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 "정치는 절절하고 간절함으로 사람이 느끼는 공약을 실천해야."


의회는 3선, 재선, 초선이 두루 갖추어져 있는 의회 라야
의원은 그 역할을 의회에서 충분히 했을때 존재 가치가 있다
‘나 에 정치가 아니고 함께 하는정치’ 꿈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화성시의회 21명의 의원중에 유일하게 세번의 시민선택을 받고 화성시의회 의장을 맡으며 지방기초의회 최초로 시스템을 구축 ,정당을 떠나 화성시 시민을위한 정치에 함께 할수있는 기초를 다진 김홍성의원을 만나 다져온 길과, 가야할 길에 대해 소소 하면서도 야심찬 이야기를 함께 했다.

 

화성시의회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 가장 큰 이유

 

“ 지금 이 자리 까지 올수있었던 것은 제가 한것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시켜주신거 아닐까요?

 지역주민과 늘 함께 한 결과라 생각한다.

 

제가 경선을 통해서 다시 평가를 받을것이라 자화자찬을 하다보면 주민들이 잘 봐주셨고 둘째,운이 좋았다는 것( 웃음)그것에  더한다면 저에 절절함과 애절함이 담긴 노력을 한 것이다.

 

처음, 86년도농민 후계자가 되면서 4H연합회장, 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지역사회 활동 20년을 하면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제도권 안에 들어가서 일해야 겠다는 마음이 늘 있었다.

 

이렇게 시의원이 되었지만 늘 간절함이 배인 노력을 했으며, 때론 지역주민들이 두렵고, 따금한 질책도 주셨지만 지역주민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길을 가고 있다.”

 

의정활동에 괄목할 만한 과업과 기억에 남았던 일, 지역구에 해야할일

 

" 무엇보다 의장직을 했던 2년(2018.7~2020.6)의 기간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시스템 틀 을 만들었다 .

의회 라는 곳이 사람이 바뀌면 다시 바뀌는데, 의회는 가능하면 3선, 재선, 초선이 두루 갖추어져있는 의회 였으면 했다.

 

최소한 3선 정도는 자리매김 해줬을 때 의회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되고 유지 되고 발전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입법직원도 2010년 채용했다. 제가 상위별로 입법팀을 만든 것도 지방기초 의회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것도 공무원이 아닌 법을 공부한 임기제로 채워진 것, 물론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시장의 결단으로 그런 입법 조례활동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가장 취약했던  기초의회에서 입법팀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 결과가 화성시가 다른 시 보다 의원 발의 재.개정건이 상당히 많다.

말 한마디 하면 이 팀들이 같이 정리해주니까 (다른 시는 이런팀들이 없다) 집행부에서 건네주는건 만 받고 안건을 발의 하지만, 화성시의회는 그런점을 꼼꼼히 살피고 조례를 상정 할수 있었고 그런 시스템이 갖춰진 것은 의원님들이 잘 따라 주어 해낼수 있었다.

 

특히, 정당을 떠나서 순리적으로 협력에 의해 잘 갈수 있었다.

그것도 복(福)이고 후반기였으면 못했을 것이다.

 

기초의회에서는 어찌 됐던 다수당(多數黨) 이기에 가능하다.

21명 중 에 누구를 구분하고 편을 가르냐는 것이다. 편을 가른다는 것은 기초의회 발전을 저해 하는 것이다. 지역사회에서 그 시(市)를 위해 일해야 하는 목표가 같다는 것에 뜻이 모아진 것이다.

 

의장때 초선의원님 들께 강조했던 것은 ‘그 역할을 의회에서 충분히 했을때 존재 가치가 있다. 집행부와 합의하는데 본의가 있는게 아니다’ 라고 했다.

의장때도 시정 질문을 많이 하는 의원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 .의원의 기본인데 나는 초선일 때 못했기에 경험으로 지금에 와서 이야기할수 있는 부분 이였다.

 

재선이 되면 경험에 대한 의정활동에  테크닉이 생기면서 잘 수행해 나가는 저력이 생기는데 ,전반적으로 8대의원님들이 중심에서 역할을 잘해 준다. 모두 재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선이 되기 위한 공천제 과정이 있는데 공천제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피선거자에 대해 과연 정당에서 승화시키고 있느냐 공천제를 왜하냐 당에서 검증을 철두철미하게 검증을 한다고? 과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도덕적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이 있는지, 자기맘대로 기준, 정확한 시스템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잠재울 기준의 시스템이 도입 돼야 한다.

 

공천제의 불신은 우리 스스로가 반칙을 하니까 시민들로 부터 나오고 있다. 정당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도 지키지 않기에 이런 사태가 생긴다.

그것에 대해 현실정치의 오점을 확실히 지우고  변화 되야 하는게 있다고 생각 한다.

 

화성시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고민하다 2011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를 유치한 이유도  40년동안 국가로부터 유린 되고, 개인 재산이 70년 동안 묶여 있었던 곳을 현행법으로 돌파할수 있는게 없었기에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유치를 생각하게 됐다.

 

님비를 핌비로 바꾸는 위대한 현장이 된 그 곳은 , 어천이 역세권으로 바뀌어 시 정책 인천 KTX 환승역까지 결정이 됐고,이제 앞으로 100년은 보상받고, 펼치지 못한 발전의 혜택을  빼앗아 오고 싶다. 그동안 강제로 묶이며 지켜온 자연을 그야말로 자연 친화적인 위대한 지역으로 지켜나가게 될것이다.

 

그 밖에 지역은 화려한 도시이고 이와 비슷한 도시는 많이 존재 하지만, 수도권에 이렇게  환경적이고 자연적인 곳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것이고  조금만 더 버티면 이제는 우리가 화려하게 꾸며진 복잡한 도시에서 탈피해 앞으로 화성시만의 매력을  찾아 들어 오는 사람이 많아 질것이다."

 

 

화성시의 발전가능성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화성시의 미래 먹거리와 발전은 어느곳에도 치우치지 않는것,  조금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화성시 100만 도시가 되며 세계 7대 도시가 되도록 동부와 서.남부에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과업을  철저히 구상하여  머릿속에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어 생각만 해도  흥분 되는 일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얘기 하겠다.(웃음)

 

이런 미래에 대한 계획은 대단한 것이다. 후에 또 다른위치로 간다면 그런 것은 반드시 일부가 될 것이다.

 

또한, 화성의 또 다른 문제점인 난개발의 주 요인은 기본적으로 화성의 큰 그림이 없이 이루어진 것이였고,누구도 그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전문가와 함께 큰그림을 설계하고 문화, 관광,역사를 채워 간다면 2050년 화성의 큰 그림 속에 해소되고 문화 역사가 살아있는곳 그런 것이 그려져 있지 않을까?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 하고 이런 것도 절절함과 애절함을 함께 하며 설계해 나가야 한다."

 

시민에게 전하는 말씀

 

“먼저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12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사랑의 힘을 얻어서 지금의 자리 까지 왔고, 더욱 발전 되가며 가슴으로 느껴온 일들을 다시 하고 시민을 위해 좋은 활동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

 

1차적으로 ‘민주평화광장’ 활동에 전념을 하고 있다.

정치를 하려면 공부를 계속하고 배워야 하기에 노력 했었고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정리도 하고 공부를 통해서 나를 가꾸고 있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또다른 정치를 하려 생각해보니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민의 사랑을 다시 받으려면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니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이 더 절실하다.

 

앞으로 다른 정치를 한다면 ‘나 에 정치가 아니고 함께 하는정치’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과 귀 와 마음이 함께 하는 정치를 그리고 싶다. 마음이 같은 사람들과 화성을 그리는 정치를 하면서 부족함을 채우고 싶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되려면 누가 되든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정치하는게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은 괜찮은데 내가 마음을 주고 내지역의 일을 함께하고, 고민하고, 시작 하는 사람이 누가 많냐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저는 시민들께 감사하다. 어느날 갑자기 농민후계자를 3선까지 만들어 의장까지 주고 기회를 주셨으니 여러분이 주신 기회가 헛되지 않고 어느곳 에서 던지 최선을 다하겠다.

 

무슨일을 하던 느끼는 공약이 되야 한다. 남한테 베끼는 공약이 되면 수박 겉핡기 식이 될터이니 신중하고 시민과 함께 하고 보고 느끼는 큰 그림의 중심에 서도록 나를 채워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