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스며드는 시간”…17일간의 특별한 가을 제주여행주간 함께해요!


제주여행주간 시즌3,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및 알가름(중문) 참여기업 모집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주여행기간에 함께할 참여기업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도와 공사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수요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지역에서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 기간에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중문) 골프장업, 관광지업, 숙박업, 음식점 등의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통해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관광객 참여형 QR스탬프 투어 장소로 제주여행주간 참여 사업체를 알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여행주간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사업체 정보 및 자체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입력하면 완료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여행주간은 계절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른 매력을 담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문의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