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송수행부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공직자 송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소송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송무(訟務, 소송에 관한 사무나 업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장성근 수원시 고문변호사는 ▲송무업무일반 ▲소송 진행절차별 유의사항 ▲답변서 작성 요령 및 기일 참석 시 유의사항 등 소송수행 실무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송무업무 담당공무원들의 업무에 대한 기본지식과 소송 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공공기관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법인 이사, 봉사단체가 16일 처음으로 협력해 ‘도시농부 벼 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입북동 일원(142번지) 도시농부 이상용씨 논에서 열린 이날 벼 베기 봉사활동에는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원, 수원시정연구원 등 공공기관 11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법인 이사회, 권선구청, 입북동장, 수원여성리더회 등 관계자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밀짚모자를 쓰고 낫을 활용해 벼를 벴으며, 논 앞쪽에 볏단을 만들어 한곳에 쌓았다. 벼베기 봉사활동 후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수원시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t(10㎏ 100포)을 이재준 수원시장한테 전달했다. 이상용씨는 “요새 농촌은 일손이 부족하고 초고령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농사에 많은 관심과 자원봉사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준(수원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곳은 수원에 마지막 남은 쌀 농사지역인데 모두 협력해 베 베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쌀까지 기부해준 도시농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저층 주택 집수리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지원대상인 연무동에 한 주택에서 열린 ‘제1호 집수리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임하고 첫 업무보고를 받았던 것이 침수 피해였다”며 “저층 노후 주택은 재난 재해에 특히 취약한 주거 형태를 가져 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집수리 비용도 절감하고 건축 전문가의 무료 상담 지원을 위해 ‘집수리 지원 통합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노후 주택을 손쉽게 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제1호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공사를 받은 주택에는 노후된 대문 교체, 담장 도색과 함께 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옥상에 방수공사가 지원됐다. 기념식은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경과 발표, 집수리 지원사업 브리핑, 이재준시장의 대문교체·도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최근 관내에서 불거진 정씨 일가의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예방책 마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수원시는 19일 개소하는 ‘수원시 전세 피해 상담센터’에서 피해자들이 원활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파악했다. 수원시는 파악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 자료를 경기도와 공유·협업해 임차인에 대한 정보, 피해유형 등에 대한 추가 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는 현재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결정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위해 지방세 체납 압류를 설정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을 수 있도록 각 구 세무과에도 협조 요청을 보냈다. 또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피해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에는 피해 지역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전체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했고, 이 지역 일대에 전세 사기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4개 구청에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도 요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건축가가 될래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현직 건축가와 함께하는 창의 건축 체험활동 '건축 쫌 하는 아이들'프로그램 운영을 성료했다.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의 건축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축가에 대한 진로‧직업 잠재력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원용 건축가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를 시작으로 ▲파빌리온 구조물 이해하기 ▲제한된 재료로 건축물 만들기 ▲우리가 직접 만드는 창작 구조물 만들기 등 5회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건축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 참여했을 땐 간단한 작은 모형나무 집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실제 건축기법을 이용해 큰 집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건축가라는 직업에 좀 더 관심이 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0월 14일 권선구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시립고색뉴지엄, 시립꿈에, 시립그린, 시립산업단지, 시집오목천, 시립능실21)가 연합하여 황구지천 줍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줍깅 캠페인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으로 황구지천 쓰레기 줍기와 같은 환경 정비 활동은 물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립고색뉴지엄 어린이집 김미숙 원장은 “학부모님, 아이들, 교사가 모두 함께하는 줍깅 캠페인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나마 기울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평동장은 “오늘 캠페인에서와 같이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이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조성하는 첫걸음인 것 같다.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13일부터 동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복지행정팀이 매주 1회 지역 내 경로당 14곳을 순회하며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13일에는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의 기초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고혈압·당뇨 관리법에 관한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서비스 관련 책자를 전달하며 노인 맞춤형 복지 시책을 안내했다. 서정안 입북동장은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6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강사 간담’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장 이하 임원진과 프로그램 강사 및 금곡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황구지천 살리기 제1회 금곡동 어울림 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및 수업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가 이루어졌다.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강사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0월 15일 고색 도당굿 보존회 주관으로 권선구 고색동 도당(고색동 381-4, 수원시 향토 유적 제9호)에서 ‘고색 도당굿 행사’가 개최됐다. 1960년대 명맥이 끊어졌으나 고색 도당굿 보존회를 중심으로 재연된 고색 도당굿은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당제사와 흥겨운 풍물놀이를 함께 진행하는 마을의 전통 축제이다. 고색동 사람들에게 전통문화의 자부심으로 남아있는 당제사는 예로부터 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풍성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보살펴준 당할아버지, 당할머니에 대한 추수 감사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 김양숙 평동장은 “도시 개발과 긴 산업화 과정으로 고색동이 지닌 곡창지대로서의 위상은 사라졌지만, 농경사회의 추억인 당제사와 전통 풍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색 도당굿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세류2동에서는 지난 9월 5일을 단체장들과 직원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세류2동 새마을문고회원들까지 총 100여명의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릴레이를 이어갔다. 세류2동 ‘1회용품 줄이기 릴레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품 사용에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세류2동 단체장협의회에서 주민 스스로 시작됐다. 세류2동 단체장협의회 박상국 회장은“단체장들이 시작한 작지만 소중한 바람이 벌써 주민 100여 명에게까지 전해진 것이 놀랍다”며“이제는 세류2동 주민들뿐 아니라 수원시 주민들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주민 스스로 시작된 이번 릴레이가 좋은 귀감이 된 것 같다”며“우리의 환경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작은 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