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특별인터뷰]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남은 임기 동안, 정치가 내 주변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


유영일 의원,"기회가 온다라고 하면 도의원 보다 조금 더 큰 일에 쓰이고 싶고, 안양시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수장에 도전하고 싶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도의원으로 도시환경위원으로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다니면서 집중적으로 임했다. 이제는 우리 56만의 안양시에 집중을 하고 싶다.지금까지 제 역량을 좀 더 모으면 누구보다 안양시를 빠르게 그리고 선도적으로 공세적으로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우리 31개 동에 있는 시민들을 다 만나서 정말 어떤 생각인지 듣고 싶고, 어떠한 정치인을 바라며, 어떠한 안양시를 바라는지, 현실적으로 듣고 그 결과를 좀 만들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 유영일 의원  인터뷰 중.

 

2025년이 벌써 두달 여 를 남겨 두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선출직 의원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주목 되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시 의원을 비롯 경기도의 모든 예산과 집행 과정에서 큰 몫을 담당하는 경기도 의원들의 2026년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 이다.

 

이에 빠르게 민원을 접하고 누구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민의 삶의향상에 모든 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인터뷰를 진행 하며 그동안의 값진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치인으로서의 원칙과 소신, 그리고 철학

 

"지역정치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출신이 당선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서울 출신인 제가 안양의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것 자체가 승산없는 선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이 많았다고 생각 한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결심한 것은, 안양과 아무런 연고가 없던 저를 도의원으로 뽑아주신다면 그건 오로지 지역주민들에게 드렸던 약속 때문에 선택하신거고, 그 약속을 믿고 선택해 주신 분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이었다.

 

항상 무슨 일이든, 일을 시작하고자 결심했던 그때의 그 마음을 마음을 잊지 않고 진심을 다해 노력하여 도민들께서 저에게 주셨던 신뢰와 믿음을 잃지 말자 하는 생각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는 다짐도 매일 매일 하고 있다."

 

의정 활동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무엇인가

 

"우선 제가 선택을 했던 게 도시환경위원회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도시 환경인데 제 공약이기도 하다. 평촌 1기 신도시에 대한 부분이었고 시작 부분은 어느 정도 이뤘다.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선정을 했고 선정된 위원회에서 지금 나름대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현재로서 중점은 우리 시민과의 약속 이다. 제가 드렸던 그 공약 하나하나 지금 다 챙기고 있다.

1기 신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또 인프라 구성이 부족한 부분들은 특조금부터 해서 다양한 도비를 가져왔는데 22년부터 현재까지 한 100억 정도가 된다.

 

지역별 맞춤형 공약은 도로정비, 공원ㆍ어린이놀이터 정비, 농수산물시장 정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그중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은 2023년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하여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했고, 2024년에는 도매시장 주변 쓰레기 적환장 및 배출수 처리동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적환장 내 악취방지시설 설치 6억 원, 해수 관로 정비사업 4억 원 등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더 중점적으로 두는 거는 민원을 주시면 저는 무조건 해결해 드린다.

 

시민이 주신 민원은 거의 100% 가까이 모든 민원을 다 해결해 왔다.법률적으로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고 그 외에는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예산대로 아니면, 행정 부분이 필요 하다면 행정 절차를 거쳐서 결과를 반드시 드렸다.

 

지금도 똑같은 마음인데,하루에 한 번은 안양시민을 만나고,집에 갈 때도 안양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일도 똑같이 그렇게 지낼 거다."

 

 

기억에 남는 조례와 거기에 힘썼던 이유, 그 민원 처리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은

 

"전세 사기로 떠들썩했을 때  2만 원만 보내달라는 한 학생의 그 문자가 뉴스로 나왔는데 그 다음 날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내용을 접했다.  경기도 특히 수원 화성이 그 당시에는 집중이 많이 되어 있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나서도 법을 제정하고 절차를 거치자면  결과 나올 때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도 된다는 보장 또한 없다.

 

이에 경기도의 조례를 제정 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도 주택 임차인 전세 피해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가장 먼저 만들어서 가장 빠르게 통과를 시켰고,사기 피해를 당하기 때문에 현재 돈이  없는 피해자들이 이사를 가야 되는데 그것 마져도 감당하기 어려운 전세사기피해자 들에게 최초로 가구당 실비 기준 150만원 범위에서 이사비를 지원하고,긴급 생계비용도 실비 기준으로 100만 원 정도 지원이 됐다.

 

이게 전국 최초의 사례이고, 이걸  벤치마킹하여 타 지역도실행 했을꺼라 생각된다. 가장 잘했던 조례라고 생각 한다.

 

그밖에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경기도교육청 학생수영장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등 최근에는 '경기도 고쳐 쓰는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도시의 개발도 있지만 환경이라는 보존 지킴이 있기에 리사이클(Recycle)보다는 이제는 리페어(repair)가 중요하다.

 

 최소한 조금 더 고쳐서 사용을 하자. 그럼 좀 더 재활용보다는 조금 더 아낄 수 있고 사회 전환을 선도하는 이런 모범적인 사례가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토론회를 진행 한 이유는 원도심지역의 지속적인 쇠퇴를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도시문제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계획도시와 연계한 상생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지역맞춤형 정비방안, 활동인구 유입을 위한 캠퍼스타운조성 등 전략사업의 발굴과 공동체 회복 및 민관협력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방안 등 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봤다.

 

박달동이나 석수동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인프라 구성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화나 여가 시설이 없기 때문에 인근 도시 특히 광명시 같은 곳으로 가서 쇼핑도 식사도 하고 온다.

 

같은 안양시민인데 그분들은 불공평한 행정으로 받은 부분이 원도심에 대해서 좀 심각하다라는 생각을 했기에 지금이라도 균형 발전에 있어서 좀 신경을 좀 쓰자라는 생각으로 토론회를 열었고,'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전략을 우선 수립','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정주인구의 늘리기 보단 활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전략수립 필요','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정주인구의 늘리기 보단 활동인구 유입 전략수립','원도심지역의 특성 고려한 정비제도를 선택하여 성장거점 조성','지자체ㆍ공공기관ㆍ주민 등이 함께 운영하는 거버넌스의 구축 필요,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31개 동 중에서 28개라고 볼수있는 그 부분을 손을 봐야 하고,혼자 다 할 수가 없기에 안양시,경기도와도 협력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경기주택도시공사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 만안구 원도심 활성화를 조금 더 타이트하게 시작을 해보려고 토론회를 진행 했다."

 

 

남은 임기 동안 해야할 의정활동은

 

"남은 임기동안 정책이나 지원사업 한 가지는 꼭 만들고자 한다.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렸던 것처럼 남은 임기동안 도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정치가 내 주변과 그리고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준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고 올바른 정치를 통해 하루의 시작이 설레이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일상이 되도록 희망을 드리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정치적 목표를 단정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더 큰 곳에, 더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양시 평촌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지역현안을 열심히 챙기고 잘 마무리하는 것이 지금은 가장 큰 목표다.

1기 신도시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에게 신속한 정비사업의 추진을 통해서 갖고 있는 우려를 기대와 확신으로 가득 채워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회가 온다라고 하면 도의원 보다 조금 더 큰 일에 쓰이고 싶고, 안양시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수장에 도전하고 싶다.

어느 누가 정치를 해도 다 똑같다는 말씀은 절대 안 듣도록 하고, 이런 사람이 정치를 했더니 내 주변이 바뀌는구나... 내 삶이 바뀌는구나... 정말 편해지는구나...라는 거를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내년에도 또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