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디지털 토핑교육으로 미래교육 완성, 유·초·특 정책연구회 개최


화성오산 섹터형 협력기반으로 미래형 교육 모델 전국 확산 기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를 아우르는 ‘디지털 토핑교육’ 정책연구 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초·특 연계 섹터형 디지털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현장 기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토핑교육’은 AI 및 디지털 기초 소양을 생애 주기별·개별 맞춤형으로 기르는 실천 중심 교육 모델이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각 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 전략을 마련해,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성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역 대학 및 현장 교사 중심의 정책연구팀과 협력하여 이뤄졌으며, 이는 교육과정 기반의 실천적 연구와 교사 주도의 실행형 정책 개발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사 연수 체계 ▲통합형 교육자료 개발 ▲AI 기반 실천 모델 등이 소개됐으며, 참여자들은 워크숍과 실천 중심 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유·초·특 연계 교육이 단순한 시범이 아닌, 화성오산형 미래교육의 지속 가능한 토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정책연구회를 통해 실천력 있는 현장 기반 정책 개발,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강화, 교육 단계 간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미래교육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로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