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양궁협회·아쿠아플라넷 광교와 손잡고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 확대


14일 MOU 체결…지역 교육자원 연계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경기도양궁협회 및 아쿠아플라넷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체육·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며,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기획과 운영,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육·생태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수원 E:음 공유학교’가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육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을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성화하여,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만족하며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