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7일과 5.8일 스웨덴을 방문하여 양국 총리 회담, 한국문화원 개원식, 스웨덴 주요 기업인 면담, 교육·노동·인구정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5.8(월) 울프 크리스터손(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스웨덴이 한국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 위원국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온 우방국이자,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한국은 스웨덴과 EU의 긴밀한 파트너라면서, 기술선도국인 한-스웨덴 양국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스웨덴과 배터리, 바이오 등의 신산업분야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스웨덴 정부가 친환경 전력 및 녹색 전환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라면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이사회가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금주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EU 집행위가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 대상으로 일부 중국 기업을 지목해 주목받고 있다. EU 집행위는 5일(금)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회원국에 전달, EU 이사회가 10일(수) 이를 바탕으로 제재안을 협의할 예정이나, 금주 중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 집행위는 추가 제재안으로 10차에 걸친 對러시아 제재의 우회를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를 제안했다. 특히, 구체적인 2차 제재 대상으로 2개 중국 기업(3HC Semiconductors 및 King-Pai Technology)와 5개 홍콩 기업(Sinno Electronics, Sigma Technology, Asia Pacific Links, Tordan Industry 및 Alpha Trading Investments)을 지목했다. EU의 2차 제재 대상에 포함된 King-Pai Technology 등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애플의 비인증 충전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인증칩(Authenticator chip) 장착이 'EU 단일충전기지침(Common Charger Directive)'에 위반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EU 집행위 내부시장총국은 최근 애플이 올 해 출시할 아이폰 15에 애플이 인증하지 않은 액세서리 사용을 제한하는 인증칩을 장착, 사실상 'EU 단일충전기지침'을 우회하려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집행위 입장을 표명했다. 집행위는 '단일충전기지침'의 목적이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통신장비와 충전기의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고, 소비자 편익 제고와 비용 및 폐기물 절감을 위한 것임을 지적했다. 지침에 따라 2024년 12월 28일 이후 모든 통신장비와 충전기의 호환성을 제한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단일충전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은 EU에 출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위는 지난 3월 애플에 대해 지침 발효 후 통신장비와 충전기의 호환성을 제한하는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백하게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동 지침의 이행 감시는 회원국 관련 당국이 수행하며, 지침의 요건에 위반하는 제품의 판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항공, 팬데믹 이후 13분기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1분기, 베트남 항공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한 10억 달러이다. 2023년 1분기, 세전 이익은 81만7,800달러로 12분기 간 지속된 적자를 멈추고 흑자 변환됐다. 세후 손실은 160만 달러로 1억1,560만 달러였던 작년 손실보다 99% 감소했다. 이는 서비스 부문의 수익이 116% 증가한 데에 기인했다. 국내선 매출은 76.5%, 국제선 매출은 618.5% 증가했다. 국내선 운항은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 국제선은 팬데믹 이전 90%까지 재개됐다. 한편, 베트남 저가항공 Vietjet의 2023년 1분기 배출은 5억5,260만 달러이다. 세후이익은 740만 달러이다. 2023년 1분기, 전년대비 57% 증가한 31,300편의 항공편과 전년대비 75% 증가한 540만 명의 승객을 달성했다. Vietravel Airlane과 Bamboo Airways는 아직 재무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출처:https://tuoitrenews.vn/news/business/20230503/vietnam-airlin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4일 인드라니 라자(Indranee Rajah) 싱가포르 총리실 장관 겸 국가개발부 제2장관을 만나, 주택 및 도시계획 정책 분야 협력과 양국 간 인프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인드라니 라자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 장관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저출산ㆍ고령화라는 공통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국의 출산율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수도권의 인구 과밀화와 높은 집값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건설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한국의 주택・인프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원 장관은 올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GICC(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 9월) 및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9월)에 인드라니 라자 장관의 참석을 요청하고,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싱가포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인드라니 라자 장관은 한국 정부의 높은 관심에 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는 5.9일 오후 14시 30분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일본 기시다 총리의 전격 방한 계기로 이루어질 한일정상회담과 양국 관계의 현황을 긴급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각수 전 주일대사,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순으로 발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27개 회원국의 세관 통관 업무를 조화하기 위한 EU 차원의 새로운 세관 기구 및 중앙 데이터 허브 구축을 추진, 17일(수) 관련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증가로 27개 회원국 전체에서 매일 수백만 건의 수입통관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회원국 간 상이한 통관 요구서류 및 비용으로 수입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집행위는 유럽의 새로운 이른바 '유럽세관당국(European Customs Authority)'을 출범, 회원국에 산재한 통관 데이터 허브를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세관당국은 회원국 간 상이한 세관 통관절차를 융합하고, 각종 EU 제재조치의 이행을 감독하며, 글로벌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EU 수입 통관을 조율할 예정. 유럽세관당국은 각 회원국 대표자, EU 집행위 4명 및 유럽의회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데이터 허브는 회원국 간 유사한 수준의 통관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며, 데이터 허브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 접근을 보장하는 가운데 각 회원국의 EU 통관 관련 법률 처리를 위한 전자서비스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한편, 동 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장관은 5.3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동 리셉션에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영국 관련 우리측 정·재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70년 만에 개최되는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찰스 3세 국왕이 문화예술, 기후변화, 환경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가져오길 기원했다. 박 장관은 또한 2023년은 한-영 양국 수교 14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한-영 관계에 의미있는 해라고 하고, 양국이 지난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를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상회담, 우리 정상 영국 방문, 외교장관 방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영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6월 정상회담 계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의왕시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합의서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영어·한국어·베트남어에 능숙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을 선발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한국어·베트남어·영어 수업에 참가하고, 글로벌 이슈 토론과 더불어 관광명소 방문, 현지요리 체험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민위원장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된 하이쩌우군 대표단은 이날 환영식과 학생 문화교류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 주요 기관과 명소를 방문하고, 6일 토요일에는 의왕시 대표축제인 의왕철도축제에 참석해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하이쩌우군은 2021년 7월 의왕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을 통해 양 도시의 동반자 협정에 동의했으며, 2022년 11월에 의왕시 대표단이 한국과 베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말레이시아 은행(BNM)은 통합 QR 코드 결제 시스템 도입. 이는 결제 시스템의 비용, 속도, 접근성 및 투명성을 개선하고 아시아 통합 결제 시스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QR 시스템을 통해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로 말레이시아-싱가폴 국가 간 자금 이체 및 송금이 가능하도록 2023년 말까지 연결시스템 확장 예정이다. [출처: https://www.mas.gov.sg/news/media-releases/2023/launch-of-cross-border-qr-code-payments-connectivity-between-singapore-and-malaysia]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러시아 디지털통신언론부가 수입 PC 및 노트북에 러 OS(운영체제) 설치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러 정부가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스트라 리눅스(Astra Linux)*, ALT 리눅스(ALT Linux), 레드(Red) 총 3개의 리눅스 기반의 OS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OS 미탑재 PC 및 노트북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윈도우 점유율은 전년도 수준 유지 (55.6%)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3일 8시에 인천 송도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 방한한 앤드루 리(Andrew Leigh) 호주 재무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기후대응, 인태지역 기반시설(인프라) 및 에너지 전환 등을 논의했다. 먼저 방 차관은 정부 간 한-호 핵심광물 공급망 워킹그룹,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는 한편, 양국 간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핵심광물 관련 민간 부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호주 차관은 지난 '21년 12월 양국 간 체결한 청정수소경제 협력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업무협약(MOU)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고부가가치 생산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전기차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양국은 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양질의 기반시설(인프라) 조달,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필요성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 차관은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취약성 및 기반시설(인프라) 격차 해소 필요성에 공감하며, 금년 5월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