단을 UAE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의 UAE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4월 19일에 개최되는 WIS2023(World IT Show)*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장관은 4.5일 방한 중인 존 오소프(Jon Ossoff) 미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우리 정상 국빈방미,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한미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화해나가고자 하는바, 그간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준 오소프 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4월 우리 정상의 국빈방미 계기, 양 정상 간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방향과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하며, 성공적 방미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인태전략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술, ▴국제규범 형성, ▴경제교류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특히 조지아 州 내 우리 기업들의 진출 및 투자에 대한 동 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으로 인한 대미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우리나라는 4.4일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개최된 인간안보증진 국제신탁기금(ITF) 제50차 자문이사회(Board of Advisors)에서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자문이사회 의장국으로서 함상욱 현 주오스트리아대사(슬로베니아 겸임)가 4.4(화) 개최된 ITF 자문이사회를 주재했다. 앞으로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며 회원국간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안보 여건으로 인해 대인지뢰금지협약에 미가입중인 상황이나 대인지뢰의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인도적 피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ITF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작년 12월에는 ITF 사무국장이 방한하여 양측간 협력 제고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ITF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정부는 지뢰제거 및 인간안보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TF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발칸반도, 중동 지역 등에서 대인지뢰를 제거하고 지뢰 피해자를 지원하여 ITF의 핵심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여와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간안보 차원에서의 글로벌 가치 외교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와 EU 이사회가 최근 '신재생에너지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개정안에 원칙적 합의에 이른 가운데, 원자력에 대한 언급을 포함할지 여부가 논란이다. 지난달 30일(목) 유럽의회와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EU 에너지 믹스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42.5%로 확대하고, 45% 확대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의 EU 신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특히 운송 분야에 있어서 저탄소 수소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을 운송 분야 탈탄소화의 일환으로 인정함으로써 사실상 원자력 에너지 기반 수소의 역할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 개정안의 전문(Recital)에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역할을 포함할지 여부가 논란이다. 프랑스의 파니에-루나셰 에너지전환부 장관은 합의된 개정안이 EU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대한 원자력의 역할을 인정한 것이며, 지침이 추구하는 목표를 규정한 '전문(Recital)'에 탈탄소화를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이 규정한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의 이른바 '지속가능한 제품 에코디자인규정'(안)이 도입할 예정인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의 실제 이행가능성이 대해 일부 EU 회원국과 업계가 우려를 표명했다. ESPR 규정은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현행 'EU 에코디자인지침(Ecodesign Directive)'을 '규정(Regulation)'으로 개정하고, 섬유, 가구 등 대상 품목 대폭 확대 및 제조사의 제품에 대한 수리 가능성,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각각의 제품에 QR 또는 바코드를 통해 인식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를 통해 제품의 고유인식번호(ID)와 수리, 재활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생애주기 각 단계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판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 일부 회원국은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 제도를 광범위하게 규정할 경우, 시장 감시 당국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 규정 이행에 대한 감독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프랑스는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에 대한 과도한 행정부담이 야기되며, 제품 모델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이 요구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오스트리아는 디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정부가 공포한 45/NQ-CP 결의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민간기업 수를 150만개로 증가시켜 베트남의 중요한 경제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0%는 중대형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30년까지 민간기업의 수를 최소 200만개로 증가시키고, 국내외 시장에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현재 약 100만개의 민간기업, 이 중 95%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정부, 민간부문이 2025년까지 GDP의 55%, 2030년까지 60~65%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다. 또한 민간부문의 노동생산성이 매년 5%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는 ASEAN-4(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과의 기술 수준, 경쟁력, 인적자원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기획투자부, 각 지방정부와 함께 산업단지, 경제구역 개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https://vnexpress.net/viet-nam-se-co-1-5-trieu-doanh-nghiep-nam-2025-4588055.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장관은 4.4일 방한 중인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 미 하원 외무위원장을 비롯한 하원의원 8명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12년 만의 우리 정상 국빈 방미를 앞두고 이루어진 초당적 미 의회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금번 방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양국관계를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로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미 의회 차원에서도 성공적 방미를 위해 계속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전통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21세기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관련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를 확보하는 데 있어 미 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단은 역내외 복합위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美 재무부가 3월 31일(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규정 이행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한 가운데 EU의 배터리 요건 관련 자유무역협정 지위 여부가 여전히 논란이다. IRA법은 지난 1월 1일 발효했으나, 현재 소비자 소득 기준 및 전기차 가격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고 있다. 4월 17일 이후에는 북미제조요건 및 배터리 관련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보조금 전액이 지급될 예정이며, 재무부는 4월 18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자동차 등의 리스트를 발표하고 이후 매월 보조금 대상 전기차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조금 요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가운데 절반은 '북미제조요건'(전기차 완성차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제조되는 경우)을 충족하는 경우에 지급되며,나머지 절반은 '배터리 또는 핵심광물요건'(전기차 배터리 구성품이 최소 50% 이상 북미에서 생산되거나, 핵심 배터리 광물원료의 최소 40% 이상이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소싱되는 경우)을 충족할 경우에 지급된다. 배터리 요건 관련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고얄 상공부 장관, 세계 산업용 섬유 수요 증가로 관련 제조기술 개발 촉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5위 산업용 섬유 기술을 보유한 인도는 5년 내 국내 산업용 섬유 시장 규모를 220억 → 4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2047년까지 최대 3,0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용 섬유 시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섬유 제조 기반을 확충하고 및 공급망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산업용 섬유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건설, 산업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을 목표로 연구 방향을 설정했다. 각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응용프로그램 개발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의욕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다. 정부는 RoDTEP 계획에 따라 섬유분야 관련 수출 혜택을 확대하여 관세 및 세금 면제가 3월 23일부터 적용되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4월 3일 14:30-16:00간 엘리자베스 피크(Elizabeth Peak) 호주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화상회의)를 갖고, △태평양 정세 △태평양도서국 정책 △기후변화 △개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했다. 양측은 국제사회에서의 규범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태평양 지역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태평양도서국 정책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심의관은 우리 정부의 태평양도서국 정책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및 인도태평양 전략에 근거하고 있으며 태평양도서국 개별국과의 양자뿐만 아니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전 회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금년도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관련 PIF 회원국인 호주의 협조를 요청했다. 피크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했다. 양측은 역내 유사입장국으로서 태평양도서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양평군은 3월 31일, 군수 집무실에서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에서 보내온 전통 문화체험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양평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에서 양평군 학생들의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을 위한 서예용품, 종이류 등 전통문화체험용품을 보내와 관내 학교에 전달하기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대수 강상초등학교장, 류근옥 옥천초등학교장, 최지애 단월중학교장 등 조장시와 자매학교 협약을 맺은 3개교가 참석해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대표 국외 자매도시인 조장시에서 중국 전통 문화체험용품을 보내와 관내 학생들이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조장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과 중국 조장시는 지난 2011년 자매도시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한 대면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의 감염확산으로 인해 영상회의 등의 비대면 교류를 지속해 온 바 있다. 양평군은 이번 전달식과 오는 5월 조장시 교육대표단의 양평군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위축됐던 국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