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AI(인공지능)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LLM 모델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등의 부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소기업은 공유받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강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땅꺼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풍수해 및 땅꺼짐 예방 하수도시설 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시군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사중이거나 운영중인 하수도 시설 542개소를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126개소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지역과 침수피해 발생 우려지역의 하수관로에 대한 청소‧준설은 장마 전 완료하되, 빗물받이는 정상기능 유지를 위해 유입구 청소와 불법 덮개 설치 제거 등 상시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빗물받이 막힘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도민 누구나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때 위치가 자동 전송돼 관리자가 현장에 출동해 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작한 김 지사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집중 강우 예보가 있다. 오늘 신안산선 매몰 현장에 특별히 온 것은 강우로 인해 이곳 현장에 여러 가지 추가 피해 가능성이라든지 대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그동안 각 시군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촘촘하게 대비를 잘해 주셔서 작년, 재작년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올해도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경기도에 7,554개 건설공사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6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하여 전국 102개 베이커리의 가루쌀빵 신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 3종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제과점 : 쟝블랑제리),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aT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 관람과 함께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2025 가루쌀 빵지순례’도 오는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가루쌀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 구매시(2만원 이상)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하여 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2025 가루쌀 빵지순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가루쌀 제품 구매자가 숏폼 영상 제작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이다. 주변 시설물로부터 떨어져 있어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이 객실은 8월 2일 당일 경쟁률이 425대 1에 달했고, 작년 성수기 추첨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야영시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10번 캐빈이 8.33대 1로 가장 높았고, 당일 경쟁률은 8월 15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최고 경쟁률은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사)한국 미술사학회와 함께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왕실 문화와 미술'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축적해 온 국내외 왕실 문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박물관의 연구·전시 역량을 입증하는 자리이다. 특히 아시아 문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하버드 옌칭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독자성과 가치’에 관한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정혜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7개 주제 아래 18건의 발표가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왕실과 공예: 의례와 물질문화’, ‘왕실과 초상화: 공간과 기능’, ‘왕실과 보물: 소장과 제도’까지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타이베이 고궁박물원 위페이친 부원장, 이노쿠마 가네키 도쿄국립박물관 공예 실장, 하버드대학교 유키오 리핏 교수, 백은경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손명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국립박물관(공주·부여·익산) 및 해당지자체,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백제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음악회와 공연, 전시 해설과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는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은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대표적인 백제문화유산 8개소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지정해, 백제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매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가 품은 세계, 세계가 품은 백제’ 표어(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공주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국가유산청은 ‘백제세계유산등재 10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유산 등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경남대표단은 덴마크 현지시각 18일 오전, 코펜하겐의 대표적 수상관광시설인 하버배스를 방문해 해양레저시설과 항만 재생공간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했다.이번 방문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코펜하겐 도심 속 항만수영장인 브뤼게섬 하버배스(Harbour Bath at Islands Brygge)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야콥 크리스티안 슈뢰더(Jacob Christian Schrøder) 전문관의 안내로 수상레저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계, 이용자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을 청취하며, 도심형 항만수영장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해안 시군의 특화 자원과 연계 가능한 맞춤형 해양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하버배스 사례는 향후 추진 예정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계획’의 주요사업으로 반영해, 국내 최초 도심형 항만수영장 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0일~18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열렸으며, 3인조 경기는 대회 6일차인 15일 진행됐다. 홍소리·이정민·신은서 선수가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3천907점(평균 217.1점)을 기록하며 평택시청과 대전광역시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올해 상반기 전국 규모 볼링대회에서 마스터즈 우승, 단체전 2인조 우승 등 연이어 입상하고 있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믿어주는 것이 지금의 성적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부평구청 볼링팀이 지금처럼 즐겁고 활기찬 팀이 될 수 있도록 감독과 선수 서로 믿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익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방 힐링 자원을 결합한 여행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치유형 체류 관광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으로 △역사 한방 △자연 · 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자원과 한방의학, 향토식문화 체험이 융합된 체험형 관광코스로, 익산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여행은 웅포 곰개나루 금강 유람선 체험으로 시작해 입점리고분 전시관에서 백제 유적을 관람하고, 익산 특산물인 참마와 서동전설을 활용한 마 약밥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어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황수연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 4남매 시골된장에서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왕궁리 유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저녁에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유소년 롤러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남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주니어 토요 인라인롤러교실’을 운영하며 무료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롤러팀 소속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본 기술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모집 첫날 50명 정원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렇게 수준 높은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가 롤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한편, 성낙준 여수시청 롤러팀 감독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여수 지역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지도에 나섰다. 성 감독은 경상남도 김해 인라인롤러경기장을 찾아 직접 지도하며 대회를 앞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전남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무안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와 양파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시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양파 공동구매를 추진했으며, 총 300여명이 참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 약 10.7톤(1,084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최근 수입산 물량 급증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양파 가격의 하락추세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안양시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했다. 시는 19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구매한 양파를 배부했다. 이 자리에 이승훈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해 양 지자체 간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 동참으로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