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샘모루초등학교는 19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버디·키디 인형극’공연을 관람했다.
‘버디·키디 인형극’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로 방문해 진행됐다.
인형극은 ‘나랑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3학년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를 존중하도록 구성됐다.
통합학급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서로 협력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담긴 인형극을 본 후, 생각과 느낌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을 관람한 학생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 친구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배우게 되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