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제14회 홍재 의정·공직대상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국민의힘, 대원1동,대원2동,남촌동,초평동)이 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제14회 홍재 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미선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입법 성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민원 해결 활동, 연구하는 의정활동 정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견·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발의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도시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도록 제도화하며 도시 전반의 사람 중심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과 돌봄 영역에서도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 ▲청소년 실태 조사 및 정책 제언 연구단체 운영 ▲청소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위기 청년·취약 청소년·청소년 부모가정에 대한 정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8개 동 순회 간담회, 민생·복지 현안 청취 간담회, 폭우 피해 농가 수해 복구, 무더위 속 취약 어르신 점심 나눔 봉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곁을 가장 먼저 찾는 현장 의정을 실천해 왔다.

 

조미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누군가에게는 사소해 보이는 불편이 누군가에겐 삶을 버티게 하는 절박한 문제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장 약한 목소리가 가장 먼저 제도에 닿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