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제9회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군포가 다시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빠르게 결정하고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며 “군포의 해결사,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과거 군포읍의 시 승격과 산본신도시 입주 초기의 활기찬 모습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군포에서 자라고 꿈을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 군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활력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풀 의지와 리더십이 없었던 것이 진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포의 현안은 결코 풀 수 없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시장이 책임지고 시스템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도의회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 경험을 쌓아왔다고 밝히고,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왔다.그 실행력을 군포 시정에 그대로 옮겨오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군포의 핵심 과제를 4대 실행 패키지로 제시했다.
첫째, 주거정비사업의 ‘속도와 품질’을 내세웠다. 취임 즉시 ‘군포형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을 가동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소규모 정비사업을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연차별 추진하고, 인허가 표준 모듈과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주 및 임시주거 대책까지 포함해 갈등을 줄이고 원칙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군포공단의 지방산업단지 승격과 AI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인공지능 부품산업과 이차전지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해 ‘직주근접’ 도시로 전환하고, “제2의 판교밸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셋째, 예산 확대와 민관 협업 강화를 통한 재정 확충이다. 당·정·도와의 원라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군포에 필요한 예산과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넷째, 교육과 상권 활성화다. AI 기반 미래교육, 돌봄 공백 해소, 통학 안전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고, 학교와 공공시설을 복합화해 돌봄·체육·문화 기능을 통합한 생활권 거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본로데오거리, 산본시장, 군포역전, 대야미역, 송부동 특화거리 등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취임 100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공언했다. 시장 직속 정비사업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출범, 인구 순이동 반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30일 내 가동, 철도 지하화와 연계한 역세권 복합개발 구상 확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후주거 10대 불편사항 개선, 보행 및 야간 안전 취약 구간 정비, 생활문화거점 조성, ‘그린웨이 1호 축’ 선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목수 집 큰딸로 태어나 생산직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시민이 원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은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정리하고 결정하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언급하며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세우는 과정”이라며 “시·도의원 후보들과 ‘군포원팀’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다시 선택받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빠르게, 시원하게,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