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행복한 노년을 위해 오늘도 배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에서는 지난 23일 영통구지회 4층 카네이션홀(영통보건소 4층)에서 영통노인대학 특강이 개최되었다.

영통노인대학은 2004년부터 개설되어 올해 제16기 입학생을 맞이하였다. 이번 노인대학 학생은 남자 6명, 여자 59명 총 65명으로 최고령은 87세 어르신이다. 개강식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인 이날은 송영완 영통구청장의 특강이 있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노인들의 입장에서 노년에 “어떻게 하면 노년의 소중한 시간을 행복한 삶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9년도 주요 노인 복지 정책과 4월부터 증액지급 되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정책 및 노인일자리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영통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여가복지, 의료복지, 재가복지)에 대해서 설명해 노인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날 노인대학에 참여한 노인들은 모두 강의에 집중하여 배움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으며, 노인대학을 통해 여러 가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남으로서 관계를 새롭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 수업에 참여한 영통동 경로당 회원은 “ 오늘 특강을 들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년 영통노인대학은 새로운 은빛 학생들이 입학하고 졸업하는 배움의 장이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