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8월 13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의 근간인 흥선권역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심 구조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행사 장소인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의정부역사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심 문화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행사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김 시장은 이 공간을 통해 옛 것과 새 것의 조화, 그리고 도심 변화의 중심에서 출발하는 미래가치를 강조했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흥선권역은 ▲수도권 북부 최대 교통 허브 ▲생활인구 21만8천 명 ▲청년 유동인구 1위 ▲세수 기여도 44% 등 도시 기능의 핵심축이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와 교통‧주거‧상권의 복합적 문제로 기능 약화가 진행 중이며, GTX-C 개통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 간 경쟁 심화와 중심지 기능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의정부의 심장인 구도심 흥선권역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의 해설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 운영되며, 이번 3회차는 9월 6일 인천광역시 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차이나타운-청일조계지-개항누리길을 탐방하며 한국의 근현대사를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후 탐방 일정은 △4회차 9월 27일 서울 석촌동 △5회차 11월 8일 서울 윤동주문학관 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군포시 관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최근 안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체육·공원·교통 시설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투입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 성곡야구장 스코어보드 설치(4억 원), ▲ 성포공원 체육시설 정비(3억 원), ▲ 성포공원 어린이 놀이터 정비(1억 원), ▲ 이동 매화어린이공원 환경개선(3억 원), ▲ 성포광장 일대 교통환경 개선(1억 원) 등으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될 사업들은 단순한 시설 보수 차원을 넘어 주민 생활의 안전성 강화와 편의성 증진, 그리고 청소년·가족 단위의 여가 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모든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의원은 그동안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3일 정오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긴급 발령하고 호우 대응 강화에 나섰다. 앞서 오전 11시 40분 경기도내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것이다. 정오 기준 김포 213mm, 고양 206mm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 비상2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0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새벽 4시반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대처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전 9시 반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경기도는 현재 ▲출․퇴근 시간 지하차도 침수 시 즉시 통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하천변 산책로 등 진출입로 차단 및 예찰 활동 강화 ▲홍수주의보 등 위험징후 시 경찰, 소방과 협조해 주민대피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우선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필요시 일몰전 사전대피 권고 등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한민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대축제,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한달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1차 예선 경기를 개최한다. 예선전은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며,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남녀 일반부는 사내파크골프장에서, 남녀 시니어부는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결선 경기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2,900여명이 몰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인원 뿐 아니라, 대회 상금규모도 국내 파크골프 대회 중 최대규모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순금 양각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 자켓이 주어진다. 남녀 일반 및 시니어 4개 부문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순위별 상금에 각 부문별 이벤트 시상금까지 더하면,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는 단일 대회 기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4일 동안, OTT‧콘텐츠‧기술 분야에 있어 AI, FAST,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룰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를 신설하는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페스티벌은 세계 전역의 우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Secutech Vietnam 2025)’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씨큐텍 박람회’는 보안 및 안전 분야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주요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 일본 등) 46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선정한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 첫날(14일)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이 현지 정착 선도기업의 강연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한국관에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망 투자사도 초청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총 7백억 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끌어내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음식점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축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연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하나로 연결한다. 행사기간동안 영수증(종이, 모바일 등)을 지참한 관광객은 서귀포시 공영 관광지 6개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 · 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은 해당 기간에 서귀포시 내 음식점에서 결제한 내역으로 호텔 부대시설 식당은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관광의 가치를 되새기고 저역 음식점 매출 증대를 통해 시민 ·소상공인 체감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지 할인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식당 이용과 관광자원 방문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소비순환 모델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여야정협치위원회’ 재가동을 통해 주요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 채널 복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도담소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공동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3년 제2기 위원회가 꾸려진 후 지난해 초까지 여야정 협치과제 마련 등의 실무 논의가 일부 진행됐지만, 실질적 진전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협약과 구성으로 재가동되면서 도의회·도 간 협력 관계에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도의회 의장과 도지사, 양당 대표의원, 경제부지사 등 총 14명(의회 9명, 도 5명)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앞으로 도정 주요 쟁점,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주요 조례안·예산안 등에 대한 두 기관의 사전협의 및 조율에 구심점이 된다. 도의회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 3인이 공동의장을 맡고, 분기별 1회 정례회의(연 4회), 매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2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청년정책관 등 15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총 41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측은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동의안, 지자체 맞춤형 지역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 보고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시정소식지 제작·홍보비 제2회 추경 편성과 관련, 시정소식지 발행뿐만 아니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시정 홍보를 강화할 것과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한 예산 절감 노력을 주문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관련해서는 소비쿠폰의 사용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그 홍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8월 12일중동사랑시장에서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상인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상반기 성과·개선 간담회’에 참여해 하반기 행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행사에서 나타난 QR코드 인식 불편, 예산 조기 소진, 시장별 예산 배분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영 의원은 “통큰세일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소비 진작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이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든 전통시장이 적정 예산을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부 시장이 소외되면 상권 간 갈등과 정책 홍보 효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어서 QR코드 대신 지역화폐와 연계한 자동 페이백 지급 방식, 행사 공고의 사전 안내, 참여 점포 지도 공개 등 구체적인 개선책이 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