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평생학습동아리의 학습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배움 愛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동아리의 주체적인 성장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배움 愛 나눔'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군포시평생학습원 소속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동아리는 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교육·체험 활동으로 나누거나, 학습 과정에서 제작한 결과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한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 지역 내 학습 나눔 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 평생학습동아리는 연령과 분야를 막론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배우고 나누는 학습 공동체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는 약 30여개 팀의 동아리가 매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동아리의 활동을 넘어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 상생형 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시민 주도의 자발적 재능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