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위한 성교육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4일 인계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학년 3개반 9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팔달구에서 추진하는 부모-자녀 세대 소통증진 교육은 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기관에서 학교 방문 이론 교육과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 교육으로 구성 되어 일방적인 주입식교육의 틀을 벗어나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성교육은 부모와 자녀간에 성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에게는 자신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에 대해 배움으로써 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기회가 되어 긍정적인 성 가치관 확립과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팔달구에서는 인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팔달구 관내 7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822명에게 성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